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있는 삶④] 새마을운동 뛰어넘는 대한민국 미래 청사진

TECHNOLOGY AND MAN

[아시아엔=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새마을운동을 뛰어넘는 대한민국 미래 월드비전 청사진을 찾아라.”

아파트는 일과 생활을 위한 거처로 삼고, 휴일에는 집을 버리고 아웃도어에 열중한다. 러시아의 ‘다차’(Dacha) 독일의 클라인 가르텐(Klein Garten), 일본의 ‘시민농원’을 벤치마킹한다. 이들 국가의 주말농장은 5都2村의 국민농원이며 Agri-Life와 삶의 희망축적을 우선 한다.

img_2887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주말에 농촌 가서 있으면 돈이 생기나 밥이 생기나?” 나는 이렇게 답한다. “분명히, 결단코 생긴다. 그것도 기대 훨씬 이상으로···”

자, 이제부터 열거하는 것들을 읽어보기 바란다. 이 가운데 당신에게 소득을 가져다 줄 것이 무엇인지 따져보기 바란다. 틀림없이 하나 이상, 어떤 이들에게는 꽤 여러 개의 기회가 있을 것이다.

토지분양, 임대, 위탁, 경작지원 수입, 관리 업무수입, 부대수입, 농산물 직거래, 연고확대, 김장 및 밑반찬 공급, 가축·토산품 공급확대, 도농간 끈끈한 교류···.

아직 긴가민가 하는 분들은 다음을 읽어보시라. “유기농 텃밭을 정해 신선한 무공해 유기농산물을 생산한다. 농민에겐 판매수입을, 도시민에겐 절약효과가 나타난다.”

여기까지가 흔히 말하는 微視的 관점에서의 효과로 볼 수 있다. 그러면 거시적·국가적 소득은 어떻게 나타날까?

국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더불어 사는 농촌의 옛정을 다진다. 왜곡된 알파인 레저문화를 버리고 무한경쟁의 삶 속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한다.

이쯤 되면 <아시아엔> 독자들은 주말레저농원의 잇점과 효과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셨을 것이다. 좀더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위해 ‘기동강좌 교육팀’을 만들어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같이 이 문제에 일찌감치 눈을 뜬 노인들과 농촌 장년들을 활용하면 된다.

img_2889지자체에 따라 주말레저농원과 여가레저 전시장을 상설 운영하여 ‘자연+농촌+영농+레저’의 융복합 농촌문화쇼를 펼치는 것도 괜찮겠다.

이같은 주말레저농원의 확산으로 파생될 것을 한번 꼽아본 적이 있다.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

△농가 전통먹거리 체험 △해외여행을 오토캠핑으로 △△△주말레저농원을 숲살롱 워크숍장으로 △주말농원 상호교환 이용 △원어민 영어마을 텐트캠프 △캠핑을 이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실시 △농촌 해설·안내자 현지 민 양성·발굴·활용 △결혼 경제교실 △노년층·예비은퇴자 적응교육 △벤처 탐험 버스투어···.

그래도 꿈쩍 않고 ‘주말 방콕족’이 되시겠는가? 만일 그렇다면 당신은 화성에서 온 남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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