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자살 직전 읽는 편지] “형은 어쩌면 살인자야!”

    형 죽음만 중요해? 왜 모두를 죽음으로 몰아?…‘자살부담금’이라도 물려야 돼? 형! 지금 무슨 생각하는지 다 알아. 내가 정말 안다니까. 형이 마포대교 위에 선 것은 절대 형이 못나서 그런 게 아니야. 머리 위에서 형을 짓밟고 선 ‘자본’과 말로만 공평한 ‘국가’, 형 눈물 못 본 척 외면해온 ‘사회’가 못난 거야. 분명해. 하지만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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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EP 전문가칼럼] 카자흐스탄 국부펀드 전세계 20위권

    *이 글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운영하는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EMERiCs)에서 제공했습니다. 카자흐?국부펀드에 대한 관심 증폭 카자흐스탄 경제는 자원수출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구조로 카자흐스탄 GDP의 약 3/4이 자원의 채취, 개발 및 수출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따라서 다른 자원기반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대외경제 여건에 따른 구조적인 취약점을 안고 있다. 나자르바예프(Nursultan Nazarbaev)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경제의 이러한 취약점을 인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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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EP 전문가칼럼] 중국과 일본의 ‘아프리카 진출’ 어디까지 갔나

    *이 글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운영하는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EMERiCs)에서 제공했습니다.???? 중국, 아프리카에 제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이미지 노력???? 최근 중국의 아프리카진출 전략이 변화를 보이고 있다. 최근까지 중국의 아프리카 진출 전략은 아프리카를 자원수급의 시장과 중국 상품 판매시장으로서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막대한 원조와 정상방문을 통해 목적을 이루는 것이었다. 이로 인해 이미 중국은 아프리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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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흙과 사는 삶, 지루하지만 가장 옳아

    나에게 주어진 마지막 짧은 숲의 공화국 숲은 생명의 문화 공간이며 도시는 죽음의 ‘엔트로피’ 지옥이다. 화려한 도시를 잠재우고 검소한 산길을 간다. 나는 이대로 숲에 며칠간 주저앉기로 했다. 숲 곳곳에 고여 있는 내 자취와 얼에서 새로운 파장을 찾기로 했다. 사유(思惟)나 펜보다 더 순도 높은 자연미에 쌓여있는 동안은 시간이 소용없지만 짧은 생애 그대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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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라의 아랍이야기] 아랍인 이름···알라의 별칭에서 보석까지

    알라의 별칭에서 보석에 이르기까지 아랍인의 가장 일반적인 이름은 바로 알라의 이름이다. 알라는 무슬림들에게 있어서 바로 삶의 시작이며 끝이고, 그 흐름 사이에 있다. 알라는 99개의 별칭을 갖고 있다. 아흐마드, 무함마드, 알 마하, 알 파티흐, 알 하쉬르, 압둘 바시뜨, 압둘 라힘, 압둘 까디르 등의 이름이 이러한 알라의 별칭 속에서 나왔다. 사도의 이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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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구의 필리핀바로알기] 역사인물 7인···② 호세리잘과 보니파시오

    우리는 지난 글에서 마젤란과 레가스피 초대 총독을 소개했다. 이번에는 호세 리잘(Jose Rizal, 1861~1896)과 보니파시오를 비교하면서 독자들게 찾아가려 한다. 이들은 모두 필리핀 독립운동에 몸을 바친 영웅이지만, 사상과 접근방법이 달라 지금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다.? 호세 리잘(Jose Rizal, 1861~1896)은 1861년 상류층 지주 출신 가정에서 11남매 중 7남으로 태어났다. 중국계 필리핀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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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수칼럼] 로마의 위대함은 ‘평민국가 건설’에 있다

    로마가 위대한 것은 세계 역사상 유례가 없는 넓은 영토에, 2000년 동안 지속된 강력한 대제국을 형성한데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로마에 대한 표면적 이해에 불과하다. 로마의 위대함은 세계 최초로 ‘평민국가’를 건설한 데 있다. 로마는 경쟁과 기회균등의 ‘공정한 규칙’을 평민에게까지 개방해 평민들의 넘쳐나는 에너지를 국가사회 발전에 활용함으로써, 위대한 로마를 건설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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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사의 재발견] 남송(南宋)의 효종, 난국 속 이룬 작은 평화①

