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최진석 칼럼] 다산의 외침 “나의 낡은 나라를 새롭게 하겠다”
철학적 시선이 무엇이고, 그 시선을 작동시키는 삶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사람은 젊다. 젊은이라면 시대를 읽고, 시대를 답답해하고, 시대를 돌파해 나가려는 꿈을 가져야 한다. 자기에게 필요한 것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시대를 아파해야 한다. 거친 야망으로 가득 찬 짐승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이미 있는 것들을 들여다보고만 앉아서 그것들이 옳으니…
더 읽기 » -
[엄상익의 시선] 송창식·’쿨’ 이재훈·남진·강태기···”그들의 내공은 끊임없는 연습”
화면 속에서 70대 후반의 가수 송창식씨가 늦은 밤 적막한 방안에서 혼자 기타 연습을 하고 있다. 그가 이런 말을 했다. “매일 끊임없이 기본을 연습해야 해요. 기타가 이게 처음에는 아주 쉬운 악기 같이 보이는데 해보면 그렇지 않아요. 나이 먹은 지금은 연습을 해도 기술이 늘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가만히 있으면 실력이 확확 줄어요.” 기본을…
더 읽기 » -
[잠깐묵상] 우리의 유일한 안전지대
이사야 24장 “백성과 제사장이 같을 것이며 종과 상전이 같을 것이며 여종과 여주인이 같을 것이며 사는 자와 파는 자가 같을 것이며 빌려주는 자와 빌리는 자가 같을 것이며 이자를 받는 자와 이자를 내는 자가 같을 것이라”(사 24:2) 뱀의 머리가 되는 것이 용의 꼬리가 되는 것보다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될 수만 있다면…
더 읽기 » -
[이우근 칼럼] ‘이웃 찾기’에서 ‘이웃 되기’로
‘닫힌 자기’에서 ‘열린 자기’로…. “‘타인으로서의 자아’가 탄생하는 신비로운 자리” “내 뼈에서 나온 너의 뼈, 내 살에서 나온 너의 살!” 인류 최초의 남자 아담이 최초의 여자 이브에게 경탄과 기쁨으로 건낸 최초의 사랑 고백이다(창세기 2:23). 이브는 타자(他者)이자 아담의 또 다른 자아(自我)였다. 포스트모더니즘 철학자로서는 드물게 크리스천이었던 폴 리쾨르(Paul Ricœur)는 ‘자아를 절대화’하는 데카르트 이래의…
더 읽기 » -
[베이직 묵상] 아프리카 ‘나미비아’를 위해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말씀 따라 모든 우상 다 내려놓고 오직 주님 한 분만 예배하길 소망합니다. -온 마음과 목숨과 힘과 뜻을 다해 오직 주님 한 분만 사랑하길 소망합니다. 2. 나라와 민족(생명 보호) -위기 임산부와 아동을 돕고자 시행된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가 생명을 보호하고 살리는 건강한 제도로 자리잡게 하소서 -교회가 아동…
더 읽기 » -
[이만수 칼럼] “역대 최고흥행 한국 프로야구,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이런 것 배웠으면…”
올해 우리나라 프로야구는 역대 최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럴 때 우리 모두 이기적인 생각들을 버리고 한국프로야구의 먼 미래를 위해 다함께 달려가야 한다. 우리나라가 미국 메이저리그처럼 100년이 훨씬 넘도록 야구를 하려면 현장에 있는 지도자들이나 선수들 그리고 프런트까지 앞으로 자라나는 어린선수들을 위해 헌신적인 마음이 있어야 한다. 자기것만 고집하고 상대가 어떻게 되든 상관하지…
더 읽기 » -
[엄상익의 시선] “중환자실에서 죽지 말자”
얼마 전 암 때문에 간을 이식받은 친구가 바닷가에 사는 나를 찾아왔다. 건강하던 몸이 반쪽이 된 것 같다. 암이라는 죽음의 통지서를 받고 많은 친구들이 저 세상으로 건너갔다. 살아있는 그를 보니까 반가왔다. 열네 살 무렵부터 우정을 유지해 온 동네 친구다. 그가 내게 이런 말을 했다. “돌이켜 보니까 나는 평생 두번의 큰 기적을…
더 읽기 » -
[잠깐묵상] 자책감과 자유…후회의 열매, 회개의 열매
이사야 21장 성경에서 이사야서와 같은 선지서는 사람들이 즐겨 읽는 부분은 아닙니다. 성경 통독의 목적이 아니라면 사람들이 굳이 찾아 읽으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심판과 질책과 경고의 메시지를 계속 마주하는 일이 달갑지 않기 때문입니다. 선지서를 읽다 보면 손에 매를 들고 몹시 화가 나있는 무서운 하나님의 모습이 연상됩니다. 이사야서 초반에는 이스라엘 백성들만 혼이 나다가…
더 읽기 » -
[엄상익의 친일논쟁⑭] 2007년 7월, 이상한 위원회
2009년 7월 20일 오후 2 시경이었다. 거리는 뙤약볕으로 후끈 달아 있었다. 나는 ‘청계11빌딩’이라고 금속판 위에 이름이 새겨진 7층 빌딩으로 들어갔다.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가 있는 건물이었다. 붉은 화강암 바닥으로 된 로비에 경찰관 두 명이 경비를 서고 있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갔다. 대낮인데도 어두침침한 복도에는 희미한 빛을 뿌리는 전등이 켜져 있었다. 넓은 유리문이…
더 읽기 » -
[잠깐묵상] ‘루시퍼’가 사탄의 이름인가?
