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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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검술 이야기 3] 서구사회에 적응한 동양무예 ‘태권도’의 사례
[아시아엔=최진욱 PM본부장, 육사 43기, 레저스포츠학 박사] 무술과 스포츠의 개념 상 차이에도 불구하고 무술이 더 이상 전투의 기술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양자의 개념적 차이는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다. 현대에 들어와서 전투 기술로서의 무술 또는 정신 수련적 의미로서 무도의 본래 목적은 이미 퇴색되었다. 오히려 스포츠적인 요소가 가미된 스포츠로서 무예의 역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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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범죄 수사 효시는 19세기말 ‘야채통조림’
[아시아엔=김중겸 경찰청 전 수사국장, 인터폴 부총재 역임] 논밭에서 일하고 공장에서 종일 노동한다. 지친 몸 쉬게 하는 방법은? 집에서 홀로 쉰다? 아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집 머무는 시간 길어지고 있다. 집에만 있으니 고립감, 고독감은 자살증가로 이어지고 있지 않는가. 사람이란 여하간 어울려야 살맛 난다. 스트레스 날라간다. 피로 풀리고 기력도 왕성해진다. 그 첫째, 마을마다 축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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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름다워라”···방호복 입고 환자 할머니와 화투 삼육서울병원 간호사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아름다운 나라는 어떤 나라일까? 국민 서로서로가 약자를 보호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사회 아닐까? 오래 전 이야기다. 가난한 고학생 하나가 조그마한 도시에 있는 작은 대학에 합격했다. 그는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일자리를 찾아 나섰고, 동네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대형 비닐하우스 농장 현장감독이 그 학생의 사정을 듣고서 그곳에다 일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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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일장기 설움’ 손기정 후예들 도쿄올림픽서 태극기 드높이길
? [아시아엔=김원식 전 올림픽 국가대표 마라토너, 스포츠 해설가] 감동과 우정 그리고 평화로 하나 되는 지구촌의 스포츠 축제, 2020도쿄올림픽의 뜨거운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 대미를 장식할 남자 마라톤 경기는 8월 8일 오전 7시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오도리공원에서 열린다.? “마라톤은 장거리 경주의 연장(延長)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올림픽의 꽃’이라는 수사(修辭)가 단순히 그 코스의 길고 짧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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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코로나 확진 2억명···백신접종과 부스터샷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블룸버그통신>이 2020년 11월부터 매달 발표하는 ‘코로나 회복 순위’(Covid Resilience Ranking)는 △최근 1개월간 확진자 수 △치명률 △사망자 △양성률 △백신 접근성 △봉쇄 강도 △이동량 △GNP 성장률 전망치 △건강보험 보장범위 △인간개발지수 등 다양한 지표에 따라 점수를 매긴다. 전 세계 53개 주요국(경제규모 2천억 달러 이상)이 코로나 팬데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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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발언’ 불구 한미연합훈련 예정대로?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한미연합훈련은 중요하지만 ‘여러 가지를 차분하게 협의하여’ 결국 하지 않게 될 것이다. 북한은 팀스피리트 이후 항모가 전개될 때마다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여 왔다. 김여정은 이번에도 연합훈련은 “기분 나쁜 뉴스”라고 한다. 안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박지원 국정원장의 역할은 무엇인가? 이미 한미양국은 전작권 전환을 위해 안전임무수행능력(FMC) 검증에 합의했다. 따라서 연합훈련을 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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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왜 중요한가?
