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이정현 정치칼럼] SNS, 진정성과 절제가 답이다

    오늘날 정치에서 SNS(소셜미디어)는 양날의 칼이다. 잘 활용하면 민심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되지만, 잘못 사용하면 정치인 개인은 물론 정당 전체를 위기로 몰아넣을 수 있다. 정치 지망생이라면 SNS의 속성과 파급력을 정확히 이해하고 다룰 줄 알아야 한다. 필자는 2000년대 초부터 인터넷 정치의 가능성을 믿고 연구해 왔다. 선거운동에서도 일찍부터 온라인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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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치매, ‘경도인지장애’가 골든타임

    치료는 주로 알츠하이머병의 전구 단계로 간주되는 경도인지장애에 대해 콜린에스터레이즈 억제제, NMDA 수용체 길항제 등 약물을 사용한다. 아울러 새로운 것을 배우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등 뇌를 자극하는 활동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일기 쓰기, 신문 읽기, 외국어 학습, 악기 연주, 봉사활동, 주민센터 프로그램 참여 등도 권장된다.(본문에서) 치매 환자의 약 27%는 ‘경도인지장애(輕度認知障礙)’ 단계에서 진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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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수단 내전의 참상…부패한 시체와 전염병·식물생태계 소멸,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하산 후메이다 독일 키일대학 교수] 2023년 4월 중순 발발한 수단 내전이 지역 환경에 약 100억달러(약 13조8천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끼쳤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동식물과 지역 생태계 전반에 미친 영향을 포함한 수치로, 전문가들은 국토의 70%가 내전의 풍파를 겪으면서 환경피해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사막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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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이택순의 아무르 답사⑦] 160년 고려인의 눈물과 희망 깃든 땅, 지신허에서 만난 러시아 ‘철의 여인’

    서태지 지신허 “1863년 6월 태양이 작열하는 여름 날이었다.함경도 경원에 살던 상놈 양응범은 새 세상으로 가서 살자고 가족들을 타일렀다. 울상 짓는 아내를 달래며 보리쌀과 호미, 그릇 몇 개를 짐 보따리에 쌌다. 어두운 밤, 칭얼대는 아이들을 업고 감시하는 눈을 피해 출발했다. 동행을 약속한 무산 출신 최운보의 가족을 두만강가 풀숲에서 만났다. 강철여인 엘레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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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루소 고백록③] 볼테르와의 불화, 그리고 고립의 시작

    18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계몽사상가 볼테르(1694~1778)의 초상. 장자크 루소(1712~1778)의 <고백록>은 서구 근대 자서전 문학의 출발점이자, 인간 내면에 대한 가장 용기 있는 탐구의 기록입니다. 루소는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고백하며, 부끄러움조차 숨기지 않고 진실을 드러냅니다. <아시아엔>은 루소의 원전을 바탕으로 그의 유년기부터 철학자로서의 성숙, 글쓰기를 통한 구원, 그리고 고립과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10회로 나누어 싣습니다. 연재를 통해 우리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를 넘어 ‘나는 고백한다, 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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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영상의 글로컬 뷰] 인구감소 시대, 고려인동포 정착이 지방 살린다

    국내 동포 정착지원 정책대화 참석자들. 왼쪽부터 엄지연, 채예진, 김승력, 김용필, 김성우, 정선희, 류형철, 임영상, 손정진, 이상덕, 김윤재, 전길운, 주상현, 박동찬, 김영숙, 윤미향, 이기성, 안윤지 <사진 재외동포청> 지방도 살리고 귀환동포 정착도 돕는 상생의 길을 찾아야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과 한병도·이재강·채현일 의원이 공동 주최한 ‘7월 23일 국회 정책대화’는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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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부르신 제자들은 말과 글에 서툰 사람들이었습니다. 보여 주고 살아내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는 사람들을 예수님이 부르신 것입니다. 전도의 미련한 것이란 설명 가득한 쪽지를 뿌려 대는 것이기보다 변명 없이 십자가를 지고 묵묵히 살아가는 삶의 한 절 아닐까요?(본문에서) 사진은 ‘최후의 만찬'(후안 후아네스 작품) “그때에 여호와께서 아모스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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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이정현 정치칼럼] “정치는 ‘말’이 아니라 ‘일’…도서관 자주 이용합시다!”

    정치는 말이 아니라 일이다. 매일 아침 10개 신문을 스크랩하고, 밤새 국회 속기록을 분석해 대변인 브리핑 원고를 작성하던 시간이 결국 오늘의 필자를 만들었다.(본문에서) 사진은 국회도서관. 국회의원들이 이곳을 자주 드나들 때, 대한민국의 미래는 그만큼 밝아올 것이다. 정치를 하려는 사람이라면 무엇보다 철저한 공부와 준비가 필요하다. 정치는 감이 아니라 준비된 실력의 싸움이다. 필자는 국회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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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김서권 칼럼] 야곱, 언약을 성취할 유다를 축복하다

    코레지오(Correggio 1490~ 1534) ‘거룩한 밤’ (말구유의 아기 예수) 야곱은 애굽에서 17년 동안 기름진 것을 먹으며 살았으나, 결코 하나님의 언약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언약의 계보 안으로 들어오게 한 야곱은, 언약을 성취할 후계자로 유다를 지명하여 축복하였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야곱의 유언은 단순한 유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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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우크라이나전쟁’은 왜 끝나지 않는가: ‘4중 복합전’의 실체

    푸틴과 젤렌스키(오른쪽) [아시아엔=홍완석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장]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3년 넘게 지속되면서 장기적 소모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우크라이나 동남부와 4개 주에 전선이 고착된 가운데, 뺏고 빼앗기는 지리한 공방전이 계속되고 있는 게 작금의 전황이다. 지구촌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인질’이 되어 고통받는 지금, 종전은커녕 휴전조차 기약이 없다. 전쟁의 출구가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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