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홈씨씨인테리어, O2O 서비스 활용한 ‘패키지 인테리어’ 인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 강화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상상하는 대로 현실이 된다’는 말이 딱 맞는 요즘이다. 휴대전화를 꺼내 어플리케이션을 켜고 콜택시를 부르면 10분 이내로 내 앞에 택시가 온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상품을 백화점에서 직접 찾을 수 있는 ‘픽업’ 서비스, 방문청소, 세탁, 세차 등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집으로 찾아오는 서비스, 미용실에서 헤어 스타일을 사전에 체험해 볼 수 있는 가상 체험 서비스 등 이미 우리 현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없어진지 오래다.
유통업계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사용하는 최근 쇼핑 트렌드에 발맞춰 업계에서도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함이다.
과거 온라인 채널을 실제 오프라인으로 이어질 수 있는 모객의 방법으로 활용하던 것과는 달리 이제는 온, 오프라인의 연계를 통해 창의적인 고객 마케팅을 펼침과 동시에 서비스의 질도 함께 높여가고 있는 것이다. 이는 실제 매출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업계에서는 O2O사업을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로 조명되고 있다.
그 가운데 최근 국내 최대 종합 건축자재 기업인 KCC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가 제공하는 O2O 서비스가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홈씨씨인테리어는 KCC가 직접 운영하는 전문 인테리어 브랜드로, 페인트에서부터 창호, 바닥재 등 건축자재 건반을 아우르는 KCC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에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패키지 인테리어 상품이다. 여기에 인테리어 상담, 무료견적, 투명한 견적, 시공 그리고 AS까지 인테리어에 관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인테리어 토탈 서비스가 특징이다. 인테리어를 원하는 고객들은 홈씨씨인테리어가 제공하는 3가지 패키지 중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스마트 앤 스피드(Smart & Speed) 컨셉, 고객 대화형 설계, 온라인 인테리어 견적 서비스 제공하는 홈페이지 제공
홈씨씨인테리어는 이 같은 서비스를 온라인에서도 그대로 누릴 수 있도록 홈씨씨인테리어의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서비스를 최근 전격 개편했다. 인테리어를 고민하고 있는 소비자가 방문했을 때 가장 쉽고 빠르면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 스마트 앤 스피드(Smart & Speed)를 컨셉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디자인도 화이트 톤을 배경으로 전체적으로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제작되어 쉽고 편리하게 인테리어 패키지 소개부터 견적, 상품소개, 전시판매장 안내까지 한눈에 탐색이 가능한 고객 대화형 홈페이지이다.
실제 홈씨씨인테리어 홈페이지(www.homecc.co.kr)에 접속하면 방문 고객은 첫 화면에서 알고자 하는 정보를 단계별로 클릭해가며 집 전체 인테리어 혹은 일부 공간의 인테리어, 맞춤 견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 시간 낭비 없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편의성, 정확성이 대폭 강화된 ‘온라인 인테리어 견적 서비스’로 고객들은 원하는 인테리어 스타일과 공사할 공간을 클릭하기만 하면 즉시 시공비가 포함된 토탈 인테리어 패키지 견적을 3초내로 확인 할 수 있다. 홈씨씨인테리어가 제공하는 3가지 인테리어 패키지인 오가닉(Organic), 소프트(Soft), 트렌디(Trendy)와 거실, 주방, 욕실 등 주거공간 8가지를 원하는대로 조합한 나만의 견적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렇게 낸 나만의 견적을 카트에 담고 상품 상세 정보를 클릭하면 어떤 자재가 사용되고 색상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 구체적인 상세 설명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선택한 패키지 상품은 장바구니 기능을 통해 담아두고 언제든 재방문해 다시 찾아보고 다른 패키지와도 즉시 비교해 볼 수 있다. PC 또는 스마트폰 등 사용하는 기기에 화면 크기를 자동으로 맞춰 주는 자동 최적화 기능도 제공된다. 고객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만든 홈씨씨인테리어 홈페이지는 2015 웹어워드 코리아 제품일반분야에서 최고의 웹사이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홈씨씨인테리어의 오프라인 전시판매장, 전국 주요 지역 출점 강화
온라인과 동시에 홈씨씨인테리어는 서울 강남구, 분당판교, 서현, 일산, 부산, 대구, 창원, 인천 등 전국 주요 지역에 대형 오프라인 매장인 전시판매장 13곳을 전격 출점 해 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전시판매장에는 홈씨씨인테리어의 3가지 패키지인 오가닉(Organic), 소프트(Soft), 트렌디(Trendy)의 2016년 신규 인테리어 디자인을 실제 거주공간처럼 재현한 모델 하우스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거실, 주방, 욕실 아이방 등 8개 공간에 대한 각각의 3가지 패키지, 즉 24개의 쇼룸을 나란히 전시해 한눈에 공간별 비교가 가능하게 전시했다.
뿐만 아니라 매장에는 바닥재, 창호, 문 등 주요 인테리어 자재들의 다양한 견본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해 고객이 직접 눈으로 보며 비교해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쇼룸에 전시된 빌트인 등 가전 제품도 옵션별로 현장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하며, 조명, 블라인드, 욕실 부자재 등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다양한 소품들까지도 갖추고 있다.
매장에는 인테리어 전문가인 인테리어 플래너(IP)가 상근하고 있어, 방문한 고객 누구나 현장에서 인테리어 상담과 견적, 계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즉,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을 강화해, 홈씨씨인테리어 홈페이지에서 견적과 전시장 이미지, 자재 스펙 등을 자세히 볼 수 있게 하고, 인테리어 시공을 원할 경우 전시판매장을 방문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한 후 계약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마련한 것이다.
홈씨씨인테리어 관계자는 “인테리어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단순 정보 제공 차원의 홈페이지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더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새롭게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인테리어 업계에서 본격 O2O 마케팅을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밝히고, “좀더 스마트하고 스피디하게 인테리어의 모든 것을 제공함으로써, 실제 공사에 앞서 현명한 판단을 하고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홈씨씨인테리어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