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인도차이나판 실크로드, ‘다웨이 프로젝트’

    *코트라 방콕무역관이 전하는 생생한 태국 현지 경제이야기를 아시아엔(The AsiaN)에서 들려드립니다. 더 많은 해외시장정보는 글로벌윈도우를 참고해 주세요. 여기 태국이 위치한 인도차이나 반도가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태국을 중심으로 최근 빗장을 푼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등 아직 개발되지 않은 국가에서 많은 사업기회 등을 기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인도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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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육사 기강, 문제는 교관이다

    육사가 흔들리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걱정이 크다. 문제는 이런 일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문제는 항상 있어 왔다. 1950년대 초 육사에 들어온 생도가운데는 이미 결혼을 하고 아이를 둔 생도도 있었다. 요사이 3금의 제약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중요한 것은 ‘개반구저기(皆反求諸己)’의 자세로 자신을 돌이켜보고 ‘과즉물탄개(過卽勿憚改)’의 의지로 고쳐나가면 되는 것이다. 3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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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진석의 재밌는 철학] 중국 대국화, ‘사소(事小)의 지혜’로부터

    중국이 사회주의 시장경제를 내걸고 개혁개방을 추진할 때, 많은 서양학자들은 그개념의 불안정성을 지적하며 성공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다. 사회주의와 시장경제는 개념적으로나 내용적으로 모순 현상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을 조금 이해하던 나는 그 성공을 예상했다. ‘모순의 공존’, 이것은 중국문화의 가장 큰 특색 가운데 하나이다. 관심 있는 분들은 졸문 ‘개혁개방의 전통 문화적 기초’(오름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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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파고의 아시아 탐구] 6·25전쟁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한국

    임진각·땅굴·백령도를 관광지로 만들어 내 고향은 터키 동부지역 끝에 있는 으드르다. 이 도시에서 4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이스학 파샤 궁전이 있다. 오스만 제국 시기 동부지역을 지배한 곳이다. 어린 시절 그 궁전으로 소풍을 가곤 했는데, 벽 곳곳에 이런 낙서가 있었다. “알리는 레일라를 사랑한다” “여기 귀신이 있다!” 나이가 들면서 낙서들로 가득한 그 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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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건개혁파 로하니, 이란 경제 살릴까

    이란인 40% 극빈생활…핵협상 포용전략 필요 이란의 하산 로하니(Hassan Rowhani)대통령 새 정부가 8월4일 공식 출범했다. 온건개혁파로 분류되는 로하니 등장에 따라 이란문제 해결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이란문제란 간단히 말해 핵개발로 야기된 대외적핵협상과 경제제재 이슈다. 2005년부터 8년간 집권한 보수강경파의 아마니데자드 대통령은 대내외적으로 이슬람 중심의 강경 민족주의 정책을 추진한 결과 대내적인 경제의 비효율적 운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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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구의 필리핀바로알기] 교민생활①···월 300만원 수입돼야 최소품위 유지

    필리핀에서 장사나 사업을 하는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특유의 부지런함과 우수한 두뇌를 무기로 필리핀 서민층들과 경쟁하여 그들보다 3~4배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서민층들의 소득이 너무 적어서 그들의 월 평균소득(60만원)보다 3~4배 더 벌어들인다 해도 180만~240만원 정도밖에 안 된다. 이 정도의 소득이면, 외국인으로서의 리스크 때문에 발생하는 안전비용과 품위유지 비용을 고려했을 때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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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효 칼럼] 보시라이와 구카이라이

    중국에서 보시라이(簿熙來)에 대한 ‘세기의 재판’이 진행됐다. 인구 3000만 명에 이르는 충칭직할시 당서기와 중공 정치국원이란 정점에서 일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보시라이는 산둥성 지난시 중급인민법원에서 열린 5일 간 형사재판 최후변론에서 약 40억 원의 뇌물 수수와 직권남용, 공금횡령 등 자신에 대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재판 첫날 법원에 의해 공개된 사진 속 보시라이는 수갑이나 포승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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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몬터널과 재일조선인의 오늘

    바다 밑 터널 뚫은 강제징용 역사의 현장 일본은 혼슈와 홋카이도, 큐슈, 시코쿠 등 큰 섬 4개와 그 외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은 섬들로 이뤄져 있다. 그 중에서도 혼슈-시코쿠, 혼슈-큐슈 등은 터널, 다리 등으로 연결돼 사실상 이어진 땅과 다름 없다. 그 중 가장 먼저 연결된 게 혼슈와 큐슈다. 1936년 착공해 4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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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근 칼럼] ‘선입견’이란 함정에 빠진 우리의 뇌

