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혁재

자유기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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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오늘 12.10] 실학자 박지원 별세(1805)·미니스커트 등장(1965)·김대중 노벨평화상(2000)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인권의날·세계음식시민의날 “사랑아/널 부르면/눈물 난다//밤새 하얀 눈이 내려/눈꽃이 지천으로 핀 아침/숲속에서 빈 가슴으로//사랑아/널 부르면/눈꽃 떨어지며/눈물 난다”-김종희 ‘사랑이라는 말’ 12월 10일 오늘은 인권의 날 1948년 오늘 유엔 세계인권선언(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 360여개 말로 번역) 공포, 유엔이 결의(58개 회원국 중 50개국 찬성)한 세계인권선언은 직접적인 법적 구속력 없으나 대부분의 국가 헌법에 반영되어 실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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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역사속 오늘 12.9] 병자호란(1636)·SBS TV 개국(1991) 김우중 대우 회장 별세(2019)

    세계 반부패의 날 “멀리서 보면/꽃이지만 포근한/꽃송이지만/손이 닿으면 차가운 눈물이다//더러는 멀리서 지켜만 볼/꽃도 있어/금단의 향기로 피어나는/그대/삼인칭의….눈꽃/그대” -복효근 ‘겨울의 노래 4’ 12월 9일 오늘은 세계 반부패의 날. 2003년 오늘 ‘UN반부패협약’ 조인(멕시코 데리다) 기념해 유엔이 오늘을 세계 반부패의 날로 지정 1636(조선 인조 14) 병자호란 일어남. 청 태종 12만 병력 이끌고 압록강 건넘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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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역사속 오늘 12.8] 신채호 탄생(1880)·박지형 기타리스트 도쿄콩쿠르 1위(2019)·비틀즈 존 레논 피살(1980)

    “눈이 오는가 북쪽에/함박눈 쏟아져 내리는가/험한 벼랑을 굽이굽이 돌아간/백무선 철길 위에/느릿느릿 밤새워 달리는/화물차의 검은 지붕에/연달린 산과 산 사이/너를 남기고 온/작은 마을에도 복된 눈 내리는가/잉크병 얼어드는 이러한 밤에/어쩌자고 잠을 깨어/그리운 곳 차마 그리운 곳/눈이 오는가 북쪽엔/함박눈 쏟아져 내리는가” -이용악 ‘그리움’ “지난여름 바닷가/너와 나 단둘이/파도에 취해서 노래하며/같은 꿈을 꾸었지/다시 여기 바닷가/이제는 말하고 싶어/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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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역사속 오늘 12.7] 대설·크리스마스카드 첫선(1842)·로또 복권 등장(2002)

    세계 민간항공의 날 “열심히 해도 안 되는 일은 버리자//멋대로 하지 말았어야 했던 일과/뜻대로 고집했어야 했던 일 사이를 오가는 후회도 잊자/그 반대도 잊자…빠르게 걸었어도/느리게 터벅였어도/다 괜찮은 보폭이었다고/흐르는 시간은 언제나 옳은 만큼만 가고 왔다고 믿자//어떤 간이역도 다 옳았다고 믿자” -김경미 ‘12월의 시’ 12월 7일 오늘은 대설. 오늘 눈이 많이 오면 풍년이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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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역사속 오늘 12.6] 박정희 서독방문(1964)·루즈벨트 맨해튼프로젝트(1941)

    “그대가 어느 모습/어느 이름으로 내 곁을 스쳐 지나갔어도/그대의 여운은 아직도 내 가슴에/여울 되어 어지럽다/따라 나서지 않은 것이/꼭 내 얼어붙은 발 때문만은 아니었으리/붙잡기로 하면 붙잡지 못할 것도 아니었으나/안으로 그리움 삭일 때도 있어야 하는 것을/그대 향한 마음이 식어서도 아니다/잎잎이 그리움 떨구고 속살 보이는 게/무슨 부끄러움이 되랴/무슨 죄가 되겠느냐/지금 내 안에는/그대보다 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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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 12.5] 일본영화 ‘하나비’ 개봉(1998)·만델라 별세(2011)·월트 디즈니 출생(1901)

