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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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의 군인사 최고 패착 채병덕을 아십니까?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6.25전쟁에서 초기에 기습남침을 당한 것은 북한군의 준비가 국군에 비해 크게 달랐던 점도 있으나, 채병덕 참모총장의 졸렬한 작전지도가 치명적이었다. 채병덕은 남침을 경고한 장도영, 박정희, 김종필 등 정보국의 보고를 무시하고 비상을 해제하고 중기(重機)를 입고시켰다. 이에 대해 상당수 간부들은 채병덕이 통적분자가 아닌가 의심했을 정도다. 6월26일 이승만 대통령은 이범석, 유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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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특혜 무엇이 문제인가①] 선정 재벌 배부르는 사이 서민가게는 다 죽어
“관광객 유치가 목표라면 많이 세울수록 더 좋다” [아시아엔=김영수 국제금융학자] 면세점 특권이 현대-삼성, 한화에게 나누어졌다. 연간 10조원 규모의 시장이다. 참 웃기지도 않은 일이다. 면세란 무엇인가? 세금을 면해준다는 말이다. 세금은 뭔가? 공동체 유지를 위해 필요한 자원을 공동체 구성원이 갹출하는 거다. 공동체 유지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적이 잘 달성되지 않거나 불공평하게 갹출하는 것은 ‘세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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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이후 장군①이재전] 율곡사업 ‘핵심’ 자주국방 토대 다져···차지철 밑에 둔 건 박정희 ‘오점’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이재전은 1968년 1.21사태 당시 1군사 참모장이었다. 김신조의 충격으로 전선에 철조망이 쳐지고 1953년 휴전 이래 전선이 말로만 ‘철통같던’ 전방 방어태세가 실질적으로 강화되었다. 그때까지는 지금의 군사분계선처럼 엉성한 유자 철조망에 불과했고, 장벽이 아니었다. 철조망은 오키나와의 미 해병사단 주둔지 둘레에 쳐져 있던 것을 가져왔는데, 문자 그대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과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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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가고 홍콩독감 오나?···메르스보다 전파력 1000배 높아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기세는 한풀 꺾였으나, 아직 역학적으로 완전히 종식되지는 않았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에 메르스 종식 시점 기준을 문의한 상태이며, 종식 시기에 대하여 전문가들과 협의 중이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의 현황 발표(7월12일)에 따르면 지난 7월4일 메르스 186번째 환자 확진 이후 일주일째 새로운 환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누적 확진자 186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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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과 장군들⑩한신] 일본학도병 출신 최고의 연대장···’장병 제1주의’ 지침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한신은 함경남도 영흥 출신으로 일본 중앙대 법대를 나와 일본군에 징집되어 남방에서 전투한 학도병출신이다. 박정희와 같이 육사 2기생으로 임관한 한신은 수도사단 1연대장으로 1950년 7월 김석원 사단장 예하에서 안강·기계 방어를 성공적으로 이끈다. 1951년 5월 대관령 전투에서는 중공군과의 고지 점령에서 간발의 차로 고지를 선점하여 3군단의 치욕의 현리전투 이후 밀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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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⑬] 리더가 되고 싶은 그대, 먼저 팔로워가 되라
[아시아엔=김희봉 교육공학박사, 현대자동차그룹 인재개발원] “당신은 당신의 자녀가 조직에 필요한 팔로워(follower)가 되기를 바라는가?” 이 질문은 작년 미국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나왔다. 이 질문에 대해 그렇다고 응답한 사람은 100명 중 몇 명이나 될까? 결과는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리더(leader)에 대한 이야기, 리더십에 대한 관심이 주를 이루고 있는 시대상을 반영하면 그리 놀랍지도 않은 결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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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보양식③갯장어] 고성 포교마을이 주산지···일본선 ‘세꼬시’나 샤브샤브로 먹어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박사] ‘갯장어’는 날카로운 이빨에 송곳니까지 있다. 물리면 큰 상처를 입을 수 있다. 갯장어란 이름은 개처럼 이빨이 강하고 잘 물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한다. 갯장어는 잔뼈가 많아 다듬고 요리하기가 쉽지 않아 잔 칼집을 무수히 넣어 뼈를 부수는 뼈회(세꼬시)와 ‘유비키 샤브샤브’가 일본에서 개발됐다. 갯장어는 전체적으로는 붕장어와 많이 닮았지만 붕장어에 비해 주둥이가 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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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과 장군들⑨이종찬] 친일파 후손이나 군 정치중립 지킨 ‘참군인’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이종찬은 한일합방에서의 역할로 자작을 받은 이하영의 손자로 태어나 일본 육사 49기로 임관, 공병 소좌로 해방을 맞았다. 