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코로나시대 흔들리는 미국 ‘한인 공동체’

    올초 윤여정씨에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안겨준 영화 <미나리>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국계 이민 가정의 삶을 리얼하게 보여줬습니다. 내후년이면 한국인이 하와이에 첫발을 디딘 지 110년, 현재 미국 50개주 어디서나 한국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미국사회 속 한인들의 삶도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아시아엔>은 반세기 동안 재미 언론인으로 활약해온 김정일 <시카고 VOK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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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이게 누구 때문인가?”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고난 속에서도 선하신 주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주소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입술이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죄악이 관영한 이 땅에 생명의 빛이 임하여 어둠이 쫓겨나게 하옵소서 -소외되고 취약한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사회가 되게 하소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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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존감과 실력’이 K-컬처 뿌리···’조수미’에서 ‘오징어 게임’까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우리는 우리 문화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스스로 ‘나는 우리 문화에 대해 무엇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라고 물어 보면 어떻게 답할까? 세계를 휩쓴 ‘싸이의 말춤’이 어디에서부터 비롯되었는지, 우리의 ‘막사발’이 왜 세계인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는지, 이제는 누가 물어도 술술 대답할 수 있어야 진정한 한국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방탄소년단(BTS)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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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10년 전 떠난 김규동 시인이 왜 이다지도 그립고 사무칠까?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영남대 명예교수] 살아계실 때는 무심했는데 이제 세상에 안 계시니 왈칵 그립다. 무릇 모든 일이 그럴 것이다. 풍족할 때는 아쉬움을 전혀 모르다가 없다는 느낌이 드니 더 간절해진다. 시인 김규동 선생이 그렇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크나큰 놀라움이 여럿 있을 터이지만 내 경우 <김규동시전집>의 해설을 저자에게 요청 받은 감동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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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에서 깨닫는 리더십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아시아엔=김희봉 <아시아엔> 칼럼니스트·편집위원] 가수 이소라씨의 ‘바람이 분다’라는 곡의 가사 중에는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라는 노랫말이 있다. 연인 사이의 상황을 표현한 가사지만 조직 내 리더와 구성원들로 대입시켜 봐도 엇비슷한 면을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혹 지금까지 함께 있으면서 리더와 구성원들의 추억이 서로 다르게 적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같은 추억을 써내려가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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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경찰 총기사용과 흑인···전인구의 14%, 총격사망자의 26% 차지

    [아시아엔=김중겸 인터폴 부총재 역임, 전 청와대 치안비서관] 미국 경찰관은 매년 몇명이나 죽는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7년간 임무 수행 중 순직자는 총 1032명, 연평균 147.4명이다. 2016년 순직자 145명을 보면 공격받아 죽는 게 82명(56.6%). 내역은 △총격으로 66명(45.5%) △차량이용 12명 △폭행 3명 △칼로 찌르기 1명이다. 단연 톱은 어느 해나 총격 사망이다. 다만, 누구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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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육사 출신 김석원 설립 성남고, 이승만 정권 하 백범 묘소 참배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김석원 장군은 성남고교의 교장을 지낸 교육자였다. 자세는 항상 곧았다. 중일전쟁에서 행군을 많이 해서 편하다고 했다. 당시 김석원 중좌는 용맹으로 유명했다. 봄철 청명에 학생들과 함께 효창공원으로 가 윤봉길 의사와 백범 묘소를 참배했다. 어느 해 4월 28일 충무공 탄신기념일 현충사 식장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김석원 장군을 보고 먼저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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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조기유학과 공립 교환학생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국내외를 막론하고 비영어권 지역의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두 학부모들 가운데 적당한 시점에 자녀를 조기유학 보내 미국 명문대학에 진학시키려는 계획을 가진 분들이 있다. 그런데 아이가 미국 등 영어권에서 생활한 적이 없기 때문에 영어 구사 능력이 약하다. 이런 경우 조기유학을 보내야 할까 망설인다. 중학교 3학년(9학년) 이전이라면 조기유학을 보내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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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드 코로나와 치료제①] 먹는 치료제 머크사 ‘몰누피라비르’ 연내 승인?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방역 당국이 단계적 일상 회복(With Corona)이 시작되는 시점을 구체적으로 처음 언급했다. 즉,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0월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11월 9일쯤 단계적 일상 회복 시작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은경 청장은 “현재 접종 예약률을 감안하면 10월 마지막 주(25-31일) 초반에 전 국민의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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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껍데기는 가라’ 신동엽과 시인들,?애틋하던 그날은 어디로?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영남대 명예교수] 신동엽(申東曄, 1930~1969)이란 이름은 저 바람찬 1980년대, 30대를 보내던 나에게 하나의 신화적 존재였다. 그의 이름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일화들, 옛 백제 숨결이 살아 숨쉬는 부여, 대학시절 진작 민족사의 슬픔을 경험한 시인, 그 악명 높았던 국민방위군 체험, 병사들 양식을 모조리 훔치고 착복했던 악질 방위군사령관 김윤근, 그게 탄로 나서 총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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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중근 의사 생 마감 여순에서 생각난 ‘권학문’과 ‘창어 1호’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안중근 의사가 최후를 보낸 뤼순(여순, 旅順)에 갔다. 러시아가 청일전쟁에 패배하여 일본에 빼앗긴 곳이다. 서해의 중요한 해군기지다. 수군이 고구려를 침공하려 출발하던 비사성이 있던 곳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온 장군이라고 소개하고 중학교 학생들에 주자의 권학문勸學文을 써주니 따라 읽는다. 반갑고 놀라웠다. 少年易老學難成 一寸光陰不可輕 未覺池塘春草夢 階前梧葉已秋聲 나이를 먹기는 쉬우나 학문을 이루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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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안의 친일과 ‘친일청산’의 한계

