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대지진] 아시아엔 20일자 보도 ‘젖빠는 아기’ 엄마는 촬영 당시 이미 숨져 있었다

다운로드2KakaoTalk_20150520_113617992

[아시아엔=카트만두/뱀바 한국어통역 겸 가이드] ‘아시아엔’이 20일 보도한 ‘엄마 생사여부 모른 채 젖 빠는 네팔 아기’ 기사와 관련해 뱀바씨는 21일 “촬영당시 이 아기 엄마는 이미 숨져 있었으며 아기는 이 사실을 모른 채 젖을 빨고 있었다”고 사진작가 조진수씨를 통해 ‘아시아엔’에 알려왔다.

뱀바 셸파는 “한국에서 온 봉사팀의 통역 겸 안내를 맡고 있던 중 아기가 엄마 젖을 빨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고 촬영을 했는데, 자세히 보니 아기 엄마는 호흡이 중단된 상태였다”고 전했다. 아기 엄마는 수도 카트만두 북쪽에서 60km 떨어진 랑탕지역 조단다 구역 신도발 마을 ?거주민으로 지진 발생 3일 뒤인?4월28일 무너진 집을 피해 창문을 넘다 중상을 입어 숨져 있었다. 이 아기는 엄마가 숨진 것도 모른 채 평소대로 엄마젖을 빨고 있는 것을 발견해 카메라에 담았다. ?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