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DIY용 친환경 수성페인트 ‘숲으로홈앤(Home&)’ 출시
먼지·수분에 강하고?쉽게 도장 가능···친환경인증 보유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KCC(대표 정몽익)가 DIY(Do It Yourself: 가정용품의 제작, 수리, 장식 등을 직접하는 것)용 친환경 수성페인트 ‘숲으로홈앤(Home&)’을 출시하고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숲으로홈앤’은 KCC의 대표적인 친환경 수성페인트인 ‘숲으로’의 기존 제품 가운데에서 소비자가 셀프 인테리어용으로 많이 찾는 페인트 9종을 모아 새롭게 라인업한 KCC의 DIY 페인트 브랜드이다. 최근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작업이 편리하고 벽지 등 타 마감재에 비해 경제적인데다 건강까지 고려한 친환경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적극 반영한 것. 소비자가 직접 인테리어를 할 경우 ‘숲으로홈앤’ 제품만 참고하면 원하는 작업은 무엇이든지 완성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소비자 중심에서 제품을 구성했다.
이번에 출시한 9종은 항균, 항곰팡이 성능을 가진 최고급 프리미엄 내부 페인트 ‘숲으로홈앤웰빙’, 목재의 자연스러운 무늬결과 질감을 살리면서도 보호 성능이 우수한 ‘숲으로홈앤스테인’, 내벽뿐 아니라 목재, 철재 등 다양한 소지에 적용 가능한 ‘숲으로홈앤멀티멜’, 희석없이 누구나 쉽게 도장할 수 있는 젤 타입의 벽지용 페인트 ‘숲으로홈앤누구나’를 비롯해 ‘숲으로홈앤듀제로’, ‘숲으로홈앤바니쉬’, ‘숲으로홈앤젯소’, ‘숲으로홈앤바인더’, ‘숲으로홈앤크리어’ 등이다.
특히, 숲으로홈앤젯소를 제외한 전 제품은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Healthy Building Material) 마크 최우수 등급과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하는 환경마크도 모두 보유하고 있어, 소비자가 실내공간에 직접 칠하는 제품인 만큼 친환경성에도 완벽을 기했다. 또한 ‘숲으로홈앤웰빙’ 제품은 업계 최초로 대한아토피협회(Korea Atopy Association)로부터 ‘아토피 안심마크’까지 취득해 페인트로 인한 아토피 걱정까지 모두 해결했다.
KCC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제품 특성에 따라 0.9L, 1.8L, 3.5L, 18L등 소포장부터 대포장까지 다양한 규격으로 출시해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제품 카다로그를 통해 표면처리, 효과적인 도장방법, 실제 도장 순서 사진 등 의 DIY용 페인트 사용 가이드까지 상세히 담아 전국 주요 대리점에 배포할 계획이다.
셀프 인테리어와 DIY용 페인트에 관심 있는 소비자는 전국의 KCC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인천, 목포, 창원, 광주, 부산 등 전국 주요지역의 홈씨씨인테리어 매장에서 언제든지 구입이 가능하며,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KCC관계자는 “이번 ‘숲으로홈앤’ 출시는 국내 최고 수준의 페인트 기술력을 기반으로 친환경성과 편의성을 강화하여 B2C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자의 트렌드를 마케팅에 적극 반영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꾸준한 고객 및 시장 분석을 통한 제품 개발로 국내 대표 페인트 브랜드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