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2016 한국영화 결산②] ‘무현, 두 도시 이야기’···박근혜와 노무현 누가 “참 나쁜 대통령?”

    [아시아엔=전찬일 영화평론가, 한국외국어대 대학원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그 간의 삶의 직·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익히 알고는 있었지만, 그 속내가 하도 사실적·공포적…이어서 그 충격을 어찌 형용키 힘들다. 말단 직원부터 일선 검사들을 거쳐 최고위 공직자인 청와대 비서실장 및 국정원장까지 이르는, 간첩 조작 사건의 주·공범들의 철면피성을 지켜보다 보면, “이게 나라냐!”라는 절망적 장탄식을 내뱉지 않기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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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한국영화 결산①] 다큐멘터리 선전 돋보여···’자백’과 ‘무현, 두 도시 이야기’

    [아시아엔=전찬일 영화평론가, 한국외대 대학원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다소 일찌감치 2016년 한국 영화계를 결산해 본다면, 그 중 하나는 다큐멘터리(이하 ‘다큐’)의 선전이 아닐까 싶다. 단순한 기록을 넘어 다큐의 본령 중 하나가 사회 고발 내지 사회(비판)적 메시지의 설파라면 특히 더 그럴 터다. 무엇보다 ‘올해의 다큐’라 할 수 있을 두 시사다큐 <자백>과 <무현, 두 도시 이야기>(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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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서 박근혜 손 슬그머니 빼던 김연아 “이유 있었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김연아가 청와대 행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손을 슬그머니 빼는 광경이 포착되었다. 김연아는 이세돌과 함께 70억 인류의 1인자, ‘top of the world’다. 국가원수(head of state)인 박 대통령의 손을 잡는다고 하여 영광스러울 김연아가 아니다. “이 할머니 별로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데 내 손은 왜 잡지?” 하는 마음이 읽혀진다. 권위에 쉽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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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이 복을 받지 못하는 5가지 이유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 다가온다. 올 한해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되돌아보면 숙연해진다. 복을 지으며 사는 사람도 있고, 복을 까먹으며 사는 사람들도 있다. ‘복’이라는 것은 고정되어 정해진 실체가 없기에 복을 받을만한 그릇이 되는 이에게는 하늘이 무량대복(無量大福)을 내려주지만 그릇이 작은 사람에게는 자신의 그릇 만큼의 복을 받을 수밖에 없다 무량대복을 받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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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최고 검사’ 이명재는 박근혜 장식용이었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대한민국 최고의 검사’, 쉽사리 듣기 어려운 평가이고 찬사다. 이명재 민정특보가 검사로서 이 찬사를 받았다고 한다. 이 평가를 한 사람은 김기춘 전 검찰총장이다. 검찰의 태상왕이라고 할 수 있고 상하 두루두루 꿰뚫고 있다. 이명재 검사는 특수통이다. 장영자 사건, 홍삼 트리오 사건을 수사했다. 복잡한 문제를 가닥을 잡아서 분명히 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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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계엄령 선포’ 택도 없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50년 6월 25일 인민군의 남침이 개시된 뒤 이승만 대통령은 바로 계엄령을 선포하지 않았다. 이는 이승만이 선후, 완급을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계엄령을 선포하면 육군참모총장이 주체가 되어 계엄업무를 시행하게 된다. 전쟁을 수행하기에도 벅찬 상황에서 계엄업무는 군에 부담을 제기한다. 이승만 대통령은 1950년 7월 5일 미군 참전 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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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가 비서실장에 딸이나 사위 임명해도 뭐랄 사람 없지만···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경영학에서는 조직의 통제범위(span of control)를 5~7로 본다. 어느 조직이든 결심권자가 골고루 집중할 수 있는 범위다. 대통령도 이 원리를 활용해 조직을 움직여나가야 한다. 공식조직과 비공식조직을 엄격히 구분해 활용하는 것도 말할 수 없이 중요하다. 대통령이 가장 먼저 신경을 써야 할 곳은 대통령 비서실이다. 그 중심은 5~7명의 분야별 수석비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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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엄사령관 과연 어떤 자리?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계엄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있어서 군사상의 필요에 응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때 선포된다. 비상계엄이 선포되면 계엄사령관은 계엄지역안의 모든 행정사무와 사법사무를 관장한다. 한마디로 엄청난 권한이요 책임이 뒤따른다. 그러나 이는 ‘헌정의 기본질서가 유지되는 한에서’ 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나라에서 비상계엄은 6·25 때를 제외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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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계엄설’···무개념 똥고집 두 여자로 대한민국 어지럽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이 계엄령 선포를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다”고 발언하여 정국이 소란스럽다. 계엄령이 선포된 것은 10·26에 따른 1979년이 마지막이다. 1958년생인 추미애 대표는 계엄령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모양이다. 법률가로서 개념은 있겠지만 생생한 체험은 21살 살 대학생으로서는 없었을 것이다. 4·19혁명을 성공시키는데 군의 역할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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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검사들 부글부글···그들은 검찰개혁을 원한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박정희 대통령 당시에 주요 결정은 국무총리, 중정부장, 집권당 원내총무,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모인 대책회의에서 했다. 그중 가장 강력한 것이 중정부장이었다. 오늘날 국정원, 감사원, 국세청, 검찰, 경찰을 5대 권력기관이라고 한다. 권력기관이라는 말은 어느 법학, 정치학 교과서에도 없으나 엄연한 현실로서 실재한다. 중정부장의 힘은 대통령 독대에서 나왔다. 청의 옹정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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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 E&M 이미경 부회장 ‘블랙리스트’ 포함?···차은택의 ‘특별관리대상’ 가능성 더 커

