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 상명교회 인근 9개 고교생에 효행장학금 900만원 지급

예수님과 어린양, 거기엔 오직 사랑뿐

<아시아엔> 이메일 계정으로 지난 5월28일 다음과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기자님 안녕하십니까? 중계동 상명교회 장학국의 박종성입니다. 저희가 효행·장학사업에 대하여서는 사회에 널리 알려서 우리 사회에 후원하는 선행들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이번에 상명 효행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병들고 아프신 부모님들을 돌보면서도 자신들의 미래에 비전을 갖고 학업에도 열심인 모범적인 학생들입니다. 저희의 작은 노력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종성 드림 010-5317-****)” <아시아엔>은 이에 상명교회가 보내온 메일을 토대로 기사를 작성해 소개합니다. <편집자>

[아시아엔=편집국] 서울 노원구 중계동 상명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담임목사 나원준)는 5월 26일 효행 장학금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효행 장학금은 노원구 지역의 9개 고등학교에서 효행이 우수한 학생을 추천받아 장학금 100만원씩 지급했다.

상명교회는 “장학생 선정에는 일체 관여하지 않고, 해당 학교의 선발 기준을 전적으로 존중한다”고 밝혔다. 상명교회는 “이번 효행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도 가사를 돌보면서 학업에도 충실한 학생들”이라고 설명했다.

상명교회는 2007년부터 매년 4500백만원의 장학예산을 배정하여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도 인근 9개 중고교에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이 교회 출석 학생뿐 아니라 교회 외부장학 사업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상명교회는 “국내외 30여곳의 선교지에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이웃을 행복하게’를 모토로 하나님을 섬기고 사람을 기르며 영혼을 구원하는 교회 목표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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