[아시아엔=김제경 한농제약 대표] 유기농산물이란 일체의 화학비료, 합성농약, 성장촉진 호르몬제. 항생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3년 이상 관리된 토양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말한다. 서양에서 말하는 오가닉(organic)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무농약’ 농산물, ‘저농약’ 농산물, 또는 ‘친환경’ 농산물이라는 말로 유통되고 있어서 그 차이를 알기 어렵다. 많은 분들이 친화경농산물이면 다 좋은 것으로 알고, 무농약이면 그게 다 유기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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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한테 배울 7가지 경륜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1836)만큼 힘들고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낸 선비도 없을 것이다. 다산의 자는 미용(美鏞), 호는 다산(茶山)·사암(俟菴)·여유당(與猶堂)·채산(菜山) 그리고 근기(近畿)다. 정조 연간에 문신으로 봉직했으나, 청년기에 접했던 천주교로 인해 장기간 유배생활을 하였다. 그는 이 유배기간 동안 자신의 학문을 더욱 연마해 육경사서(六經四書)에 대한 연구를 비롯해 <경세유표>·<목민심서>·<흠흠신서> 등 500여권에 이르는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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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수립 당시 3부요인 이승만 신익희 김병로의 ‘공통점’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열흘 뒷면 광복 76돌, 대한민국정부수립 73주년을 맞는다. 대한민국이 건국하면서 3부요인은 이승만 대통령, 국회의장 신익희, 대법원장 김병로였다. 이승만, 신익희, 김병로 세분은 나이나 독립운동 관록이 비슷했다. 그래서일까? 이들은 늘 같이 앉았다. 이승만은 3부요인이 당연히 같이 앉아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대통령이 국회의장, 대법원장 위에 앉은 것은 박정희 대통령시절부터다. 여기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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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테를지공원의 ‘별 헤는 밤’
[아시아엔=장지룡 몽골여행 홀리데이스 대표] 2017년 9월, 몽골 밤하늘을 떠올린다. 떨어질 듯한 수많은 별들 한참동안 시간이 멈춘 듯 우린 아무 말도 필요없이 입가엔 흐뭇한 미소만이 친구야 뭐가 그리 바뻤는지 우린 계속 달려왔지 그날 우린 별 한잔에 맥주 한잔 이 세상 다 가진 듯했지 어떨까? 별과 함께 하던 그 밤 마음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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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델타 변이와 ‘돌파감염’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8월 4일 현재 425만6천여명에 달한다. 옥스퍼드대학교 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Our World in Data)에 따르면, 8월 1일까지 한번이라도 코로나19 예방백신을 맞은 사람은 22억명으로 세계 인구의 28.2%에 그치며, 선진국 중심으로 집중되어 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가 최근 유럽연합과의 계약을 통해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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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올림픽 육상 이야기⑧] 아시아 육상의 영웅들
높이뛰기 우상혁 장대높이뛰기 진민섭에게 박수를 [아시아엔=김현원 연세대 의대 교수] 올림픽의 종목들을 살펴보면 태권도, 가라데, 유도를 제외한 모든 종목은 서양에서 비롯되었다. 더구나 육상종목에서 체격과 체력에서 서구 선수들이 당연히 유리했고 육상을 지배했었다. 하지만 1968년 멕시코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 선수들이 육상 장거리를 제패하더니 지금은 육상의 전 종목에서 아프리카 혹은 미국과 자메이카를 비롯한 남미 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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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연구의 두 얼굴···”교훈과 자강” vs “분노와 비난”
[아시아엔=안상윤 전 SBS 국장, 베이징특파원 역임] 분노와 증오는 그런 경향성의 반대편에서 생성된다. 흔히들 우리 사회에서 빚어지는 갈등 원인을 이념 대립에서 찾지만, 필자는 존중과 배려의 결핍이 야기한 결과라고 본다. 진영은 그 결과를 자기 입맛대로 소비한다. 정권이 바뀌어도 ‘웃픈’ 블랙코미디가 넘쳐나는 배경이다. 일본은 객관이 ‘공기’처럼 사회를 지배한다. 누구도 그 ‘공기’를 호흡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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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올림픽 육상 이야기⑦] 영국의 중거리 영웅들···배니스터·코·오베트·크램
[아시아엔=김현원 연세대 의대 교수] 영국은 세계 육상의 강국이다. 필자가 영국 유학 당시인 80년대에는 영국은 남자 100미터와 남자 110미터 허들, 세단뛰기 그리고 창던지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을 석권하고 있었다. 특별히 1970년대 말부터 80년대 초에 영국의 중거리는 세계를 석권하고 있었다. 세계육상연맹총재인 세바스찬 코와 스티브 오베트의 얘기다. 육상에서 중거리는 800미터와 1500미터를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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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주아, 프롤레타리아 그리고 혁명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경찰청 전 수사국장] 근대 유럽엔 귀족(patricians) 평민(plebeians) 프롤레타리아(proletariats), 이 세 계급이 항상 존재했다. 이 가운데 프롤레타리아는 고대 로마의 평민 즉 재산 없는 무산 노동자계급이었다. 돈 없으면 교양 없는 무리로 봤다. 로마는 계급 간 균열(class cleavage)로 멸망했다. 재산 형성은 전쟁에 의한 약탈과 그 바탕인 토지점령권에 의해서 이뤄졌다. 토지재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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