    [아시아엔=신복룡 건국대 석좌교수 역임(한국근현대사), 건국대 대학원장 역임] 111년 전인 1910년 8월 27일 한일병합 조약 서명 전후의 조선은 자신도 모르게 일본에 길들어가고 있었다. 일제시대를 돌아보면, 일본의 집요하고도 구체적인 정한(征韓) 전략과는 달리 한국의 대응은 그렇게 절박하지도, 전략적이지도 않았다. 그 밑바닥에는 중화주의라고 하는 백내장이 깔려 있었다. 합방 이전이나 이후의 지배계급은 전략 부재였다. 친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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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대통령과 대선후보들···”국민이 나라 걱정하며 울게 않게 하시오”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1979년부터 1990년까지 영국 수상을 지내고 2013년 87세를 일기로 떠난 대처 수상 얘기다. 그는 미국 레이건과 더불어 신자유주의 정책을 실행했다. 그 외연이 국제화다. 눈물 없는 미국식 자본주의가 각국 국경 넘어 침투했다. 자유주의나 신자유주의나 개인 간의 경쟁을 경제활동과 사회생활의 절대 기본원리로 신봉한다. 경쟁에서 패배하여 죽어도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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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규동 시인의 ‘통일염원 시각전’ 손편지 초대장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영남대 명예교수] 김규동 시인은 만년으로 접어들어 시각(詩刻)에 온 정성을 쏟았다. 적적한 시아버지의 노년을 위로해 드리려는 며느님의 사랑스런 권유 덕분이다. 각종 끌과 공작용 칼 세트를 사다드렸다. 시를 나무판에 한 글자씩 분위기 있게 새겨서 액자형으로 제작하는 것이다. 2001년 1월30일부터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김규동 통일 시각전’이 열렸다. 그 초대장의 초청 말씀은 다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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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마약…2차대전땐 필로폰으로 ‘무기증산’, 요즘은 야쿠자가 ‘주범’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인터폴 전 부총재] 아시아와 중동에는 오랜 역사 지닌 양귀비 재배지대가 있다. 타이-미얀마-라오스 접경지대 황금삼각지대(Golden Triangle)다. 그리고 아프가니스탄이다. 1960년대 미국의 히피들은 베트남전쟁 반대한 주로 살만한 집 자제들이었다. 징병기피자와 탈영병 많았다. 인도로 몰려갔다. 그곳에서 마리화나는 풀이었다. 지천에 널려 있었다. 예로부터 민간요법 건강식품이었다. 이걸 피우며 명상과 요가 한다고 머리 주렁주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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