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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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근 칼럼] ‘갑 위에 더 센 갑이…’
고객 앞에서 이 보이며 웃으라고?…’슈퍼갑질’에 대항하라 백화점이 문을 여는 시간에 들어가면 직원들이 쭉 줄을 서서 90도 각도로 인사를 한다.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 나에게 인사하는 직원이 출근할 때 “어머니 회사 다녀오겠습니다”라고 깍듯이 인사하고 나온 직원이라면 괜찮겠다. 하지만 요즘 젊은 직원들이라면 “왜 늦게 깨웠어!”라며 짜증내며 나온 직원이 더 많지 않을까? 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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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효 칼럼] ‘비혼모’ 안도 미키
일본의 세계적 피겨스케이트 선수 안도 미키(26)가 엄마가 됐다고 한다. 요새처럼 어느 나라 할 것 없이 자식이 귀한 세상에 귀엽고 예쁜 딸을 낳았다니 축하할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이 일이 한국에서까지?화제가 된 것은 안도가 결혼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안도 미키는 7월1일 일본 <아사히TV>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임신 사실을 알았고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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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직필] 3금(三禁)은 생도문화의 일부
3금은 생도문화의 일부이다. 3군사관학교의 3금조항이 생도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것이니 이를 시정하기 바란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가 있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3금제도는 생도교육의 중요한 부분으로서 인권위의 판단과 상관없이 계속 유지되어야 할 제도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우리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국민생활의 다방면에 걸친 광범위한 관심과 요구에 대해 일면 경의를 표한다. 그러나 이 문제는 차원과 범주의 적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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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다시쓰는 6·25] ⑭”제2의 덩케르크같은 철수는 없다”
북한군 6사단은 천안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돌려 군산에서 금강 하구를 도하하였다. 그 후 미 24사단이 대전을 철수한 20일에는 전주를 점령하고 남원-광주-순천 축선으로 매일 30km 속도로 남진을 계속, 목포, 보성, 여수를 차례로 점령하고 동진하여 하동-진주를 점령, 7월 말에는 부산에서 불과 50km 거리인 마산 지척에 진출하여 서쪽으로부터 부산을 우회 공격함으로써 낙동강 방어선을 펴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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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세상을 규정한다
[김용길의 편집력 시대 ①] 스토리가 세상을 규정한다…행복은 운이 아니라 ‘편집력’ 다매체 다채널 SNS 시대. 정보 업데이트 중독증에 빠진 현대인은 점차 경중완급을 분별하지 못한다. 진지함에 둔감해지고 속도에 치인다. 일상의 사리분별력도 희미해진다. 바로 이때가 편집력을 발휘해야 할 시점이다. 편집력은 복잡한 것을 단순화하고 무작위로 널려진 것을 재배치 재배열하여 질서를 부여하는 힘이다. 여럿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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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바로알기] ⑥모하메드 메카 재입성, 아내 무릎 베고 눈 감아
모하메드가 그의 동조자들과 함께 메카 지배세력들의 탄압을 피해 메디나로 본거지를 옮긴 서기 622년 ‘헤지라’에 대해 지난 글에서 소개했다. 이번에는 그 후 무슬림들이 코레쉬족의 공격을 번번이 막아내면서 아라비아 반도에서 아무도 넘볼 수 없을 정도의 실력을 쌓고 결국엔 메카에 무혈 입성을 하며 마침내 632년 모하메드의 사망에 이르는 시기까지 서술하기로 하겠다. 코레쉬 내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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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준의 독도이야기] 안휘 소설 ‘동해영웅 이사부’와 독도
일본이 7월9일 ‘2013년 방위백서’를 발표했다. 백서는 방위성이 내각회의에 보고하여 확정하는 것이다. 이는 대내적으로 평상시 군사행정의 지침이며, 비상시에는 군사행동의 규범이다. 대외적으로는 “한국이 독도를 강점하고 있다”는 인식을 국제사회에 확산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이다. 주된 내용은 “일본 고유의 영토인 북방영토(쿠릴열도의 일본명)와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인 채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은 방위백서에서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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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밀림의 ‘야생동물’을 되살리다
