“세계복음화의 진정한 뜻은 만남의 축복을 누리는 것”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선교사와 유학생들 초청 예배 후 단체사진. 필자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응답 중의 응답, 만남의 축복을 누리는 것이 세계복음화”라고 말한다.

[아시아엔=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세계복음화는 돌아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큰 응답 중의 응답, 만남의 축복을 누리는 것이 세계복음화입니다.

만남의 축복은 하나님이 주시는 기적입니다.

만남 속에서 그리스도의 비밀을 놓치면 시기·질투·원망·불평·핑계·책임전가로 응답은 없고 문제만 생깁니다. 그래서 성령 충만, 그리스도의 충만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오순절의 역사, 성령 충만을 체험하고 누리십시오.

하나님의 성령을 받은 초대교회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가난을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기댈 배경이 없었어도 그들은 낙심하거나 염려하지 않았습니다.

각 나라에서 온 이방인들과 만남의 축복이 일어나고 서로의 소유를 나누는 생명적 공동체를 이루었다고 성경은 기록했습니다.(사도행전 2장 1~5, 41~47절)

오순절의 역사를 체험하려면 반드시 유월절을 통과해야 합니다. 문설주와 인방에 양의 피를 발라 사망을 제압했던 유월절의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나에게 완성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항상 기억합시다.

사망권세를 이기고 광야에 나온 나는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는 오순절의 역사 속에서 비로소 인생의 열매를 추수하여 창고에 쌓는 수장절의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먼저 성령의 충만함을 누립시다. 전쟁을 일삼는 마귀라고도 하고, 옛 뱀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 큰 용이라고도 불리는 사탄의 세력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하나님의 자녀를 공격한다고 요한계시록은 기록하고 있습니다.(12장 1~9절)

예수 그리스도는 내게 물으십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진정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한다면 지저분하게 살지 말고 생명을 거십시오. 핍박이 와도 가만히 이겨내십시오. 광야에서 나를 먹이시고 보호하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놓지 마십시오.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가만히 머물러 있어라.(누가복음 24장 4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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