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김서권 칼럼] 십자가에서 흐르는 그 사랑

    십자가에서 흐르는 그 사랑을나도 알고 싶습니다. 머리로만 아는 이야기가 아니라눈물로 마주하는 은혜가 되고 싶습니다. 갈보리 언덕에 불어오던 바람이오늘은 내 가슴에도 불어와굳어 있던 마음을 조용히 흔들어 주십시오. 주님,애원합니다.메마른 내 영혼에도그 사랑 한 방울 떨어지게 하소서.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으로내 깊은 상처를 감싸 주시고, 용서받은 기쁨이새벽 이슬처럼 내 안에 맺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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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개의 눈에 비친 성배…쓰러진 주인 지키는 마지막 충성

    에드윈 헨리 랜드시어 (Sir Edwin Henry Landseer)의 ‘충직한 사냥개'(The Faithful Hound). 1830년경 작품. 전장에서 쓰러진 기사와 그의 옆에 넘어져 있는 말, 그리고 주인의 곁을 떠나지 않고 밤하늘을 향해 울부짖는 충직한 개(하운드)의 모습을 그린 작품. 에드윈 헨리 랜드시어(Edwin Henry Landseer)의 <충견(The Faithful Hound)>(1830)은 언뜻 보면 충성심을 그린 한 폭의 그림이다. 외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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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사망이 멸망당한 세계, 오늘에서 시작되는 영원

    이승과 저승을 철저히 분리하고 이승을 단지 저 세상으로 도약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시키는 신앙은 죽음의 권세에 맞서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죽음이 그어놓은 한계에 굴복하는 것입니다.-본문에서 <AI 생성 이미지>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이사야 25:8상) 사람은 죽습니다. 예외 없이 다 죽습니다. 의인도 악인도, 지혜로운 사람도 어리석은 사람도, 사람을 살린 의사도 사람을 죽인 살인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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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윤재석의 시선] 29일 고흐 서거 136주기…팝송 ‘빈센트’와 ‘별이 빛나는 밤에’

    얼마 전 오랫동안 연락하지 못했던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친구가 전화를 받기 전, 낯익은 컬러링이 들려왔다. 돈 매클린(Don McLean)의 ‘빈센트(Vincent)’였다. “Starry, starry night, Paint your palette blue and gray”로 시작하는 이 곡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돈 매클린의 대표곡 가운데 하나다. 우리말로 옮기면 “별이 빛나는 밤, 팔레트를 푸른색과 회색으로 칠해요”쯤 된다. 매클린은 빈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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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반도체·방산·AI로 여는 ‘제2의 한강 기적’…전략적 결단은 바로 지금

    경부고속도로 개통 요즘처럼 세상이 어지러울 때면, 나는 자연스레 60여 년 전의 대한민국을 떠올린다. 고속도로도 제철소도 없던 그때와 지금은 조건이 전혀 다르지만, 나아갈지 주저앉을지 갈리는 갈림길에 서 있다는 점만은 그때나 지금이나 같기 때문이다. 흔히 ‘한강의 기적’이라 부르는 그 시절의 고도성장은 국민의 피땀 위에 세워졌다. 그러나 그 피땀이 헛되지 않고 구체적인 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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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오늘 중복 “보신탕, 2027년 2월 사라진다”…개 식용문화의 변천사

    AI 생성 이미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한국인은 오래전부터 개고기를 먹어 왔다. 필자가 처음 보신탕(補身湯)을 먹은 것은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 근무 당시 직장 동료들의 권유로 몇 차례였으며, 벌써 50년이 지났다. 또한 통일부의 대북지원사업 전문가 자격으로 평양과 황해남도 신천군을 2007년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3박 4일) 방문했을 때 단고기(개고기) 요리를 대접받았다.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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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김서권 칼럼] “감옥은 선교지가, 환난은 하나님의 시간표가 되었다”

    유대를 넘어, 사마리아를 넘어, 이방을 넘어, 마침내 로마를 향해 복음은 멈추지 않았다. 세상은 길을 막았지만 하나님은 길을 여셨고, 감옥은 선교지가 되었으며, 환난은 하나님의 시간표가 되었다. 오늘도 하나님은 도시와 민족과 다음 세대를 향하여 복음의 대로를 준비하신다. 237 모든 나라가 그리스도의 빛을 기다리고 있으며, 5000 종족은 생명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본문에서 세상은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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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불침번을 CCTV로 대체한다?…경계는 장비가 아니라 책임이다

    시대가 변하면 경계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과학화 경계체계와 감시장비는 병사들의 피로를 줄이고 전투력을 높이는 데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어떤 장비가 도입되더라도 변하지 않는 원칙이 하나 있다. 경계는 장비가 아니라 책임이다.-본문에서 <AI 생성 이미지> 오늘 뉴스를 보니 일부 부대에서 불침번을 CCTV로 대체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꾼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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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발행인 칼럼] 제천-영월 고속도로 착공, 협치의 문을 열다

    제천-영월 고속도로 착공식이 2026년 7월 21일 오후 2시 영월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신용한 충북도지사, 우상호 강원도지사, 김길수 영월군수 등이 착공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고명진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장> 지난 21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천-영월 고속도로 착공식은 단순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행사가 아니었다. 적어도 내게는 대한민국 정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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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가장 무서운 적은 내 안에 있다

    AI 생성 이미지 “진정한 강함은 ‘남’을 꺾는 것이 아니라 ‘나’를 이기는 데서 나온다.” 요즘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흉흉한 소식들을 접할 때마다 가슴 한구석이 서늘해진다. 길거리나 공공장소에서 일면식도 없는 타인을 향해 폭력을 휘두르는 이른바 ‘묻지마 범죄’, 순간의 분노를 참지 못해 벌어지는 충동적인 사건들. 그 내면에는 제어되지 못한 분노와 조바심, 그리고 억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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