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경찰의 사회사] 고대 그리스와 로마···”로마, 법관은 있으나 검·경은 없어”

    그리스의 도시국가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범죄는 당사자가 해결해야 하는 것으로 정부가 관여할 일이 아니었다. 살인조차도 피해자가족이 처리해야 하는 복수 또는 투쟁으로 봤다. 아테네에서는 기원전 5세기부터 기원전 4세기까지 국가노예 스키타이출신 궁수Scythian Archer 300명(최성기에는 1200명)을 치안에 투입했다. 주 업무는 집회의 질서유지와 군중관리로 수사에서는 배제시켰다. 범죄자 체포와 죄수관리만 보조시켰다. 스파르타의 치안은 국가의장대로부터 선발한 히페우스hippeus(기마경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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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묵상] 목숨을 걸 줄 아는 존재

    창세기 2장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창 2:9) 아담과 하와는 존재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선택의 여지 속에 던져졌습니다. ‘원죄’라고 불리는 것이 들어오기 전에도 인간은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로 인해 갈등하고 고민하는 존재였습니다. 인간은 선악과를 먹을 것인가 말 것인가 선택의 여지 속에서 망설였습니다. 뱀은 그 자유의 틈을 파고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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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만의 ‘제야’의 종소리, ‘통일절’ 그날 향해

    드디어 한 해의 마지막 날이다. 모두들 힘든 시간 살아오느라 노고가 많으셨다. 지친 발걸음으로 터벅터벅 걸어온 우리 발자국이 등 뒤로 길게 찍혀 있는 게 보인다. 깊은 산중 등성이 눈밭에 찍힌 토끼 발자국 같다. 토끼는 어딜 간다고 저렇게 흔적을 남겼을까? 우리는 힘들었던 한 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어떻게 맞아야 할까? 섣달 그믐날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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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사랑 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야고보서 1:12-27 “자신에게 속지 말라” 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1. 속고 속이는 세상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일이어서 새삼 말할 일도 아닙니다. 그러나 교회는 다릅니다. 달라야 합니다. 그래야 교회입니다. 2. 교회의 주인이 하나님이고, 교회의 머리가 예수님이고, 교회를 운행하는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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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산 김일훈 72] 세상을 구하기 위해 왔던 ‘큰 빛’

    1988년, 어느덧 인산의 나이 팔십 하나였다. 술을 통해서나마 무지한 현실을 망각하고 싶어했고 고통뿐인 지구를 한번 떠나면 두 번 다시 오지 않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던 인산의 육신도 어느 덧 기운이 다하여 쓰러지게 되었다. 인산이 드러눕자 그 해 정월에 결혼하고 서울에서 살던 3남 윤수의 처 최은아는 병수발을 위해 함양 인산의 오두막으로 내려와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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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발 코로나 리스크②] 춘절 대규모 한국방문객 대책 ‘시급’

    ‘위드 코로나’로 돌아선 중국에선 약품 부족이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로 꼽힌다. 의료진 부족과 발열 환자 폭증으로 병원 진료가 극히 어려워졌지만, 해열제는 물론 기침약도 구하기 힘들어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해열제는 약국 대신 암시장에서 구해야 하는 희귀품이 됐다. 보통 SNS를 통해 거래되는데, 정가의 100배가 넘는 고가에 팔리기도 한다. 베이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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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만수 칼럼] “죽는 날까지 야구 불모지 라오스·베트남에 꿈나무 키울 것”

    라오스에서 야구를 뿌리고 내리고 있는 제인내 대표는 아이러니하게도 야구와 상관없이 평생 공부와 사업을 했던 사람이다. 또한 베트남에서 베트남야구협회(VBSF)를 지원하는 이장형 단장은 교직에서 학생 가르치는 일을 해왔다. 처음 제인내 대표를 알게 된 것은 2013년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끝난 11월이었다. 2013년도는 필자가 SK 와이번스에서 감독 2년차가 되던 해였다. 그 해 50년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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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발 코로나 리스크①] “中 방역규제 대부분 폐지하면서 대유행 필연적”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중국발 코로나를 막아라.” 조선일보가 12월 26일자 신문에 보도한 ‘조선일보 선정 2022년 10대 뉴스’에는 국내와 국제 뉴스가 10개씩 선정되었다. 국제 10대 뉴스에는 ‘中 시진핑주석 3연임… 백지 시위에 제로 코로나 폐기’가 포함되어 있다. 2022년 10월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회의(당대회)에서 시진핑은 세번째로 공산당 총서기에 취임했다. 덩샤오핑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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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두 마음을 품지 말라

    야고보서 1:1-11 “두 마음을 품지 말라” 6, 8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1. 초대교회가 지금보다 더 어려웠겠습니까? 아니면 우리 시대의 교회가 초대교회보다 더 어렵습니까? 과연 어느 쪽이 더 힘든 상황일까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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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영원한 것을 위해 영원하지 않은 것을 버리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창조주를 기억하며 그의 말씀에 순복하는 것임을 깨닫게 하소서 – 허무한 세상에서 인생의 가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임을 고백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이 땅의 위정자들에게 시대의 흐름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소서 – 쾌락과 즐거움만을 추구하는 이 땅의 청년들을 긍휼히 여겨주소서 3. 교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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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묵상] ‘올해’의 다음인 ‘내년’은 과연 ‘새해’일까요?

    *요한계시록 19-22장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계 21:5) 올해의 마지막 성경 통독입니다. 이제 곧 해가 바뀝니다. 얼마 후면 2022년은 올해가 아니라 작년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는 내년이 곧 올해가 되겠지요. 올해의 다음인 내년은 과연 새해일까요? 사람은 누구나 내년을 맞이하지만 아무나 새해를 맞이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달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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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산 김일훈 70] 중병 앓는 뭇생명 건진 ‘우주와 신약’

    인산은 1957년 처음으로 경상남도 함양 땅에 발을 들여놓은 이래 두세 차례에 걸쳐 2~3년씩 그곳에 내려가 산 적이 있다. 그러다가 73세가 되던 1981년에는 아주 내려가 그곳 사람이 되었다. 함경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주로 평안북도에서 보내면서, 그때에도 수차례 낯선 곳으로 이주하면서 살았다. 특히 16세 이후로는 독립군으로 일본군에 쫓기면서 국경을 넘어 만주, 백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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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지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이웃과 나누며 풍성함을 전하는 메신저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얼어붙은 이웃과의 관계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따뜻함을 얻게 하소서 -몸과 마음의 질병으로 아파하는 이들이 좋은 치료자 예수님을 만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낮은 곳에 임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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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묵상] 져야 이기는 싸움, 십자가를 져야 승리하는 싸움

    어린 양과 더불어 승리하다 *요한계시록 16-19장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계 17:14) 계시록에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성도들을 공격하는 어둠의 세력들을 상징하는 여러 존재들이 등장합니다. 그들 대부분은 짐승이나 용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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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혁재 칼럼] 이탈하고, 항의는 막고, 충성만 남은 정치

    미국 경제학자 앨버트 허시먼(Albert Otto Hirschman)은 기업이 쇠퇴할 때 고객들이 보이는 반응을 셋으로 나눠 설명했습니다. 이탈(Exit), 항의(Voice), 충성(Loyalty)입니다. 허시먼은 이 세 반응을 그대로 책 제목으로 삼았습니다. 『Exit, Voice, and Loyalty』는 우리말로는 『떠날 것인가, 남을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출판됐습니다. 이 책의 부제는 ‘퇴보하는 기업 조직 국가에 대한 반응’입니다. 정치나 정당에 대한 시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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