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용·홍준호·김치하씨가 ‘자랑스런 서울대사학인상’ 받는 이유
[아시아엔=편집국] 서울대사학과 총동창회(회장 강창일 국회의원)는 7일 낮 12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본관동(125동) 2층 마로니에홀에서 ‘2016 신년하례회’ 겸 ‘2015 자랑스런 서울대 사학인’ 시상식을 갖는다.
2015 자랑스런 사학인에는 전우용(국사학과 81년 입학) 역사학자, 홍준호(동양사학과 76년 입학) 조선일보사 발행인, 김치하(서양사학과 84년 입학) 한두철강 부사장이 뽑혔다. 전우용씨는 <서울은 깊다> <한국회사의 탄생> <우리 역사는 깊다> 등이 저서를 냈으며 홍준호씨는 조선일보 정치부장, 편집국장 등을 거쳐 발행인을 맡고 있다.
김치하씨는 군사독재 치하에서 민주화운동에 헌신하다 1987년 군 복무 중 의문사한 최우혁씨(서양사 84년 입학)의 추모제를 30년 가까이 지속적으로 주관하며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에 앞장서왔다.
한편 서울대 사학과총동창회는 국내 통신시장의 활성화와 반값 통신료에 앞장서고 있는 신윤식(사학과 1955년 입학) 정보환경연구원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한다. 신 회장은 데이콤 대표이사 사장, 하나로통신 대표이사 사장 및 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