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ICBM 농업시대’ 제대로 이끌려면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농업협동조합(농협)은 우리나라 농가인구 275만명 중 227만명이 조합원이다. 지역조합 수는 1131개이며, 농협 금융지주 계열사는 1365개 점포에 달한다. 농협은 축산부문에 방역기계 450여대와 무인헬기 및 농약살포 기계 150여대를 가지고 있어 AI(조류 인플루엔자) 방역을 농협에서 주도하여 전국의 모든 축사(畜舍)마다 방역을 맡는 농협 직원을 배치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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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의 닭고기’ 참치 이름도 가지가지

    참다랑어·말개다랑어·눈다랑어·황다랑어·가다랑어 ? [아시아엔=박명윤 ‘보건영양’ 논설위원]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전(丁若銓 1760-1816)이 1814년(순조 14년)에 쓴 어류학서 <자산어보>(玆山魚譜)에 나온 어종 일부는 자취를 감췄다. 특히 국민대표 생선인 명태는 동해안에서 자취를 감춰버렸다. 즉 동해 수온 상승으로 한류성(寒流性) 어종인 명태가 좀더 북쪽으로 올라갔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아열대 물고기의 출현이 이어지고 있어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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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드라마, 역주행인가 숨고르기인가···’별 그대’ ‘태후’ “영광이여 다시한번”

    [아시아엔=정길화 문화방송 PD, 언론학 박사] 지난해 연말 촛불시위가 광화문을 달구고 있을 무렵, 한류와 관련하여 놀랍고도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다. 1997년 이래 한류의 견인차이자 기지(基地) 역할을 하고 있던 지상파방송의 콘텐츠 수출 추세에 급브레이크가 걸렸다는 것이다. 정지 정도가 아니라 상당한 퇴보세를 보였다. 한류의 간판격인 K드라마에 적신호가 울렸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달 26일 방송통신위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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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 목사의 산티아고 통신⑩] 일용할 양식을 잔뜩 짊어지고도 물질의 포로가 됐다

    [아시아엔=조헌정 향린교회 담임목사] 까미노 산티아고 열흘째 날, 오늘은 성탄절. 1972년 신학교에 입학 이래 성탄절은 언제나 예배와 설교 등등 일종의 교회 업무를 수행하는 날이었다. 그것도 일 년에 한번 찾아오는 특별하고도 가장 바쁜 날이었다. 그런데 안식년에 맞게 어제 이브에는 함께 걷는 친구들과 조촐한 파티를 하고 오늘도 계속 걷는다. 오늘은 하루쯤 쉬어야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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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 목사의 산티아고 통신⑨] 2016년 성탄절 나는 꿈꿨다. “꼴찌가 으뜸되는 카이로스 혁명시대에 살고 싶다”

    [아시아엔=조헌정 향린교회 담임목사] 까미노 산티아고 아홉째 날, 21Km를 걸어 Santo de Domingo에 도착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 며칠을 함께 자는 스페인·이탈리아·아르헨티나·뉴질랜드·한인들이 함께 파티하다 도중 끝없이 펼쳐진 포도밭을 지나가면서 남겨진(버려진) 포도 열매를 마음껏 먹다. 아침 이슬을 머금은 포도가 아주 맛있다. 여름 순례객들은 얻을 수 없는 기회이다. 마태복음에 동방박사 얘기가 나온다. 그들은 단순히 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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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희의 “기업은 2류, 행정은 3류인데 정치는 4류”···반기문 ‘정치교체’ 과연 해낼까?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반기문이 정치인의 첫 일성으로 ‘정권교체’가 아닌 ‘정치교체’를 제기했다. 앞으로 ‘정치교체’를 어떻게 할 것인지는 두고 보아야겠지만 국민들이 간절하게 바라는 바를 담아낸 것은 분명하다. 이건희 삼성 회장이 1995년 베이징에서 “기업은 이류, 행정은 삼류인데 정치는 사류”라고 했다가 김영삼의 혹독한 보복을 받았지만 당시 국민들 마음은 시원했다. 국민의 의사를 집약하고 실현해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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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 목사의 산티아고 통신⑧] 금칠한 성당, 금관의 예수···난 잠시 기도했다

    [아시아엔=조헌정 향린교회 담임목사] 까미노 산티아고 여덟째 날, 오늘은 8시간 반이 걸려 나헤라까지 31Km를 걸었다. 거의 쉬지 않고 걸었다. 해가 빨리 지니 말이다. 중간 작은 마을에서는 겨울에 숙소가 닫힌다. 큰 도시라 하더라도 시가 운영하는 숙소만 연다. 오늘은 힘이 들지만 어쩔 수 없이 걸어야 했다. 운동화가 가볍긴 한데 자갈길을 걸으니 발바닥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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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 목사의 산티아고 통신⑦] 엊그제 성탄절, 겨울나그네에 몸 기운 스미고