    세계 경제사회발전을 위한 자원봉사의 날···무역의날·흙의날 “해진 뒤 너른 벌판,/하늘엔 기러기 몇 점./처마 밑/알록달록한 거미에게/먼 지방에 간 사람의 안부를 묻다.”-장석주 ‘12월’ “무거운 문을 여니까/겨울이 와 있었다“앞산에/고운 잎/다 졌답니다/빈산을 그리며/저 강에/흰 눈/내리겠지요/눈 내리기 전에/한번 보고 싶습니다”-김용택 ‘초겨울 편지’ 12월 5일 오늘은 무역의 날. -무역의 균형발전과 무역입국의지 다짐하는 기념일. 원래 11월 30일(1964년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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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오늘 12.4] 갑신정변(1884)·릴케 출생(1875)·남산 2호터널 개통(1970)

    “하늘 사방에 구멍이 펑펑 나도/꿈쩍하지 않아/평생 만나려 해도 어쩔 수 없던 것/이제 만날 수 있다면//바다 위로 해가 둥실 떠오르고 /새파란 아기동산들이 가지런히 서도/아쉬운 건 아쉬운 것/지우려 한들 지울 수 없는 것//도대체 무얼 잡으려 했지/도대체 무얼 찾으려 했지/알면 뭐 하나/이제 상관도 없는걸” -최민 ‘미련’ 12월의 제철 채소와 과일=산마 시래기 사과 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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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산업

    [역사속 오늘 12.3] 소비자의날·국제장애인의날

    “첫눈이 오기 전에/추억의 창문을 손질해야겠다/지난 계절 쌓인 허무와 슬픔/먼지처럼 훌훌 털어내고…그리고 춤을 익혀야겠다…차갑고도 빛나는 겨울의 춤…세상은 아름다운 곳/ㄴ뜨거운 사랑과 노동과 혁명과 감동이/함께 어울려 새 세상의 진보를 꿈꾸는 곳/끌어안으면 겨울은 오히려 따뜻한 것…겨울의 추억은 소중한 것/쓰리고 아프고 멍들고 얼얼한/겨울의 기다림은 아름다운 것/첫눈이 내리기 전에/추억의 창문을 열어 젖혀야겠다…새봄을 기다리는/초록빛 춤을 추어야겠다”-곽재구 ‘겨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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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오늘 12.2·세계노예제철폐의날] 아시아축구연맹 손흥민 올해의 축구선수(2019)·인도 보팔 가스폭팔(1984)·나폴레옹 황제 즉위(1804)

    12월 2일 오늘은 세계노예제 철폐의 날. ILO에 따르면 전 세계 5세부터 14세까지의 아동노예가 1억2천5백만명, 이들은 밀거래 되고 있다고 함 1863(조선 철종 14) 대종교 교조 나철 태어남 1947 동아일보 부사장·한민당 정치부장 지낸 설산 장덕수 피살, 주범 박광옥 교수형 선고 1952 아이젠하워 미대통령 한국 방문 1961 MBC 라디오방송국 개국 1961 국토건설단설치법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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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오늘 12.1 세계에이즈의 날] 저커버그 페이스북 지분 99% 기부약속(2015)·우한 의료진 코로나 최초감염자 확인(2019)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무거운 문을 여니까/겨울이 와 있었다“앞산에/고운 잎/다 졌답니다/빈산을 그리며/저 강에/흰 눈/내리겠지요/눈 내리기 전에/한번 보고 싶습니다”-김용택 ‘초겨울 편지’ 12월 1일 오늘은 세계에이즈의 날. 1988년 WHO가 세계보건장관회의(런던)에서 ‘런던선언’ 채택하면서 제정, UNAIDS 2015년도 연차보고서는 2030년에 AIDS극복 전망, 1981년 미국에서 처음 발병 1983년 에이즈바이러스(HIV) 발견, 에이즈 사망 약 3백만명, 영화배우 록 허드슨 프랑스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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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10.16] 첫 프로기사 조남철 출생(1923)·北 5차화폐개혁(2009)·‘시일야방성대곡’장지연 출생(1864)