이사야 14장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사 14:12) 이 구절은 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많은 오해를 빚은 성경 구절일 것입니다. 사탄의 이름, 루시퍼가 등장하는 것으로 말입니다. 루시엘이라는 천사가 타락해서 루시퍼가 되었다는 이야기는 익히 많이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 어디에도 그런…
더 읽기 » -
[잠깐묵상] 하나님을 판매하는 사람들
이사야 9장 “그리하여도 그 백성이 자기들을 치시는 이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만군의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도다”(사 9:13) 이스라엘의 앞에는 아람, 뒤에는 블레셋이 있었습니다. 진퇴양난입니다. 오직 위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도우심만을 구하는 것 말고는 살아날 길이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하나님께 돌이키지도 않고 하나님을 찾지도 않았습니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자꾸 딴소리를 하는 사람들 때문이었습니다. 백성을 인도하는…
더 읽기 » -
“축구협 홍명보 감독 파장, 정몽규 회장 사퇴가 해답이다”
[아시아엔=김현원 팬다이머, 전 연세대 의대 교수] 클린스만은 한국대표팀 감독으로서 필요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는 독일 축구팀 감독으로 있을 때도 미국의 자택에 틀어박혀서 독일로 자주 오려고 하지 않았다. 그 때문에 독일 대표팀 동료였던 축구스타들이 미국 재택근무 그만하라고 저격하기도 했다. 심지어 헤르타 베를린(분데스리가의 팀) 감독 시절에는 벤치에 앉기 위해 필요한 자격증을 미국…
더 읽기 » -
[추모] ‘봉선화 연정’ 현철과 목 디스크
“1. 산 노을 두둥실 홀로 가는 저 구름아/ 너는 알리라 내 마음을 부평초 같은 마음을/ 한 송이 구름꽃을 피우기 위해 떠도는 유랑별처럼/ 내마음 별과같이 저하늘 별이되어 영원히 빛나리. 2. 강바람에 두둥실 길을 잃은 저 구름아/ 너는 알리라 내 갈길을 나그네 떠나 갈 길을/ 찬란한 젊은 꿈을 피우기 위해 떠도는 몸이라지만/…
더 읽기 » -
[엄상익 칼럼] ‘현대의 은자’ 김민기 선배를 보내며
한 언론인이 그의 죽음을 알려왔다. 그림자같이 조용하던 그의 얼굴이 떠올랐다. ‘아침이슬’이라는 노래를 만들고 대학로에서 학전이란 소극장을 하던 김민기씨다. 변호사인 나는 법정에서 진정한 한 인간을 만났었다. 그게 바로 김민기였다. 법망에 걸려든 한 가수의 재판을 할 때였다. 그 가수는 비가 오는 날 감옥 안에서 노래를 지어 내게 보내기도 했다. 나는 법이…
더 읽기 » -
[베이직 묵상] “돈 주고 산 평화가 얼마나 지속되겠습니까”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헛된 것에 정성을 들이지 말고 진정한 피난처이신 하나님만 섬기게 하소서 -위기의 순간에 나의 지혜와 방법보다 하나님을 먼저 찾고 의지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가정) -우리가정이 말씀과 기도가 기초되어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경험하는 처소가 되게 하소서 -주님이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신 것처럼 서로의 작은 아픔에…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