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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신정일의 이·아·세] 철원 ‘노동당사’와 ‘도피안사’
답사는 어느 계절에 가느냐에 따라 또 다른 상념을 전해주는 묘미가 있는데, 철의 삼각지(철원, 평강, 김화)의 철원 답사가 더욱 그렇다. 해방 이후 철원군청이 있었던 관동리와 궁전리를 병합하여 관전이라고 이름 지은 이곳에 노동당사가 있다. 철원 노동당사는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에 있는 옛 조선노동당 철원지부 당사 건물이다. 1946년 철원 지역의 주민들이 건립한 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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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애정결핍증의 근본적 치료법
창세기 37장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창 37:3) 야곱은 자신의 열두 아들 중에 요셉을 제일 사랑했습니다. 요셉에게만 명품 옷을 입혔습니다. 야곱이 형 에서를 만나러 갔을 때, 다른 아들들은 전방에 총알받이로 세우고 요셉만 제일 안전한 후방에 두기도 했습니다. 이러니 형들 입장에서는 요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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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야곱, 다시 벧엘’…”나의 벧엘은 어디이고, 언제이고, 또 무엇인가?”
창세기 35장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창 35:3) 어릴 적 살았던 동네에 가보신 적 있으신가요? 과거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을 다시 찾는다는 건 익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경험하는 일입니다. 야곱은 20년 전 자기 인생에 남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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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근 칼럼]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라”
2025년은 뱀띠 해다. 뱀은 구약성서에서 아담과 이브를 유혹한 사탄의 변용(變容)으로 나타나고, 법화경(法華經)에서는 유혹과 애욕의 화신으로 등장한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꿈에 뱀이 나타난 날은 왠지 기분이 꺼림칙하다. 징그럽고 혐오스러운 뱀의 이미지 때문이다. 그렇지만 뱀의 세계에는 소름끼치는 독사(毒蛇)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의료계의 로고가 된 아스클레피오스와 헤르메스의 지팡이에는 뱀이 감겨있다. 독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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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직 묵상] 믿음의 시작과 완성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우리에게 기도 습관이 생기게 하시고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믿음을 지키게 하소서 –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삶이 되게 하시고 이를 통해 하나님만 드러나게 하소서 2. 교회 공동체 – 교회가 말씀 앞에 정직하게 서게 하시고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 교회가 먼저 깨어 마음의 아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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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권 칼럼] 사망에서 생명으로, 어둠에서 빛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영은 살려주는 영입니다. 흙에 속한 자는 흙에 속한 자 같고, 하늘에 속한 자는 하늘에 속한 자 같으니 하늘에 속한 우리는 하늘에 속한 그리스도의 형상을 입는 것이 마땅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입은 우리의 책임은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혼에 담으면 신령한 사람이 되어 서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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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성공이란, 형통이란…인생 잘 산다는 건 과연?
창세기 31장 라반은 리브가의 오빠입니다. 그러니까 야곱에게는 외삼촌인 동시에 장인인 셈입니다. 야곱이 형을 피해 외삼촌 집으로 향할 때, 그는 아마도 외삼촌 라반이 자기에게 다정했던 엄마와 비슷한 성품의 사람일 것이라고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라반은 그런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조카가 자기 집에 온 지 한 달이 되자 라반은 야곱에게 품삯을 제안했습니다. 야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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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질투와 시기, 열등감과 우월감
창세기 30장 “라헬이 자기가 야곱에게서 아들을 낳지 못함을 보고 그의 언니를 시기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내게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 (창 30:1) 라헬은 언니 레아와 함께 야곱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한 아버지의 두 딸로 자라며 단순한 경쟁심을 느꼈을 그들이, 성인이 되어서는 한 남편의 두 아내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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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안개속을 걸으며 윤석열 이재명 극단 지지자들께
“두 잘 나가는 행정고시 동기생 최상목 박종준에게” [아시아엔=신광조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역균형발전특보, 감사원·광주광역시 국장 역임] 얼마나 걸으면 안개가 걷힐까. 한참 걷다보니 점퍼가 촉촉히 젖는다. 기온이 찬 지 몸에서 땀은 나지 않는다. 코밑으로 얼음같은 것들이 맺혀진다. 극우세력과 극좌세력의 충돌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나는 극단 우파와 극단 좌파처럼 이념의 한 편에 서서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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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 칼럼] “자유민주주의의 진정한 호위무사는 변호사 아닐까”
법과의 인연으로 나는 역사적 재판을 여러 번 목격했다. 법정에 올려진 정치나 역사에서 변호사들의 역할을 특별히 살피기도 했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심판 때였다. 변호사 중의 한 명이 주심재판관과 법리 논쟁을 벌이고 있었다. 그 변호사는 대학시절부터 천재로 알려지고 법관 경력도 주심재판관보다 많았다. 그래서인지 재판관을 향해 변론을 하는 그의 모습은 교수가 학생을 가르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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