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윤재석의 시선] 동북아 안보주도권 ‘오션’ 내건 일본 속내는?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 일본이 동북아 안보 주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형국이다. 인도·태평양국가 간 안보협력을 위한 새로운 구상으로 ‘오션(OCEAN)’을 제안한 것이다. 나카타니 겐(中谷元) 방위상은 지난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연설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을 가치와 이해를 공유하는 국가들이 공동 대응하는 하나의 협력 체계로 묶자”는 구상을 내놓았다. 이른바 단일 협력체 오션(OCEAN:One Cooperative Effort Among Nations)이다. 나카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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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전상중의 아침편지] 손흥민과 브루노…”닮고 싶다”

    손흥민과 부르노 “WIn one’s heart(마음을 얻다)” 우리는 ‘손흥민’의 골, 멋진 질주, ‘토트넘’의 역사적인 우승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그러나 손흥민은 단순히 골을 넣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실패 속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되찾도록 돕는 사람’이란 것이다. ‘유로파 결승전’에서 패배한 ‘맨유’의 주장 브루노는 손흥민이 다가와 껴안고 무언가 말을 마치자마자 울음을 터뜨렸다. 손흥민이 한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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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발행인 칼럼] 정치적 전환기, 세계적 불확실성 속에서 공영방송의 존재이유를 다시 묻는다

    여의도에서 전파를 처음 낼 당시의 KBS. 뒤에 국회의사당이 보인다. 정치적 전환기와 세계적 불확실성 속에서, 한국 사회는 공영방송의 존재 이유를 다시 묻고 있다. 그 중심에 한국방송공사(KBS)가 있다. 지금은 KBS가 공적 사명을 재확인하고, 한반도 통일을 준비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비전을 정립해야 할 때다. 상업 방송과 달리 공영방송은 시청률이나 수익을 좇지 않는다.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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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엄상익의 시선] 유시민 ‘김문수 부인 설난영 비하 발언’에 드는 온갖 상념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내 기억의 서랍 속에는 정월 초하루 아빠 엄마와 세배를 온 여섯살 손녀의 모습이 아직 생생하게 남아있다. 아빠 엄마 사이에서 넙죽 절을 한 손녀에게 내가 자그마한 잔에 따른 차를 건네주면서 말했다. “차 한잔 드실까요 손녀님”“네” 손녀가 대답하면서 양손으로 찻잔을 받쳐 들고 한 모금 마신 후에 작은 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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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아시아

    [소학섭의 로뎀나무①] 안성 공도읍 밭 한가운데 고려인청소년 꿈터를 세우다

    2019년 8월 5일 입학식에서. 앞줄 맨 오른쪽이 필자 로뎀나무 싹을 함께 틔운 고려인 청소년 김율리아 고려인학교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를 하면서 매번 듣는 말이 있다. 왜 고려인이냐고? 2019년 평택대학교 다문화교육원(당시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실에서 중도입국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인성 수업을 마치고 나가려는 나의 등 뒤로 고려인 김율리아(당시 19세)가 서 있었다. 나에게 다가와 나의 등을 쓰다듬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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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이우근 칼럼] 대선 사흘 앞둔 한국인, 채플린 명언의 예외 될 수 있을까?

    찰리 채플린 “개인은 현명하다. 그러나 군중은 머리 없는 괴수, 거대하고 야수 같은 바보가 되어 시키는 대로 행동한다.” 세계 최초의 다국적 기업인 동인도회사를 세운 17세기의 네덜란드는 세계무역과 금융의 중심지인 선진국이었다. 그 네덜란드에서 튤립 투기라는 매우 희한한 일이 벌어졌다. 희귀한 색깔의 튤립 꽃을 부자들에게 팔면 막대한 이득을 얻는다는 소문이 떠돌자 가난한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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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윤재석의 시선]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한반도 지도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이 다시 핵심 안보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제이비어 브런슨(Xavier Brunson) 주한미군 사령관은 지난 5월 28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연구소(ICAS) 세미나에서 “전략적 유연성은 모두가 원하는 것”이라며 “힘을 통한 평화를 위해서는 때로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브런슨 사령관은 이에 앞서 5월 15일 하와이에서 열린 미 육군협회(A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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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투표장으로 향하는 벗들에게…살맛 나는 나라를 위하여

    순진무구, 몽골 아이의 미소와 여유 내가 살고 싶은 나라는,지금 함께하는 이들과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그 나라는물질적으로 잘 사는 나라이기보다는 사람살이가 살맛 나는 나라이네. 나에게 살맛 나는 나라란부자가 되기 위해 서로 앞다투는 나라이기보다는,그래서 부자들이 많은 나라가 되기보다는,이웃을 배려하고 돌보는 따뜻한 마음과 다정한 손길을 가진 이들이서로 챙기고 어울려 사이좋게 사는 나라좋은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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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신정일의 시선] “간절한 기도는 하늘을 감동시킵니다”

    이 아이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소서 프랑스의 작가이자 철학자 알베르 카뮈가 살았던 시절, 남프랑스 보르도의 한 오래된 성당 구석 벽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위대하신 성자 바울이시여, 제가 10등 안에 들도록 해주십시오.”“위대하신 성자 바울이시여, 그이가 데이트에 꼭 오도록 해주십시오.” 얼마나 솔직하고도 절실한 기도입니까? 카뮈는 자신의 저서 <작가수첩>(Carnets)에서 이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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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리더십 위기의 시대, 이제 시선을 팔로워십으로

    미래학자 자마이스 카시오(사진)는 2018년 ‘깨지기 쉽고(Brittle), 불안하고(Anxious), 비선형적이며(Nonlinear), 이해할 수 없는(Incomprehensible)’ 상황을 뜻하는 BANI를 제시했다. 현재의 리더가 마주하는 복합적 현실을 잘 설명하는 개념이다. [아시아엔=김희봉 교육공학 박사, 대한리더십학회 상임이사] 성과의 변화 추이를 나타내는 그래프를 떠올려보자. 일정한 상승이나 하강, 또는 수평선을 그리는 그래프는 위기를 의미하지 않는다. 예측 가능하고 대응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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