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백년대게 손문구 대표 “문체부 유망축제 선정 첫해, 준비로 잠 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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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이주형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영덕대게로 173 손문구 ‘백년대게’ 대표(해안상가번영회 회장)는 요즘 밤잠을 설치기 일쑤다. 31일 막을 올리는 ‘2016영덕대게 축제’를 몇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한 꿈에 부풀어 있기 때문이다.

영덕대게축제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손문구 대표는 “영덕대게 축제가 작년 말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유망축제로 선정됐다”며 “한동안 서울 등 객지생활하다 돌아온 내 고향 영덕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했다.

손 대표는 “문체부 유망축제 선정을 계기로 영덕대게축제가 세계 속의 대표축제로 발돋움할 기회를 잡았다”며 “올해 대게축제는 신나고, 재밌고 기억에 남을 축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0년 한·미 우호증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주한미군 제 19지원 사령관으로 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고 있는 손문구 백년대게 사장
2010년 한·미 우호증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주한미군 제 19지원 사령관으로 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고 있는 손문구 백년대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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