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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사속 오늘·8.10] 네팔 의회, ‘차우파디’ 관습 범죄화 법안 제정(2017)·광주대단지 사건, 도시빈민 생존권투쟁(1971)·박태환, 베이징올림픽 자유형 400m 한국 수영 첫 금메달(2008)·파월, 美 첫 흑인 합참의장 지명(1989)
2008년 베이징올림픽 400m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딴 박태환 선수(가운데) 2026(4359). 8.10(월) 음력 6.28 병진 “어제 피운 바람꽃 진다/ 팔월염천 사르는 농염한 꽃불/ 밤사이 시들시들 검붉게 져도/ 또 다른 망울에 불을 지핀다/ 언제쯤 철이 들까? 내내/ 자잘한 웃음소리 간드러지는/ 늙은 배롱나무의 선홍빛 음순/ 날아든 꿀벌을 깊이 품고 뜨겁다/ 조금 사리 지나고 막달이 차도/ 좀처럼 下血이 멎지 않는 꽃이다/ 호시절을 배롱배롱 보낸 멀미로/ 팔다리 휘도록 늦바람난 꽃이여/ 매미도 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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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사속 오늘·8.8] 소련, 대일 선전포고(1945)·한미상호방위조약(1953)·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창설(1967)·프랑스 왕정 붕괴·루이 16세 폐위(1792)·무용가 최승희 별세(1969)·김대중 도쿄 납치사건(1973)
AI 생성 이미지 2026(4359). 8. 8(토) 음력 6.26 갑인·섬의날·포도데이·세계요들의날(World Yodel Day) “8월의 땡볕/ 아래에 서면/ 내가 가진 그늘이/ 너무 작았네 … 애써 이글대는/ 태양을 보면/ 홀로 선 내 그림자/ 너무 작았네// 벗이여,/ 이리 오세요/ 홀로 선 채/ 이 세상 슬픔이/ 지워지나요// 나뭇잎과 나뭇잎이/ 손잡고 한여름/ 감미로운 그늘을/ 만들어 가듯 … 네 근심이/ 나의 근심이 되고/ 네 기쁨이/ 나의 기쁨이 될 때// 벗이여,/ 우리도 서로의/ 그늘 아래 쉬어 갑시다” -홍수희 ‘그늘 만들기’ 8월 8일 오늘은 섬의 날 2018년 3월 도서촉진개발법에서 오늘을 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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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람을 위한 생각이라면 현실과 생각 사이에 돌다리 하나는 놓아야 하지 않을까”
모파상의 여인은 평생 집이 없었지만 사랑할 곳은 있었다. 다만 그 사랑에 이르는 길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조오현의 마지막 구절을 다시 읽는다. “그 물론 만나는 거리도 이승 저승쯤은 되어야.” 이승과 저승만큼 먼 거리라면 더더욱 돌다리가 필요하다. 사랑에도 그렇고, 사람을 위한 생각에도 그렇고, 우리가 서로에게 다가가는 일에도 그렇다. 마음에서 끝내지 않으려면, 생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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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폐버스를 청년주택으로? 탑골공원 술자리보다 못한 정치의 상상력
AI 생성 이미지 저기 종로 탑골공원을 지나 낙원상가 뒷골목에는 늙은 음악인들의 애환이 서린 인력시장이 있었다. 비록 연주인은 아니었지만, 송해거리에 허름하게 자리 잡은 국밥집에 앉아 선지해장국에 돼지머릿고기를 안주 삼아 소주 한잔을 들이켜노라면 묘한 재미가 있었다. 옆 테이블에서 얼큰하게 약주를 걸친 노인네들의 대화를 엿듣는 맛이다. “저출산이 문제라고? 독신자들한테 ‘외로움 세금’을 왕창 걷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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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8.9] 손기정,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세계신기록 우승(1936)·유엔 안보리, 남북한 유엔 가입 권고안 만장일치 통과(1991)·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분리 독립(1965)·닉슨, 워터게이트로 사상 첫 대통령 사임(1974)
