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켓 발사’에 아시아 관심 집중

 

지난 8일 은하-3호 로켓이 장착된 북한 동창리 발사장 주변에서 한 북한군 병사가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AP/>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실패 소식에 대해 일본 등 아시아 각국 주요 언론의 첫 보도를 비교했다. 보도 시점은 일본 언론의 경우 일본어판, 다른 언론의 경우 영문 온라인판에 올라온 시간을 기준으로 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13일 오전 8시15분에 북한의 위성발사 사실을 한국 연합뉴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또 이 신문은 “북한이 인공 위성이라 주장하는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일부 보도가 있지만 아진 확인하지 못했다”는 일본정부 논평을 함께 보도했다.

요미우리 신문

아사히신문은 이보다 1분 늦은 오전 8시16분 “북한이 위성을 발사했다는 보도가 있으나 아직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는 일본정부 수상관저 대책실의 논평을 처음 보도했다.

아사히 신문

이어 요미우리는 오전 8시22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미정부 당국자가 확인해 줬다는 CNN 보도를 실었다.

태국은 오전 9시32분에 첫 로켓 발사 소식을 전했고, 오전 10시45분에는 AFP 통신을 인용해 발사 실패를 보도했다.

 

필리핀 뉴스에이전시, 보도시간 확인되지 않으며 ‘연합뉴스’ 인용 보도.
대만 타이완뉴스, 오전 9시54분 최초보도
인도 더힌두는 AP를 인용해 오전 11시25분 북한 로켓 발사 소식을 보도했다.

The AsiaN 편집국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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