    “사람이/풍경으로 피어날 때가 있다/앉아 있거나/차를 마시거나/잡담으로 시간에 이스트를 넣거나/그 어떤 때거나//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날 때가 있다/그게 저 혼자 피는 풍경인지/내가 그리는 풍경인지/그건 잘 모르겠지만//사람이 풍경일 때처럼/행복한 때는 없다” -정현종 ‘사람이 풍경으로 태어나’ “사람이 사람을 헤아릴 수 있는 것은 눈도 아니고, 지성도 아니거니와 오직 마음뿐이다.”- 마크 트웨인(1835년 오늘 태어난 미국소설가) 1829(조선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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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오늘 11.29] 마사회 문중원 기수 자살(2019)·김춘수 시인(2004)·나카소네 총리 별세(2019)

    국제팔레스타인인과의 유대의 날 “산은 모른다고 한다/물은/모른다 모른다고 한다//속잎 파릇파릇 돋아나는 날/모른다고 한다./내가 기다리고 있는 것을/내가 이처럼 너를 기다리고 있는 것을//산은 모른다고 한다./물은/모른다 모른다고 한다.” -김춘수(2004년 오늘 세상 떠남) ‘모른다고 한다’ 11월 29일 오늘은 시제(時祭 음력 10월 보름날 지내는 차례로 지방이나 문중에 따라 날짜는 약간씩 달라지기도 함) 조상신은 5대까지만 사당에서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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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오늘 11.28] 유럽의회 기후비상사태 선언(2019)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국을 끓여야겠다 싶을 때 국을 끓인다/국으로 삶을 조금 적셔놓아야겠다 싶을 때도/국 속에 첨벙 하고 빠뜨릴 것이 있을 때도//살아야겠을 때 국을 끓인다/세상의 막내가 될 때까지 국을 끓인다//누군가에게 목을 졸리지 않은 사람은/그 국을 마실 수 없으며/누군가에게 미행당하지 않은 사람은/그 국에 밥을 말 수 없게//세상에 없는 맛으로 끓인다/뜨겁지 않은 것을 서늘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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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오늘 11.27] 국어학자 이희승 별세(1989)·日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 출생(1894)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내가 으스러지게 설움에 몸을 태우는 것은/내가 바라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나는 그 으스러진 설움의 풍경마저 싫어진다./나는 너무나 자주 설움과 입을 맞추었기 때문에/가을바람에 늙어가는 거미처럼 몸이 까맣게 타버렸다.”-김수영(1921년 오늘 태어남) ‘1954년’ “사람 인생은 꽃과 같아. 꽃이 마냥 피어있기만 하면 얼마나 좋겠소. 하지만 나중에는 오그라들어서 시들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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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오늘 11.26]?국가인권위 출범(2001)·남북한 씨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공동등재(2018)

    “십일월도 하순 해 지고 날 점점 어두워질 때/비탈에 선 나무들은 스산하다/그러나 잃을 것 다 잃고/버릴 것 다 버린 나무들이…가장 아름다운 건 이 무렵이다…사방팔방 수묵화 아닌 곳 없는 건 이때다/알몸으로 맞서는 처절한 날들의 시작이/서늘하고 탁 트인 그림이 되는 건”-도종환 ‘십일월의 나무’ “감정이란 반짝이는 불빛 또는 청량음료 위의 거품과도 같다. 불꽃처럼 번쩍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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