동아일보의 손기정 베를린올림픽 우승자 일장기 말소 2026(4359) 8. 9(일) 음력 6.27 을묘 세계원주민의 날 “폭포는 곧은 절벽을 무서운 기색도 없이 떨어진다.// 규정할 수 없는 물결이/ 무엇을 향하여 떨어진다는 의미도 없이/ 계절과 주야를 가리지 않고/ 고매한 정신처럼 쉴 사이 없이 떨어진다.// 금잔화도 인가도 보이지 않는 밤이 되면/ 폭포는 곧은 소리를 내며 떨어진다.// 곧은 소리는 곧은 소리이다./ 곧은 소리는 곧은/ 소리를 부른다.// 번개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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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5분’…두 발의 머스킷과 병사가 버티는 시간
영화 The Patriot 포스터 영화 The Patriot을 다시 보았다. 마지막 전투 장면에서 미 독립군과 영국군의 전열 보병들은 서로 마주 선 채 머스킷을 발사한다. 긴장된 대치 속에서 벤저민 마틴은 병사들에게 적이 가까이 올 때까지 기다리라고 한다. 너무 일찍 쏘면 두 번째 사격을 할 기회를 잃기 때문이다. 18세기 머스킷은 현대 소총과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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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협 창립 40주년 기념식…12일 오후 남영동 민주화운동기념관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유가협)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2일 오후 서울 남영동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유가협은 민주화와 자주, 통일을 위해 희생한 열사들의 뜻을 기리고 유가족들이 연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30분 유가협·민가협 40주년 기념전 ‘보고 싶고, 만나고 싶어’ 오프닝으로 시작한다. 이어 오후 7시 창립 4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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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부간선지하도로 미납통행료, ‘시스템상 자동’이면 충분한가
서부간선지하도로를 차량들이 달리고 있다. <사진 서서울도시고속도로 홈페이지 캡처> 2,800원 미납에 1만4,000원 가산…시민에게 5배 요구하려면 행정은 5배 더 세심해야서울 서부간선지하도로를 이용한 뒤 통행료 2,800원을 제때 내지 못했다. 일부러 통행료를 피한 것도, 부정한 방법을 쓴 것도 아니다. 카카오톡으로 온 공인전자문서를 뒤늦게 확인했을 뿐이다. 2차 고지서에는 차량번호와 미납 일시, 납부기한, 가상계좌가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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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8.7·입추] 노벨문학상 ‘기탄잘리’ 타고르 별세(1941)·하와이 최초의 재미단체 신민회 조직(1903)·나폴레옹 세인트헬레나섬 유배(1815)·英 해군, 스페인 무적함대 격파(1588)·美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 화성 착륙(2012)·日,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 제외(2019)
입추 벼이삭 2026(4359). 8. 7(금) 음력 6.25 계축 입추 “나무 아래 앉아 울음을 퍼 담았지/ 시퍼렇게 질린 매미 울음을/ 몸에 담고 또 담았지// 이렇게 모아두어야/ 한철 요긴하게 울음을 꺼내 쓰지// 어제는 안부가 닿지 않은 그대 생각에/ 한밤중 일어나 앉아/ 숨죽여 울었지// 앞으로 울 일이 어디 하나, 둘일까/ 꾹꾹 울음을 놀러 담았지// 아껴 울어야지/ 울어야 할 때는 일껏 섧게/ 오래 올어야지” -고영민 ‘여름의 일’ 8월 7일 오늘은 입추. 입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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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간]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누구를 지킨다는 것”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 29년 9개월 20일의 현장 기록-역대 대통령 8명 경호…모스크바·평양·테헤란 등 현대사의 현장 누벼-제복 벗은 뒤 SR 상임감사로 ‘대통령 경호’에서 ‘국민과 조직의 안전’으로-이명박 전 대통령 “자네들이라는 사람 울타리가 있어 겁 없이 일할 수 있었다” “자동차는 내가 아니어도 누군가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통령을 지키는 일은 아무나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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