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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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묵상] 왜 하필 나일까?
이유를 알 수 없는 고난만큼 고통스러운 것도 없습니다. 욥에게 있어서 고통을 더욱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은 원인과 이유를 도무지 알 수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어찌하여 망할 수밖에 없는 연약한 이 몸을 치십니까? 기껏 하나님의 자비나 빌어야 하는 것밖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보잘 것 없는 이 몸을, 어찌하여 그렇게 세게 치십니까?”(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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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순의 추억과 사유] 치밀하고 올곧은 순국선열 조부의 친필을 대하며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의 주권을 되찾으려 애써 분투하다 순국하신 저의 조부님 이명균(李明均, 1863~1923) 의사가 세상에 남긴 친필 간찰입니다. 글씨에서 당신의 치밀하고 올곧은 성품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듯합니다. 대구의 어느 골동가게에서 우연히 구한 보물입니다. 이를 한학자 권경열님이 번역해주셨습니다. 조부님 사망원인은 대구형무소에서 왜적의 혹독한 고문으로 뼈가 부러지는 골절, 손목과 발목의 뼈가 이탈되는 수족탈골, 송곳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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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방언과 예언의 차이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공동체의 덕을 위해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섬기게 하소서 – 매주 통독모임을 할 때마다 말씀의 깊은 은혜에 잠기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각 지자체를 위해 진심어린 열정으로 일할 수 있는 충직한 일꾼이 선출되게 하소서 – 나라를 위해 자신의 인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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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0] 당당하게 투표하는 예쁜 손
제8회 동시지방선거일입니다. 지난 5월 27일, 28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20.62%였습니다. 지방선거 사상 최고로 제7회 지방선거보다 0.48% 높았지만 투표율이 낮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두 달여 전인 3.9대선의 사전투표율 36.9%보다는 16% 이상이나 낮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자의식조사의 응답률보다도 낮습니다. 유권자의식조사에서 유권자의 69.8%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이 가운데 사전투표를 하겠다는 유권자는 45.2%였습니다. 유권자들이 응답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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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1] 더불어민주당과 콩코드 효과
오늘이 6.1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끝나는 날입니다. 앞서가는 후보는 승리를 굳히기 위해서, 뒤쳐진 후보는 판세를 뒤집기 위해서 최후의 노력을 기울일 겁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을 빼고는 후보의 노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선거 역시 지금까지의 지방선거처럼 지방은 없고 선거만 있었기 때문입니다. ‘김포공항 이전 공약’ ‘유엔 제5사무국 유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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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사랑이 본질입니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나의 언어가 사람을 세우고 살리는 언어가 되게 하소서 –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한 사람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을 위해 – 개인의 이익과 권력을 위한 정치가 아닌 사람을 위한 정치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 갈등과 분열, 분노와 혐오가 가득찬 이 땅이 하나님의 평화로 회복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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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2] 막바지 필사적 선거운동
D-2일. 6.1지방선거 선거운동의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각 정당 후보들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여러 후보들이 한밤중에도 쉬지 않고 시민들을 만나겠다며 ‘72시간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공개된 장소에서 연설 대담 등 주간과는 달리 야간에는 편의점이나 주유소, 노점상 등을 찾아가 늦게까지 일하는 시민들을 만나는 겁니다. 선거법에는 공개된 장소에서의 연설 대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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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3] 투표 사흘 앞 민심 향배는?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를 돌아봅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갓 1년을 넘긴 뒤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는 처음부터 더불어민주당의 낙승이 예상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80% 수준으로 고공행진중이고 야당은 지리멸렬했기 때문입니다. 여당이 워낙 강세고 야당이 약세다보니 정책과 공약도 실종되고 선거의 열기도 뜨겁지 않았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으로 흔들렸음에도 여전히 낡은 정치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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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일의 2022 칸 통신④] ‘브로커’ 송강호 남우주연상,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상
스웨덴의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의 <슬픔의 삼각형>에 영예의 황금종려상을 안기면서, 75회 칸영화제가 28일 저녁(현지시간) 12일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막판까지 올 칸의 최종 승자가 되지 않을까 큰 기대를 모았던 박찬욱의 <헤어질 결심>이 감독상을, 유난히도 호불호가 갈리며 수상권에서 멀어진 것만 같았던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연출한 한국영화 <브로커>가 한국 배우 사상 처음으로 남우주연상(송강호)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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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갈대도 일으켜 세우시고, 꺼져가는 심지도 살리시는···.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환란을 이길 수 있는 힘을 공급 받아 평안을 소유하십시오.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매인 것을 풀어버리고 자유와 해방을 누리십시오. 이토록 질병이 만연한 시대에 죽지 않고 살아남았다면 ‘남은 자’ 그루터기로서 내가 해야 할 일은 명확합니다. 상한 갈대도 일으켜 세우시고 꺼져가는 심지도 살리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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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4] 선거결과보다 중요한 건 투표참여
지방선거를 며칠 앞두고 선거의 기능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선거는 시민이 자신을 대리해 권력을 행사할 대표를 뽑는 행위입니다. 공직자를 선출하는 건 시민합의로 공직자를 임명하는 효과를 갖습니다. 이처럼 선거는 민주주의 원리에 기초를 두는 주권자의 합리적 의사표현수단으로 정치적 자유를 실천하는 중요한 기제입니다.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선거의 합리성에 대한 이의 제기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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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새 국회의장께 일독을 권합니다
전두환 대통령 때인 제11대 국회는 국회의장이 모두 국가보위입법회의 출신이었습니다. 제5공화국 출범 뒤 구성된 제11대 국회의 전반기 국회의장은 정래혁 3선 의원, 후반기 국회의장은 채문식 4선 의원이었습니다. 국회부의장도 야당 몫으로 선출된 6선의 김은하 전반기 부의장을 빼고 모두 입법회의 출신입니다. 국가보위입법회의는 전두환 신군부가 제10대 국회를 해산시키고 제11대 국회가 구성될 때까지 국회의 권한을 대행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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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호의 5분명상] 불안이나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땐…
생각에 끌려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면 곧 바로 호흡에 집중해 보세요. 불안한 마음이나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면 호흡과 몸의 감각에 집중해 보세요. 호흡에 집중하는 것은 생각과 감정에서 벗어나 지금 이 순간에 머무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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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화만발’ 새 카페지기 강영기 선생을 맞으며
필자는 5월 23일자로 ‘덕화만발’ 카페지기 자리를 내려놓고 허주(虛周) 강영기 선생을 삼고초려 끝에 모시게 됐다. 허주 강영기 선생은 오래전부터 우리 카페에 ‘허주의 덕화만발 낭독 방’ ‘허주의 미래과학 상식 방’ ‘허주 강영기 선화연구禪畵硏究 방’을 꾸려오고 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했다. 아무리 역발산기개세(力拔山氣蓋世)의 항우 장사라도 우리 모두가 합심 합력하지 않으면, 카페의 발전은 물거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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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서로 다름이 갈등이 아니라 기대가 되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나와 다른 형제 자매를 한 몸 된 지체로 바라보고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서로 다르기에 갈등하는 것이 아니라 기대할 수 있는 마음을 주소서 2. 나라와 민족 – 국가와 국민을 진정으로 위하고 섬길 수 있는 사람들이 선출되게 하소서 – 선거를 앞두고 온 국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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