동기생으로 채병덕이 있다. 이응준, 김석원 등의 대좌들은 대한제국 군대에 들어 왔다가 한일합방 후에 일본군에 편입된 경우이고, 일제 식민통치가 시작되면서 육사에 갈 수 있는 사람은 구 왕실 등에 극히 제한되었다. 이종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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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가안보회의④타기관 관계] 국무부·국방부·CIA와 역할분담 명확 ‘효율 극대화’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NSC 창설의 실질적 의의는 어디에서 찾아야 할 것인가. 그것은 미국의 대외정책, 군사정책을 각 부처와 기관 차원이 아니라 대통령의 차원과 입장에서 사고하고 구상하는, 말하자면 국가안보 일반참모부가 생겨났다는데 있다고 하겠다. 물론 국무부, 국방부 관리라고 하여 미국 전체의 이익이 아닌 각 부의 이익과 관료적 타성에 따라서만 대외정책, 군사정책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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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이 그토록 염원하던 불로장수의 비결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인간의 가장 큰 욕망은 아마도 불로장수일 것이다. 자고로 불로초 찾기에 가장 열을 올린 사람이 바로 진시황제다. 그런데 이 땅에 태어난 인간은 언젠가 죽어야 한다. 그러나 죽음은 살아 있는 동안에는 경험할 수 없다. 따라서 죽음에 대한 불안과 공포의 근원은 죽음이 무엇인지 전혀 알 수 없다는 데서 비롯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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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재발방지 7대 긴급제안···”이재용 삼성부회장 ‘메르스연구재단’ 설립을”
[아시아엔=박명윤 서울대 보건학박사회 고문] 메르스 사태가 하루 빨리 종식돼야 한다. 사회경제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끼친 메르스 사태에 관련된 사람들에게 책임을 엄중하게 물어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신종 전염병은 국민의 고귀한 생명을 앗아가고, 사회와 경제 활동을 해치는 국가 안보의 적(敵)으로 인식하여야 한다. ‘방역 후진국’이라는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도록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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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장군들⑧이병형] 살아있는 전술교범 ‘대대장’ 남겨···율곡계획 수립해 전력증강 초석마련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군인은 전공(戰功)으로 말한다. 그런데 전공은 운도 따라야 한다. 백선엽 대장은 전공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6.25전쟁의 영웅이다. 30대의 청년장군으로서 두 번의 참모총장, 두 번의 야전군사령관으로 7년반 동안 대장을 달았던 행운은 그 분에게 6.25전쟁이라는 무대가 주어졌기 때문이다. 김종오, 김백일, 송요찬 등도 무대가 주어진 가운데 최선을 다했다. 이병형은 송요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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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보양식②붕장어] 통영 아나고 구이·고흥 녹동 붕장어탕 감칠맛 으뜸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박사] ‘붕장어’는 몸통의 측면을 따라 작고 흰 구멍(감각공) 여러 개가 점선처럼 길게 배열되어 있다. 지방 함량이 몸의 약 10%로 뱀장어의 3분의 1 이하다. 기름이 적어 담백해 탕을 끓여 먹기에 적당하다. 횟감으로도 인기가 있으나 일본인들은 붕장어 핏속에 들어있는 이크티오톡신 혈액독(毒)을 경계해 날것으로 먹지 않는다. 이크티오톡신이 인체에 들어가면 구역질 등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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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가안보회의③한미 비교] 구성은 방대, 기능은 매우 소극적···안보 핵심인물로 내실 기해야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한국의 경우에도 역시 국가안보회의가 있으나 미국의 NSC에 비해 그 기능은 상당히 소극적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구성인원부터 미국과 같이 국가안보에 직접 관련되는 핵심인물들로 축소하여야 내실 있는 토의가 될 것이다. 또한 국가안보회의를 단순한 정책자문기구보다 안보정책 심의?의결기구로 강화하여야 한다는 주장도 있으나, 이 점은 미국 NSC의 법적 지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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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보양식 ①뱀장어] 붕장어·갯장어·먹장어와 ‘스태미너 최고’···박기웅·한채아 주연 ‘메이드 인 차이나’ 소재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박사] 장어(長魚)는 더위에 지쳐 입맛을 잃는 여름철의 보양식 중 선두로 꼽힌다. 비타민A가 부족하기 쉬운 여름철에 장어는 비타민A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강에서 3-4년 자란 장어가 산란을 위해 바다로 향할 때 아무것도 먹지 않고 필리핀 등 먼 바다까지 헤엄쳐가는 에너지는 가히 신비하다. 장어 암컷 한 마리가 720만-1200만개의 알을 낳는다. 알은 깊은 바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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