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12/30] 1997 사형수 23명 전격 사형집행·2006 사담 후세인 교수형·2011 김근태 의원 별세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바람이 어디로부터 불어와/어디로 불어가는 것일까/바람이 부는데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다…단 한 여자를 사랑한 일도 없다/바람이 자꾸 부는데/내 발이 반석 위에 섰다/강물이 자꾸 흐르는데/내 발이 언덕 위에 섰다”-윤동주(1917년 오늘 태어남) ‘바람이 불어’
“행복이란 무엇인가. 밖에서 오는 행복도 있겠지만 안에서 향기처럼,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가족들끼리, 아니면 한두 사람이라도 조촐하게 녹차를 마시면서 잔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거기서 또한 삶의 향기가 피어날 수 있다.”-법정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1859(조선 철종 10) 의병장 운강 이강년 태어남
1895(조선 고종 32) 단발령 공포
1945 송진우(한민당 수석총무) 암살당함. 범인 한현우 1946년 4월9일 체포, 무기징역 선고
1960 윤보선 대통령 경무대를 청와대로 이름 바꿈
1970 호남고속도로 개통(대전-전주 79km)
1978 장거리자동전화 개통
1990 전두환 전 대통령 백담사서 은둔 769일 만에 하산
1995 수인선 협궤열차 59년 만에 폐선
1996 동해안 침투 북한 잠수정 유해 송환
1997 23명 사형수 전격 사형 집행(마지막 사형집행)
2007 국제사면위원회 한국을 사실상의 사형폐지국으로 분류
2010 금값 천정부지 2009.12.31 순금 3.75g당 89,354원에서 211,200원으로 상승
2011 민주화운동의 대부 김근태 전 의원 세상 떠남
1730 일본 북해도에 지진 137,000명 사망
1903 미국 시카고 이로우오이스극장 불 602명 사망
1918 미국의 휴머니스트 사진작가 유진 스미스(1918-1978) 태어남 “사진은 이성의 소리를 듣게 한다.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처방을 찾도록 인도해 갈 수도 있을 것이다. 사진을 통하여 사람들을 낯 설은 생활방식에 대해 더 많은 이해와 연민을 느낄 수 있겠다.”
— 말년에 일본 미나마타 시에 정착 1972년에 환경오염으로 인한 ‘미나마타’ 병자를 사진으로 기록
1922 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연방(USSR) 수립
1944 프랑스 작가 로망 롤랑 세상 떠남 1915년 노벨문학상 수상 <장 크리스토프> <매혹의 혼> <사랑과 죽음의 장난>
1947 루마니아 공화국 선언
1951 마샬 플랜 종료 약 120억$ 지출
2006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교수형 당함
— 2003.3.19. 미국침공 이후 2003.4.7 마지막 모습 보인 뒤 종적 감추었다가 2003.12.13 고향 티크리트 부근에서 체포됨 2006.12.26 이라크 최고항소법원 사형확정 뒤 100시간도 지나지 않아 처참한 최후
— 이날 영국 신문 <인디펜던트>는 후세인을 ‘미국이 만든 괴물’이라고 규정
2010 모세 카챠브 이스라엘 전 대통령 성폭행혐의 재판에서 유죄판결
2014 불치병 걸린 뒤 음식섭취 거부하고 죽을 권리 주장한 영국 여성 데비 퍼디 세상 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