캄보디아에서 만난 두 가지 풍경…”밀렵꾼에서 에코투어 가이드로” 지난 봄 여행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한 텔레비전방송 촬영팀과 함께 캄보디아에 다녀왔다. 톤레삽 호수에서 살아가는 캄보디아 사람들의 생활상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고 앙코르와트에도 더 깊이 다가갈 수 있었다. 하지만 한국인들에게 익숙해져 버린 풍경에만 렌즈를 고정할 수는 없었다. 무언가 ‘새로운’ 게 필요했다. 캄보디아를 여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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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윤의 웰빙 100세] 5過(食, 飮, 勞, 慾, 色) 삼가면 건강만점
미국 워싱턴대 건강측정평가연구소(IHME) 크리스토퍼 머레이(Murray) 교수팀이 전 세계 연구진 500여명과 공동으로 국가별 장애보정수명(DALY: Disability-adjusted life year)을 조사한 결과를 최근 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장애보정수명은 70.3세로 나타났다. 즉 한국인의 기대 수명은 79.7세(2010년)이지만 실제로 질병을 앓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간은 70.3년에 불과하다. 따라서 한국인은 9.4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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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겸 칼럼] 포르노와 성관계
영국은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어린이가 90%나 된다. 학교 다니는 어린이의 75%는 자기 방에 전용 컴퓨터가 있다. 7~16살 아이들의 67%는 자기 방 컴퓨터로 인터넷을 한다. 하루에 2시간, 한주에 5일 이상 한다. 포르노(porno)와는 얼마나 친숙할까? EU의 2011년 조사결과는 이렇다. 9~16살 미만 아동의 25%는 섹스 이미지를 보며 지낸다. 15%는 웹사이트에서 본다. 학교에서 스마트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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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겸 칼럼] ② 중독자에게 무료마약을···밴쿠버의 성공사례
마약 중독자를 보는 시각은 하나였다. 인생 패배자이고 금지약물에 손대는 범죄자다. 따라서 갱생보호가 필요하다. 치료를 위해 수용소에 격리시켜 감호해야 한다는 게 주된 대책이다. 그런데 마약을 끊게 하는 게 최선인가. 격리 수용시키기가 최선인가에 대하여 의문하기 시작했다. 끊었다는 판정을 받고 사회로 복귀한다. 그런데 왜 바로 마약에 접근하는가. 성공사례가 거의 없다. 그렇다고 방치한다? 약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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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윤의 일본이야기] 덧니 사랑
자정이 다 되어서 아들놈이 친구 셋을 데리고 왔다. 편의점 비닐봉지에 맥주가 잔득 담긴 걸 보니 어디서 마시다 술이 모자라 집으로 자리를 옮긴 모양이다. 이놈들 중에 우리 사윗감도 있을 테니…, 이런 생각하면서 오이를 썰고 소시지에 땅콩까지 한 상 차려서 방으로 가지고 갔다. 마침 속초에서 들고 온 마른오징어도 있어서 고얀 냄새를 피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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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석 칼럼] 삼성 vs. 애플 누가 이길까
글로벌 기업판도 흔들 ‘IT대전’ 최후의 승자는? 10여년 전 애플이 아이팟으로 MP3플레이어 시장을 석권하자 스티브 잡스와 마이크로소프트(MS) CEO 빌 게이츠의 리더십을 비교하면서 어떤 유형의 리더가 우리 기업에 더 적합한지에 대한 논의가 유행처럼 번졌다. 물론 정답은 없었다. 그 후 애플은 디자인 혁신, 감성마케팅 등을 통한 디지털 혁명을 전통산업에 유기적으로 접목해 시장을 혁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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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무의 진료실] 우리 동네 ‘준이’ 이야기
우리 꽃동네에 가족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 중에 장애가 없는 사람은 거의 없다. 최소한 정신적 장애 한 가지는 가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누가 장애인이고 아닌지 헷갈릴 때가 많다. 그래서 그런지 부랑인으로 지내다가 몸에 병이 생겨 우리 동네에 오면 얼마 가지 못해서 떠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단지 그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나만의 생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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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피난처 ‘케이만군도’를 가다
“이왕 왔으니 회사 하나 만드시죠” 회사 설립, 돈만 내면 오케이…가볼 필요도 없어 대기업 영업사원 K씨는 지난 1993년 일본에서 파견근무 하던 중 퇴사해 선박사업을 시작했다. K씨는 20년만에 수 백 척의 선박을 보유한 10조원대 재력가로 급성장했다. ‘선박왕’이라는 별명이 그에게 붙었다. 그런 K씨가 지금 탈세 혐의로 한국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국세청은 K씨가 설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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