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사상 첫 여성 동창회장 선출
피아니스트 신수정씨 16일 제27대 회장 취임식?
[아시아엔=편집국] 피아니스트 신수정(76)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가 제27대 서울대총동창회 회장에 추대됐다. 신 명예교수는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취임한다.
1969년 서울대총동창회 설립 이후 여성이 회장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국내 남녀공학에서도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기는 16일부터 2년간이며 동창회 회칙은 단임을 규정하고 있다.
신 신임 회장 주요경력 및 수상은 다음과 같다. △월간 <객석> 자문위원장 △대관령국제음악제 추진위원장 △한-오스트리아 문화교류협회장 △경원대 음대 학장 △대원음악상 공로상 △한국음악협회 한국음악상 △옥관문화훈장 △한국음악평론가협회 국민음악상 △이화경향콩쿠르 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