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11월 평양서 공연···독일 오케스트라 이끌고 방북”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16일 오전 서울 세종로 서울시립교향악단 연습실에서 열린 북한 방문 귀국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16일 오전 서울 서울시립교향악단 연습실에서 열린 북한 방문 귀국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북한과 음악교류, 내?인생의 가장 큰 꿈”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오는 11월 독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가 평양에서 공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명훈 감독은 11월18∼19일 서울 공연을 마치고 평양에 갈 예정인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공연을 할 계획이다.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라디오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북한 은하수관현악단의 합동공연을 지휘하고 있다.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라디오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북한 은하수관현악단의 합동공연을 지휘하고 있다.<사진=AP/뉴시스>

 

정 감독은 2012년 파리에서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북한 은하수 관현악단의 합동공연을 펼친 바 있다.

그는 “(분단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독일과 한국이 비슷한 점이 있으니 성사되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는 독일에서 최고(1548년 창단) 역사를 자랑하는 오케스트라로 정 감독은 2012/2013시즌부터 이 악단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정 감독은 “남북한 음악교류가 제일 큰 꿈”이라며 “다른 것은 다 그만두더라도 그것 하나만은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도 남북한 합동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게 자신의 꿈이라고 말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