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12/14] 1989 소련 반체제 물리학자 사하로프 별세·2011 위안부할머니 1000번째 수요집회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또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해마다 이맘때면/아쉬움과 작은 안도가 톱니바퀴처럼/맞물립니다…12월의 플랫폼에 들어서면 유난히/숫자 관념에 예민해집니다…자꾸만 달력에 시선을 빼앗깁니다//한 해 한 해/냉큼 나이만 꿀꺽 삼키는 것이/못내 죄스러운 탓이겠지요…오는 해에는/이웃에게 건강과 함박웃음 한 바가지만/선물할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우리는 누구나/홀로 떠있는 섬과 같습니다/못난 섬/멀리 내치지 않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경한규 ‘가는 해 오는 해 길목에서’
“인생의 의미는 우리가 어떤 선택을 했느냐에 있지 않고 좋은 선택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다. 수행자이건 아니건 우리 모두 자신이 행복하기 위해 선택한 길이니, 끝까지 행복을 만들어가겠다는 해피 마인드로 살아가자”-원영 스님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인 것들>
1926 김구 임시정부 국무령 취임
1950 유엔총회 한국정전위원단 설치 결의
1953 한미경제협정 조인
1959 북송재일교포 제1진 975명 일본 니가타 항 출발
1979 유네스코, 경주를 세계 10대유적지 지정
1987 북한 인민군최고사령부 보도 통해 10만병력 감축완료 발표
2008 생명평화탁발순례단 1,217일 만에 지리산 성삼재에서 순례 마침
2011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의 1000번째 수요시위
1799 미국 초대대통령 조지 워싱턴(1732-1799) 세상 떠남
— 대통령이 된 워싱턴은 가장 먼저 국내 여러 세력의 단합에 힘을 쏟았고, 헌법을 실제 정치에 활용했으며, 자기와 정치적 의견이 다른 해밀턴과 제퍼슨을 재무장관과 국무장관에 기용. 1796년 3번째 대통령으로 추대되었으나 민주주의 전통 수립을 위해 사양
1911 노르웨이 탐험가 아문센, 인류사상 최초로 남극점 도달
— 1895년 일등항해사가 되어 남극 탐험대 참가 1911년 남극점 도달 1926년 비행선 타고 북극 통과 1928년 행방불명된 북극탐험대 구출하러 갔다가 영영 돌아오지 못함
1939 국제연맹, 폴란드침공 이유로 소련 제명
1946 유엔총회 군축대헌장 채택
1981 이스라엘, 골란 고원 합병
1984 노벨문학상(1977) 받은 스페인 시인 비센테 알레익산드레 세상 떠남
1989 소련 반체제 물리학자 안드레이 사하로프 세상 떠남
2008 이라크 알 자이디 기자, 이라크에서 기자회견하는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신발 던짐
2012 애덤 랜자(20세) 미국 코네티컷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반자동소총 무차별난사 28명 숨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