    목표에 집착하는 정보기관장, ‘창으로 날아가는 나비’와 같아 유리로 된 건물에 날아든 나비는 무조건 창 쪽으로 날아간다. 보통 밝은 곳은 열린 곳이다. 어두운 곳은 막힌 곳이다. 나비는 본능적으로 그걸 안다. 그래서 가장 밝은 곳으로 날아간다. 유리면을 따라 열심히 출구를 찾는다. 절대 문 쪽으로는 날지 않는다. 결국은 지쳐 죽어간다. 나비의 본능이 스스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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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 칼럼] 둥근 축구공은 정직하다

    브라질에 최초 월드컵 안긴 17세 펠레의 꿈 좇아 앞으로 1년, 브라질월드컵으로 가는 길은 결코 평탄하지 않을 것이다. 고난과 비난으로 향한 길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뒤돌아볼 겨를도 이유도 없다. 나는 그 길을 후회 없이 뚫고 나아갈 것이다. 나아가야만 한다. 우리가 승부를 벌이는 그곳은 바로 펠레라는 20세기 최고의 축구선수를 낳은 본고장이다. 펠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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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nior AJA Talk] “고마워, 그런데 포옹은 안 해줘?”

    주니어 AJA 리포터… 아시아 각국 선물 문화 세계는 다양한 문화만큼이나 ‘선물 풍속’도 다양하다. 언제 어떤 선물을, 누구와 어떻게 주고받는지 아시아기자협회(AJA)와 ‘아시아엔(The AsiaN)’에서 활동 중인 주니어 AJA 리포터들에게 물었다. 타카하시 타카히로(高橋孝弘, 일본, 선문대) 오양가 아마르멘드(Uyanga Amarmend, 몽골, 덕성여대) 찬란홍(Chan Lan Hong, 말레이시아, 한국외대) 호삼 솔탄(Hossam Soltan, 이집트, KDI) 사울 세르나(Saul Ser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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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길의 시네마 올레길] 종교권력에 필요했던 ‘이단과 마녀’

    타이틀 : 장미의 이름 (The Name Of The Rose) 감독 : 장 자크 아노 출연?: 숀 코너리 , 크리스찬 슬레이터 제작국가?: 이탈리아 개봉?: 1989년 1327년 이탈리아 북부 한 수도원 인권과 시민권이 확립되지 않았던 기나긴 시기. 근대 이전 인류역사 내부 구도를 간단하게 이항 대립시키면 지배와 피지배로 나눠집니다. 상위계급 지배자는 부와 품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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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찬일의 영화보기] 한·중합작 ‘미스터고’ ‘이별계약’ 흥행성공 공식

    아시아영화, 한 마리 토끼라도 확실히 잡아라 최근 선보인 두 편의 화제작은 한·중 합작을 넘어, 합작 영화 자체의 어떤 가능성을 제시한다. 7월17일 개봉된 김용화 감독의 <미스터고>와 6월20일 첫 선을 보인 오기환 감독의 <이별계약>이 그 주인공이다. <미스터고>는 본업인 서커스보다 야구에 걸출한 재능을 보이는 마흔 다섯 살 중국산 고릴라 링링, 그와 가족이나 다름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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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라의 아랍이야기] 아랍권 최고 인기 스포츠 ‘축구’

    “여성은 경기장 출입 제한, SNS와 유튜브로 축구소식 알려”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개막식을 기다리던 아랍 시청자들은 갑자기 새까맣게 변한 TV 화면에 깜짝 놀랐다. ‘알자지라 스포츠’ 채널의 월드컵 독점중계에 항의하기 위해 누군가 송출을 방해한 것이다. 중계권료가 높아지고 많은 채널들이 중계를 포기하자 축구를 아무나 볼 수 없게 된 것에 대한 항의다. 아랍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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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막바지 더위를 이기는 법

    놀라운 자연의 신비 속으로?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붑니다. 그래도 한낮 더위는 여전합니다. 잠시나마 무더운 날씨를 잊고 지내는 방법은 무엇일까 생각했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으나 계곡 물에 발을 담그고 신비로운 자연을 생각하며 우주와 자연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는 피서는 어떨까요. 거미가 하늘을 난다? 거미는 망을 치고 은밀하게 기다렸다가 먹이가 걸려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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