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 뉴스브리핑 11/25] 카카오 내달 1500억원 회사채 발행·KT 드론LTE 세계 최초 시연

[아시아엔=편집국]

<< 경제 일반 >>
1. 성과가 낮은 직원을 회사 내 다른 부서나 자회사에 재배치하는 인사조치는 적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잇따르고 있음
– 방문판매부서(ODS)를 통해 영업을 활성화하는 방문판매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고, 증권회사를 중심으로 ODS 시스템을 도입하는 상황에서 이번 판결이 관련 업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이 나옴

2. KT가 재난·재해로 통신망이 끊겼을 때 드론(무인기)을 이용해 LTE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드론LTE’ 기지국을 세계 최초로 시연함
– 기지국을 배낭 크기로 축소해 산악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동형 기지국인 ‘백팩LTE’와 해상 등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위성LET’ 기지국도 선보임

3. 부산시는 24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해운하기 좋은 도시’ 정책 발표회와 민간 주도의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함
– 해운과 조선, 금융과 함께 해운서비스, 선박검사와 시험인증, 기술연구 등의 해운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양수도 부산’을 만들겠다는 것임

<< 금융/부동산 >>
1. 고가 차량을 법인차량으로 등록해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이른바 ‘무늬만 회사차’에 대한 세금 감면 요건이 당초 정부안보다 강화됨
– 정부가 지난 9월 발표한 ‘2015년 세법개정안’에서는 임직원 전용 보험에 가입해 법인차로 인정받은 차량에 한해 사용금액(감가상각비를 포함한 차량 유지.관리비용)의 50%를 일률적으로 비용처리하도록 했으나, 수정안에서는 연간 기본으로 1000만원까지만 비용으로 인정하기로 함

2. 주가연계증권(ELS)과 파생결합증권(DLS)이 저금리 시대에 ‘국민 재테크’ 상품으로 등장했지만 머지않아 키코처럼 ‘시한폭탄’으로 되돌아올지 모른다는 경고 목소리가 높음
– ELS는 기초자산인 국내외 주가지수가 가입 시점보다 50~60% 미만으로만 떨어지지 않으면 많게는 연 7~8% 수익을 거둘 수 있음
– ELS에 뭉칫돈이 몰리기 시작하자 증권사들은 좀 더 높은 수익률로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기초자산을 늘리면서 상품 구조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기 시작했으며, 반면 투자자들은 복잡한 상품 구조를 이해하지 못해 동전 앞뒤 맞추기처럼 운에 맡기는, 그야말로 ‘깜깜이 투자’를 할 공산이 큼

3. 5년 전 이른바 ‘11.11 옵션쇼크’를 일으킨 도이치은행과 도이치증권이 피해를 입은 투자자에게 피해액의 약 80%를 배상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원 결정이 처음으로 확정됨(서울중앙지법 제31민사부 화해권고결정 내용)
– 이 결정의 배상기준이 다른 소송사건에 적용되면 도이치은행 측은 2000억원이 넘는 배상금을 지급해야 할 것으로 예상됨

4. 카카오 네이버 등 ‘현금 부자’로 알려진 대형 포털 업체들이 무차입 경영을 포기한 채 빚을 늘리고 있음
– 모바일 관련 신사업 투자 부담이 늘고 있지만 영업을 통해 들어오는 현금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어서임
– 24일 신용평가사들에 따르면 국내 1위 모바일 메신저업체 카카오는 다음달 15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며, 이는 2005년 이후 10년 만의 채권 발행임

5. 부동산 관리 및 임대, 인프라금융자문, 호텔 및 골프장 운영 등을 영위하는 미래에셋컨설팅이 기업어음(CP) 등급을 잇따라 받고 있음(한국신용평가, 미래에셋컨설팅 CP신용등급 평가결과 A2+ 등급 부여)
– 골프장과 호텔운영사업을 확대하면서 단기자금을 조달할 필요성이 높아지자 원활한 CP 발행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서란 설명임

<< 국제 >>
1. 국제 금값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24일 KRX 금시장의 금값이 개장 이래 최저 수준인 4만420원까지 내려감
– 저가 매수세가 대량 유입되면서 이날 하루 KRX 금시장 거래량은 32.5㎏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함

2. 식량생산량이 급증하는 인구를 따라잡지 못해 재앙이 닥칠 것을 우려하던 지구촌이 이제는 경제성장을 위한 인구 확보에 열을 올려야 할 처지가 됐다는 분석이 나옴
– 월스트리트저널은 UN자료를 인용, “선진국의 생산가능 인구(15~64세)가 내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서 2050년이면 지금 수준보다 5% 줄어들 전망”이라며 “인구를 제대로 늘리지 못하면 예전과 같은 경제성장은 요원할 수 있다”고 23일(현지시간) 경고함

3. 미국 상무부가 지난 3분기 미국GDP가 연간 환산 기준 2.1%(지난달 28일에 발표한 잠정수치는 1.5%였음)로 수정 집계됐다고 24일(현지사간) 발표함
– 전문가들은 다음달 초 발표될 미국의 새 일자리 증가량이 20만건을 웃돌 경우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함

4. 중국과 일본이 차세대 통신과 우주항공 등 ‘미래 먹거리’ 산업에서 발 빠르게 치고 나가고 있음
– 중국은 올 고속철과 원자력발전소 해외 수주에 잇달아 성공했고, 지난달엔 자체 제작한 민간 항공기를 선보였으며, 최근엔 5세대(5G) 이동통신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민·관 합동 조직인 ‘IMT-2020 추진그룹’을 운영 중임
– 일본은 우주 관련 기기 산업의 매출을 앞으로 10년간 5조엔(약 47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 하에 여객기와 우주 관련 산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24일에는 일본이 자체 개발한 위성발사체(로켓) ‘H2A’가 처음으로 해외 민간 기업의 통신위성을 싣고 발사됐음

5. 요미우리신문은 24일 아베 일본 총리가 주재한 경제재정자문회의에서 아키라 경제재정장관이 아래 내용을 포함한 ‘1억 총활약사회’ 실현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고 보도함
– 이와 관련 일본 정부는 2기 아베노믹스 핵심인 5년 후 명목 국내총생산(GDP) 600조엔(약 5641조원)을 달성하기 위해 현재 32.11%인 법인세 실효세율을 20%대로 인하할 계획임

6. 프랑스 핵 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호가 23일(현지시간) 파리 연쇄 테러의 배후인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격을 개시함
– 한편 터기 공군 전투기가 24일 터키 남부 시리아 접경 지역에서 영공침해를 이유로 러시아 전투기 1대를 격추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

7. 인테르팍스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는 23일(현지시간) 비상 내각회의를 열고 크림반도에 대한 교통과 화물 운송을 잠정 중단하는 결정을 내림
– 이에 따라 지난해 3월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장악한 뒤 제한적으로 계속돼 왔던 우크라이나 상품과 식료품에 대한 크림공화국 내 반입도 전면 중단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기업어음(CP. Commercial Paper)
– 신용상태가 양호한 기업이 상거래와 관계없이 단기자금을 조달하기 위하여 자기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만기가 1년 이내인 융통어음.
담보 없이 신용만으로 돈을 마련할 수 있고 발행 절차가 간편하며 이자율이 대출금리보다 낮게 책정되어 기업들이 단기 자본을 마련할 때 많이 이용함.
신용등급은 A1이 최우량 등급이며 그 다음은 A2, A3, B, C, D의 순으로 분류되는데, 이 중 A1~A3등급은 투자하기에 비교적 안전한 투자등급이며 B등급 이하는 투기등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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