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 뉴스브리핑 4/8]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조6000억 어닝서프라이즈·쿠팡 티몬 위메프 소셜커머스 3사 지난해 7000억원 손실

[아시아엔=편집국]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가 올 1분기 6조6000억원의 영업이익(잠정)을 냈다고 7일 공시함
– 영업이익이 5조원대에 머물 것이란 증권업계 예상을 훌쩍 뛰어넘은 ‘어닝 서프라이즈’란 평가임

2. 쿠팡, 티몬,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3사가 지난해 7000억원대 손실을 기록함
– 2014년 3사의 영업손실 합계가 1751억원이던 것에 비하면 적자폭이 1년 만에 네 배가량으로 늘어난 것임

3. 저(低)유가가 지속되면서 국내 건설업체들이 고위험·저수익 사업으로 전락한 플랜트 비중을 줄이고 지하철 터널 등 특수 토건(토목·건축) 사업을 늘리고 있음
–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건설 수주액 가운데 석유화학·가스 등의 플랜트 부문(52억달러) 비중은 45.9%로 최근 6년 새 최저치로 떨어짐

4. 올해 16조원 규모 공공부문 공사에 ‘하도급대금 직불제’가 적용됨
– 하도급대금 직불제는 발주처가 원청업체는 물론 하도급업체들에까지 공사·임금·자재·장비 대금을 직접 주는 것임

<< 금융/부동산 >>
1.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자금의 복귀로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감
– 작년 하반기 한국 주식시장에서 자금을 빼갔던 중동계 자금이 때마침 귀환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으며, 업계 소식통에 의하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르면 내년 국영 에너지 회사인 아람코를 상장한 뒤 지분 일부를 매각해 국부펀드인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의 운용 자산을 2조달러(약 2300조원)까지 늘릴 계획임

2. KEB하나은행이 지난해 출시한 ‘달러 ELS펀드’ 판매 금액이 2억달러를 돌파했다고 7일 밝힘
– 지난해 4월 옛 외환은행이 국내 은행권 최초로 출시한 `달러 ELS펀드`는 달러로 주가연계증권(ELS)에 투자하는 펀드 상품이며, 투자 대상 자산은 증권회사가 발행한 ELS로 연 3~5%의 수익률을 제공함

3. 금융당국이 이번주 중 대기업 주채무계열을 선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업 구조조정에 착수함
– 주채무계열은 금융권 총신용공여액이 1조3581억원 이상인 대기업집단을 대상으로 선정함

<< 국제 >>
1. 페이스북 트위터 등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가 잇따라 실시간 방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음
– 구글이 운영하는 세계 1위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도 비슷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 실시간 방송 서비스를 놓고 인터넷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주가연계증권(ELS)
–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되어 투자수익이 결정되는 유가증권.
자산을 우량채권에 투자하여 원금을 보존하고 일부를 주가지수 옵션 등 금융파생 상품에 투자해 고수익을 노리는 금융상품으로, 2003년 증권거래법 시행령에 따라 상품화되었음.
일반적으로 ELN(Equity-Linked Note)으로 불리고, 넓은 뜻으로는 신주인수권 증서인 워런트(warrant)도 포함됨.
–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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