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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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훈 칼럼] “‘오송 참사’ 충북지사·청주시장 물러나라”
사전 24차례 대피 경보 울렸건만… 교통통제 못한 경찰도 문제 심각 ‘오송 참사’ 당일(15일, 토요일), 미호강 범람을 알린 첫 신고는 참사 3시간 50분 전인 오전 4시 57분에 접수됐다. 미호천교 임시 제방에서 공사 중이던 감리단장이 경보를 울렸다. 대전국토청 보은사무소에 “미호강 수위가 올라가니 탑연삼거리 교통 통제가 필요하다”는 보고도 했다. 직후 통제가 이뤄졌다. 지자체와 경찰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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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 칼럼] 조국 교수와 서머셋 모옴의 ‘크리스마스 휴일’
중학 2학년 시절 학기말 시험을 앞두고 국어교과서를 열심히 암기하고 있었다. 나를 지켜보던 친구가 딱하다는 눈길로 나를 보다가 이런 말을 했다. “공부할 필요 없어. 그 아이의 집에 가면 기말고사 문제와 답을 미리 얻어낼 수 있어.” 그게 사실이었다. 재벌집 아들이 학교 선생님들한테 전과목 개인과외를 하고 있었다. 선생님들은 아이 성적을 올리기 위해 시험문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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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벌레에게 먹혀 죽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향한 기대와 소망을 갖게하소서 -우리의 신앙이 말씀으로 흥왕하여지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수해로 인한 피해가 신속히 복구되게 하시고 가족을 잃은 이들의 무너진 마음을 위로하여 주소서 -마약, 도박, 음란 등 각종 악한 영역들이 무너지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하나님의 시선과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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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잠언 30장 이 세상에서 하나님 다음으로 큰 것은 사람의 욕심이 아닐까요? 욕심이라고 이름 붙여진 인간 내면 세계의 크기는 물리적 우주와 견줄 수 없을 만큼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 팽창하고 있는 우주처럼 끊임 없이 멈출 줄 모르고 팽창하는 것이 인간의 욕심이라는 것입니다. 욕심의 인플레이션은 언제나 자이언트 스텝입니다. 세계 정상급 부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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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제약물 복용②] 노인 이환율·사망률 증가 원인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한국인은 약을 많이 먹는다. 2021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의약품을 5종 이상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노인 비율은 70.2%였다. 2013년 67.2%에 비해서도 높아졌다. OECD 평균은 46.7%이다. 외국의 다제병용 현황을 보면, 영국은 75세 이상의 노인의 80%가 1개 이상의 처방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36%는 4개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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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의 시선] 돈이 절실한 분들께
공사 현장에서 잡부 일을 하는 20대 청년의 하루가 화면에 나오고 있었다. 수은주가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겨울날이다. 어둠이 짙은 새벽 4시경 직업소개소의 대기 의자에 청년이 앉아 있다. 대학생이라고 한다. 사무실의 직원이 그날 잡부 일을 할 장소를 청년에게 알려주었다. 일을 얻은 청년은 작업복과 신발이 담긴 묵직한 가방을 들고 공사장으로 가는 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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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사형과 탈옥의 차이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간절함과 지속성과 진정성을 잃지 않고 기도하게 하소서 – 내가 정해놓은 답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응답을 신뢰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폭우로 인해 목숨을 잃은 이들의 가족을 위로하소서 – 나라의 100년을 내다보는 통찰로 교육 정책이 세워지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교회가 주님이 주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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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희소식도 ‘때와 장소’ 가려서
잠언 27장 진심은 통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진심이 언제나 통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전하지 안느니만 못할 때도 있습니다. 아무리 진심이라도 오해를 빚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진실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진실을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하는 문제는 진실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이른 아침에 큰 소리로 자기 이웃을 축복하면 도리어 저주같이 여기게 되리라”(잠언 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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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파워 실버시대②] ‘유치원’이 ‘노치원’으로
한국은행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연령대별 소득 불평등도를 조사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70세 이상의 지니계수(Gini’s coefficient, 소득분배의 불균형 수치)가 20-40대보다 최대 1.7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노인세대의 빈부 격차가 젊은 세대보다 훨씬 심하다. 전문가들은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노인간의 빈부 격차뿐만 아니라 세대간 빈부격차가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고령층은 상대적으로 소비성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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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 칼럼] 단역 배우와 앙꼬 빵으로 성공한 두 노인 이야기
사업을 하다가 부도를 낸 고교 1년 선배가 있었다. 백수가 되어 세월을 보내다 보니 그 참에 연극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사실은 대학 때부터 연기를 하고 싶었는데 돈을 벌어야 하고 가족을 먹여살려야 하는 바람에 기회가 없었다. 그는 동숭동의 연극무대 주변을 어슬렁거렸다. 주인공같은 화려한 역할은 없어도 나이먹은 사람이 하는 단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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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이른바 ‘그리스도인’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예수만을 증거함으로 신실한 그리스도인임을 나타나게 하소서 –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자기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서로 포용할 수 있는 사회가 되게 하소서 – 폭우로 고통 받고있는 이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은혜를 더하소서 3. 교회와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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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만사형통에 중독된 세상
잠언 23장 “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잠 23:17) “너는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으려고 하지도 말지어다”(잠언 24:1) 악하게 살아도 형통할 수 있는 세상입니다. 그런데 악하게 살아서 형통하면 주변 사람들이 고통스럽습니다. 무엇이 악한 걸까요? 내가 형통하기 위해 남을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 악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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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칼럼] “내려놔서 행복하다?…먹고 싶어도 안 먹을 수 있어서 인간”
오랜만에 옛 친구를 만났다. 20대 청춘일 때, 같이 시를 읽고, 참된 삶, 깨달음 등등을 논하며 더불어 객기를 부리던 날들이 많았다. 가는 길이 달라 자주 만날 기회가 없다가, 최근 나의 변화를 보고 걱정이 되었는지 보자고 해서 만났다. 그는 여전히 잘 마시고, 잘 취했다. 나는 술의 대오에서 조금씩 이탈한 지 벌써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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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근 칼럼] 75돌 제헌절에 ‘무능 보수’와 ‘가짜 진보’를 생각한다
[아시아엔=이우근 변호사, 숙명여대 석좌교수] 조지 오웰이 소설 <1984>에 쓴 것처럼 ‘과거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하고 현재를 지배하는 자가 과거를 지배’ 하기 때문일까? 진보를 외치면서 과거사에 매달려 있는 것이 한국 좌파정치의 현실이다. 1950년부터 지금껏 지속되고 있는 중국의 티베트 점령과 탄압에는 ‘70년 전 일’이라고 눈 감으면서, 1945년에 끝난 일본의 한반도 지배에는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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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의 시선] 북한산 수리부엉이의 보은…산사태 큰 피해 막아
[아시아엔=최승우 전 육군 17사단장, 예산군수 역임] 수리부엉이를 살려준 1년 후 1984년 어느 여름날, 갑작스레 엄청난 폭우가 내렸다. 당시 매일 저녁 적의 예상 침투 접근로 지역에 1개 소대가 야간매복 작전을 나갔다가 임무를 마치고 새벽녘에 복귀 후 막사에서 취침을 하였다. 그런데 폭우로 인한 큰 산사태가 덮쳐서 소초막사를 완전히 휩쓸어 버렸다는 내용의 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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