    [아시아엔=조헌정 향린교회 담임목사] 까미노 산티아고 일곱째 날, ?28Km 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로그로노우까지 무사히 7시간 반 만에 완주했다. 조금씩 속도가 붙는다. 그런데 비가 오니 쉬지를 못한 채 계속 걷다 보니 다리와 어깨에 통증이 온다. 여기 겨울비는 소낙비는 아닌 것 같다. 보슬비와 가랑비를 왔다 갔다 온종일 내린다.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를 듣기에는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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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 목사의 산티아고 통신⑥] 새술은 새 부대에, 새길은 헌 신발로…

    [아시아엔=조헌정 향린교회 담임목사] 까미노 산티아고 여섯째 날, Los Arcos까지 21Km로. 짐 무게에 몸이 적응하는 것 같다. 커피 한잔과 요구르트를 먹고 출발. 햇빛이 따사하다. 오늘은 어제보다 날씨가 화사하다. 우기라고 해서 걱정을 많이 하고 왔는데 일단, 오늘까지는 걷는 도중 비가 내리지는 않았다. 아침에 나서 땅이 흠뻑 적셔있는 것을 보면 밤사이 비가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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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 목사의 산티아고 통신⑤] 오솔길 느리게 걸으며 행복 만끽하다

      [아시아엔=조헌정 향린교회 담임목사] 까미노 산티아고 다섯째 날, Estella까지 20킬로. 그리 힘든 코스는 아니지만, 배송료가 너무 비싸 차라리 그 돈으로 맛있는 것 사 먹기로 하고 짐을 지고 가기로 함. 약 13kg 정도. 20대 젊은 친구들 배낭 무게와 거의 비슷. 배낭을 둘러매자 지금까지에 비해 무게가 배가 되어 무척 힘듦. 무릎 통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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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바른정당’ 이름값 잘 하려면···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교회에 주길자라는 신도 한분이 있었다. 길자는 별로 이상한 이름은 아니다. 성이 주씨인 것이 문제다. ‘죽일 자’도 주길자로 발음되기 때문이다. 딱하게 생각한 목사님이 신자로 개명을 권해서 주신자로 바꿨다. 이름을 지어준 부모도 그렇고 주위에서도 수십년간 이것을 지적해준 사람이 별로 없었다는 것이 놀랍다. 너무도 간단한 일인데 말이다. 공자의 정치철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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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혁재의 2분정치] 자신이 임명장 준 검찰에게 엮였다고 주장하는 대통령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박근혜 대통령은 검찰에게 엮였다며 잘못이 없다고 강변한다. 최순실은 자신의 잘못을 부인하고 있고, 정유라는 엄마가 다 했다며 자신은 모른다 잡아뗀다. 친박은 반성하지도 사과하지도 않고 막무가내로 버티고 있다. 촛불은 이런 ‘헬조선 박근혜정부’를 새로운 사회로 만들자는 시민의 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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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경제정책①저출산고령화] ‘정부 신뢰부족’ 속 편리성 찾다보니 장기 마스터플랜 ‘미흡’

    [아시아엔=강승용 경제평론가] 2017년 새해가 밝았다. 여전히 혼란스러운 정치상황 아래에서도 다양한 경제정책들이 이야기되고 있다. 국가의 경제정책은 국민들 생활에 직접 영향을 주는 요소로 가장 관심 많은 분야이기도 하다. 신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경제정책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 한다. 정책들이 더 나은 대한민국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 2017년 경제정책 관련 관계부처 합동회의 내용 중 결혼세액공제를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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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혁재의 2분정치] 언론이 살아나야 촛불민심 배반 안 당한다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우리 함께 새로운 사회를 만들자는 연대감이 흐르는 촛불을 타오르게 하는 원동력은 “우리 승리하리라”는 낙관이다. 촛불은 광화문에서만 타올라서는 안 된다. 촛불은 사회의 어두운 곳 그늘진 곳을 밝혀주어야 한다. 그 가운데 하나가 언론이다. 공론장이 살아나야 촛불민심이 배반당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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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녀상 빌미 일본 계산된 ‘대공세’···하토야마 총리·호소카 교수 등 양국 지성인 나설 때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2015년 8월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가 서대문형무소를 방문, 유관순 의사 기념비에 무릎 꿇고 일제 강점기 희생자에 사죄했다. 전 총리이기는 하지만 일본인을 대신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독일의 빌리 브란트가 아우슈비츠수용소에서 무릎 꿇은 것같은 감동은 받기 어려웠다. 황족(가능하면 황태자?)이 이런 제스처를 취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나, 하토야마 전 총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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