    “차은택을 통한 지원은 하되 최순실이 추진하면 간섭은 않는다.” [아시아엔=이홍주 공연프로듀서,?MBC프로덕션 전 제작사업실장, SBS콘텐츠허브 전 상무, CJ E&M 음악사업부문 경영총괄 역임] CJ E&M의 이미경 부회장도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사실여부를 떠나 이번 기회에 ‘화이트리스트’도 알려졌으면 좋겠다. 리스트는 누가 포함됐는지에 따라 ‘극과 극’이 명확히 갈린다.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던 폴란드의 작은 마을로 떠나가 본다. 나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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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 미 트럼프 당선자, 러시아 푸틴과 밀월관계 언제까지?

    [아시아엔=리처드 지라고시안 미국 지역학센터 센터장] 힐러리를 지지한 많은 미국인에게 트럼프의 승리는 거대한 충격이었다. 반면 트럼프의 지지자들에게는 새로운 미국에 대한 희망을 지피는 불씨였다. 단순한 승패를 떠나 이번 대통령 선거는 심각한 양극화를 가져왔고 미국이 극복해야 할 어려움을 보여주었다. 미국의 대중들이 트럼프의 당선에 놀라 하는 와중에도 트럼프 정부가 제시할 미국 외교정책은 이미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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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고] ‘트럼프 외교’가 맞닥뜨릴 첫 시험대는?

    [아시아엔=샤얀 아리아, 미 시애틀 전략연구소 정치분석가]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미국 대선은 새로운 역사를 썼다. 대부분 전문가들은 클린턴 후보가 더 많은 경험과 돈과 조직을 가지고 승리할 것을 예상했다. 뚜껑을 열어보니 미국인들 생각은 달랐다. 알맹이 없는 공약과 거짓말쟁이 정치인들에게 질린 그들은 변화를 위한 투표를 했다. 이 변화는 굉장히 근원적인 변화다. 트럼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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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정보보호협정, 이런 측면도···“일본, 경계 철저히 하되 이용할 건 이용해야”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GSOMIA가 가서명되었다. 이달 중 서명될 것이라고 한다. 국회의 비준 동의와 별도로 이의 필요성을 국민과 국회를 이해시키는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2012년의 좌초 사태를 되풀이하여서는 안 된다. 한국과 일본의 방위협력도 같은 맥락이다. 한미일의 연대를 강화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역사는 되풀이된다는 것은 교훈이다. 일본에 대한 경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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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비자의 ‘나라가 망하는 징조’ 10가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어떻게 정치를 하였기에 인생의 낙조(落照)를 바라보는 늙은이까지 나라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으니 이거 정말 큰일 아닌가? 진시황(秦始皇)은 <한비자>의 전제정부에 관한 이론에 깊은 감명을 받아 기원전 221년 중국을 통일한 후 이를 통일국가의 정치 원리로 삼았다. 그 <한비자> 유로편(喩老編)에 “눈은 눈썹을 보지 못한다”는 뜻의 ‘목불견첩’(目不見睫)이라는 말이 있다.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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