    태조 죽음 미스테리, ‘촛불 속의 도끼 소리’ 북송의 제1대 황제 태조 조광윤과 그 뒤를 이은 태종 조광의 사이의 제위 계승은 베일에 가려져 있다. 태조와 태종은 형제간이었다. 976년 12월20일, 중병에 걸린 50세의 태조는 환관 왕계은을 시켜 둘째 아들을 불러오게 했다. 그에게 황제 자리를 물려줄 심산이었다. 하지만 왕계은은 즉시 이 사실을 태종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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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수첩] 재연임된 이인정 대한산악연맹회장에게 바란다

    ‘주한 네팔인협회장 뒤통수 가격사건’의 주인공인 이인정 대한산악연맹 회장이 22일두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대의원 17명 중 16명이 선택했다.뽑은 분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잘 해나가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두 가지만 당부한다. 먼저 인격을 무시하는 거친 언행은 자제해주길 부탁한다. 이인정 회장은 아시아산악연맹회장도 맡고 있다. 일종의 외교관과 같은 역할도 하는 자리다. 매너가 중요하다. 주한 네팔인협회장 뒤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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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선윤의 일본이야기] 물 쓰듯 쓰면 안 되는 물

    내가 만약 직접 집을 짓는다면 일본사람들처럼 만들고 싶은 공간이 있다. 이런 말을 하면, ‘다다미방’이 그렇게 좋으냐고 질문하는 사람이 있는데, 내가 원하는 공간은 ‘다다미방’이 아니라 욕실이다. 우리처럼 한 공간에 세면대, 변기, 욕조가 같이 있지 않다. 일본은 대개 화장실과 욕실, 세면대가 분리되어 있다. ‘짱구는 못 말려’의 짱구네 집을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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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드가 노, 이 순간 이 음악] 정답이 오답일 때가 행복하네

    애인사이에 있어서 제일 달콤한 순간은? (이별) 애인사이에 있어서 제일 외로웠던 순간은? (사랑) 애인사이에 있어서 제일 행복했던 순간은? (이별) 애인사이에 있어서 제일 힘들었던 순간은? (사랑) 마지막으로 애인사이에 있어서 제일 사랑했다고 느꼈던 순간은? (이별) 어떤 이가 보면 오답일수도 있지만 어떤 이가 보면 정답일수도 있다.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말하고 싶다. “떠나요 둘이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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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醫 김명근의 마음산책] 감정 이야기⑤ “분노를 덜 느끼려면…”

    “짓는 개는 물지 않는다”…’자신감’의 문제 분노를 조절한다는 것은 분노를 참는 것이 아닙니다. 분노 조절의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분노를 덜 느끼도록 평소에 훈련을 하는 것, 느낀 분노를 원활하게 표현하는 요령을 아는 것, 분노의 감정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 것. 그리고 이 세 가지의 기본이 되는 것이 지난 주에 강조를 한 ‘분노를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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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알파고 기자 “한국전쟁 참전용사들, 터키서 ‘한국인’으로 불러”

    아시아엔(The AsiaN) 칼럼니스트인 터키 지한통신사 알파고 시나씨 한국특파원이 20일 연합뉴스 보도채널 ‘뉴스와이(뉴스Y)’에서 방송하는 ‘무지개Y’에 출연해 한국의 다문화사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알파고 기자는 “9·11테러 이후 무슬림이 외국에서 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한국이나 일본은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라며 “처음에는 편견을 갖고 있다가도 무슬림이 모두 테러리스트는 아니며 똑같은?인간이라는 것을 느끼면서 편견을 깨트리게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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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위원의 포토차이나] 눈과 얼음의 축제, 하얼빈 ‘빙등제’

    하얼빈(哈爾濱)의 빙등제(???)는 일본 삿포로의 유키마츠리, 캐나다 퀘벡의 윈터카니발과 함께 세계 3대 겨울축제로 유명하다. 이 축제는 매년 1월5일에서 2월5일까지 개최된다. 1963년 처음 시작되었고, 1985년 제1회 하얼빈 빙설제(氷雪祭)를 개최하면서 자리를 잡아갔다. 하얼빈은 중국 동북지방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흑룡강성(黑龍江省)의 성도로서 겨울이 되면 영하 30도를 오르내리는 동토다. 우리에게는 1909년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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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신석의 분쟁지 여행] 아편 ‘헤시시’를 피하다가···

    오래 전 캐나다 오타와에 있을 때입니다. 현지인의 파티에 초대 받은 적이 있었지요. 한참 와인과 맥주를 마시다가 여주인이 저를 방으로 이끌더니 약장을 열어 보입니다. 거기에는 수많은 대마초 오일 열매 등이 담긴 밀폐된 비닐팩이 수십개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랑스러운 미소를 짓습니다. 저의 너무 놀란 모습이 그녀에겐 경외의 모습으로 비춰졌겠죠. 그렇습니다. 마약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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