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대한'(大寒) 유인석(柳麟錫) “끝자락 모진 추위” January 20, 2020 편집국 오늘의시 저들을 보면 내게 숨어있는 안이함을 떨쳐내니 고맙기만 하다. 오늘 대한을 맞이했으니 이후에 따뜻한 봄날이 오리라. 끝자락 모진 추위 견뎌내야 봄 맞아 즐거움 새롭겠지. 今當大寒日 금당대한일 此後有陽春 차후유양춘 耐得寒頭苦 내득한두고 逢春樂意新 봉춘낙의신 The AsiaN 편집국입니다. Share this:TweetTelegram Related Posts [오늘의 시] '기다리는 시간' 서정홍 "마음 놓고 베풀 수 있는 것은" [오늘날씨] ‘대한’ 추위 없어···미세먼지는 '나쁨' [오늘의 시] '낮술' 김상배 "이러면 안 되는데" [이강렬의 행복한 유학] "학습장애 있는 아이, 어느 대학이 좋을까요?" [오늘날씨] 눈내리는 인제 빙어축제···미세먼지 나쁨 [오늘의 시] '찐빵' 장재선 "어머니 없이 참 오랜 세월을 혼자 버텨왔구나" [오늘의 시] '기침 소리' 박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