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열하일기 기행⑤] 대릉하에서 산해관까지, 명·청의 운명을 가른 전장의 길

    명·청의 운명을 사실상 결정지은 1642년 송금전투 현황도. 청은 이 전투에서 승리해 산해관을 제외한 요서회랑 지역을 장악하고, 홍승주와 조대수 등 명나라 장수의 투항을 받아냈다. <AI 생성 이미지> 대릉하 회군 오늘 일정은 북진에서 대릉하를 건너 금주와 송산, 영원을 지나 산해관으로 들어가는 ‘일신(馹汛)’ 코스다. 연암이 신광녕에서 산해관에 이르는 여정을 <일신수필>이라 이름 붙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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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황건의 나고야 산책] 혼자 먹는 라면…칸막이 너머의 ‘히토리’ 문화

    나고야의 한 라면집에서 받은 라면과 차슈. 칸막이로 나뉜 좌석에서 혼자 식사할 수 있도록 꾸민 공간이다. <사진 황건> 5시 반에 시작한 한국과 이란의 경기가 동점으로 끝나고 숙소에 돌아오니 오후 8시가 넘었다. 임원들은 내일 저녁 식사 장소를 답사하러 갔고, 나와 저녁을 먹기로 했던 직원에게도 일이 생겼다. 결국 혼자 저녁을 먹게 되었다. 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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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 정세 브리핑

    [오늘의 동아시아] 시진핑 방미 D-1…한미일 공조 속 대만·북한 변수

    미중 AI 안전대화 첫발·中 금리 16개월째 동결…한국 반도체 수출 259%↑ 9월 22일 동아시아는 24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시진핑은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을 국빈방문한다. 중국 외교부는 이번 방문을 21일 공식 발표했다.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과 중국은 무역과 인공지능(AI) 안전 문제를 협의했고, 한국·미국·일본은 뉴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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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 정세 브리핑

    [동북아 정세 브리핑] 트럼프-시진핑 회담 앞두고 AI·관세·핵심광물 막판 조율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이 AI·관세·핵심광물과 군사 소통 문제를 놓고 막판 조율에 들어갔다. 경쟁은 이어지지만 충돌을 관리하려는 대화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이미지 AI 생성> 베선트-허리펑 뉴욕 협상…24일 정상회담 ‘성과물’ 조율미중 AI 거버넌스 대화 본격 가동…군사 충돌 방지 채널도 논의중국, 바이오·전기차 주도권 확대…유럽 자동차산업 구조조정 압박 [아시아엔=대륙전략연구소 AI 정보분석관] 9월 21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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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전트용

    중국, 중동 격변 속 새로운 안보 질서 강조…바레인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추진

    2026년 9월 10일(현지시간) 바레인에서 개최된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7주년 기념 국경절 리셉션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하비브 토우미 아시아엔 영어판 편집장, 바레인] 지난 10일 바레인에서 개최된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7주년 기념 국경절 리셉션에서 니루치 주바레인 중국대사가 “중국은 바레인과의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끌어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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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필리핀 국방장관에게서 발견한 목계

    길베르토 테오도로 주니어(Gilberto C. Teodoro Jr., 1964년생)는 필리핀의 변호사·정치인으로 ‘기보(Gibo)’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2007~2009년에 이어 2023년부터 다시 국방장관을 맡고 있다. 서울안보대화에서 발언하는 길베르토 테오도로 주니어 필리핀 국방장관의 모습을 유튜브로 보았다. 그는 침착했다. 목소리를 높이지 않았고 상대를 자극하려 하지도 않았다. 그렇다고 물러서지도 않았다. 자신의 말을 또렷하게, 흔들림 없이 이어갔다. 그 모습이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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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한국 국가발전 전략] 정경영 “교육·시장경제·자유민주주의·K컬처…통일한국은 문명공동체로”

    정경영 통일한국글로벌워킹그룹 공동의장(전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이 25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국립대학교에서 ‘한국의 국가발전 전략-최빈국에서 세계 선진국으로, 그리고 통일한국 실현을 통한 글로벌 문명공동체를 향하여’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 글은 정 공동의장의 강연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 발전의 네 동력인 교육, 시장경제, 자유민주주의, K컬처와 통일한국 비전을 정리한 것이다. 한국의 경험을 일방적 성공담으로만 보지 않고, 우즈베키스탄과의 교육·기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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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열하일기 기행④] 심양을 떠나 요하를 건너 의무려산으로

    신개하(新開河) <사진 황효진> 심양을 떠나며 심양 호텔에서도 새벽 일찍 눈이 떴다. 예의 아침 식사 전에 집사람과 함께 주변 산책을 나갔다. 호텔 뒤에는 작은 운하를 끼고 있는 수변공원이 있었다. ‘황고(皇姑)는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이다’라는 공원 간판이 눈에 띄었다. 황고라는 이름은 황고둔이라는 옛 마을 이름에서 왔다는데, 누르하치와 관련된 여인의 무덤에서 유래했다는 전승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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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 정세 브리핑

    [동북아 정세 브리핑] 中 8월 수출 25% 급증, 사상 최대 무역흑자…희토류·철광석 ‘자원 지렛대’

    남중국해·대만 주변 압박 지속…수출 호조와 내수 부진의 엇갈린 흐름 중국의 8월 수출이 25% 늘며 무역흑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중국은 희토류 공급력과 철광석 구매력을 통상 지렛대로 활용하는 한편, 남중국해와 대만 주변에서는 해상·군사적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지 AI 생성. 이 글은 대륙전략연구소(KIASS)의 2026년 9월 9일 「일일 중국 브리프」를 토대로 중국 당국과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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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브리핑

    [북한 주간브리핑 8.30~9.5] ‘통일’ 지운 김정은, 후계·군부 다지고 북러 연결…평양 회담설도 부상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북한에서는 권력체제와 대외관계 양쪽에서 주목할 움직임이 이어졌다. 개정 노동당규약에서 ‘평화통일’이 삭제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권한은 보다 구체적으로 강화됐다. 국가정보원은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를 ‘사실상 후계자 내정 단계’로 평가했다. 군부에서는 한때 물러났던 박정천이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복귀하고 국방상이 교체됐다. 대외적으로는 북러 두만강 자동차다리 개통이 임박했고, 북한 주민 대상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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