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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8.15·광복절] 대한민국 정부수립(1948)·육영수 여사 별세·지하철 1호선 개통(1974)·인도 독립(1947)
“그 때 그 얼굴들, 그 얼굴들은 기쁨이요 흥분이었다. 그 순간 살아 있다는 것은 축복이요 보람이었다. 가슴에는 희망이요, 천한 욕심은 없었다. 누구나 정답고 믿음직스러웠다. 누구의 손이나 잡고 싶었다. 얼었던 심장이 녹고 막혔던 혈관이 뚫리는 것 같았다. 같은 피가 흐르고 있었다. 모두 다 ‘나’가 아니고 ‘우리’였다.”-피천득 ‘1945년 8월 15일’ 8월 15일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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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8.14·택배없는날] 이순신 한산대첩(1592)·판소리 공옥진 출생(1933)·파키스탄 분리독립(1947)
그린데이·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택배없는날 “그러니깐/우리들이 매미채를 들고/숲 속을 헤매는 사이에도/여름은 흘러가고 있었나보다…하늘 저 너머에서/하얗게 피어오르는 뭉게구름에/깜빡 정신이 팔려있는 사이에도…쉬지 않고/여름은/대추랑 도토리, 알밤들을/탕글탕글 영글게 하며/그렇게 그렇게/흘러가고 있었나보다”-윤이현 ‘여름은 강물처럼’ 8월 14일 오늘은 그린데이,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산을 찾아 둘이 손잡고 걸어 오르면서 삼림욕을 해보는 날, -애인이 없는 사람들은 같은 이름의 소주를 마시며 외로움을 달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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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8.13·국제왼손잡이의날] 삼성 세계최초 256메가D램 개발(1994)·나이팅게일 별세(1910)·카스트로 출생(1926)
왼손잡이의 날 “사각사각 사과를 깎는 기분/하얀 실파를 뽑는 기분/놀러간 고양이를 부르고 싶은 기분/너의 속옷속에 마른 손을 넣은 느낌/부드러운 무언가가 만져지는 느낌/색연필로 그림을 그리고싶은 느낌…흰 새를 보낼게 초록 손을 펴/하모니카를 보낼게 노랠 불러봐…오전의 기분”-이기철 ‘오전의 기분 8월 13일 오늘은 국제 왼손잡이의 날, -왼손잡이의 인권 신장과 인식변화 추구하기 위해 1976년 제정, -오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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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8.12·국제청소년의날] 금융실명제 발표(1993)·앙드레김 별세(2010)·중일우호조약(1978)
국제 청소년의 날(International Youth Day) “그땐 몰랐다./빈 의자는 누굴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너를 사랑한다.” -강은교 ‘너를 사랑한다’ 8월 12일 오늘은 국제청소년의 날, UN이 문화·법적 문제에 청소년의 주의를 환기시키고자 1999년 제정 1832(조선 순조 32) 감자 재배법 전수, 프러시아 사람 구즐라프가 전라도에서 지도 1923 북서해안 일대 해일, 용천서만 사망 538명 가옥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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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8.11] 경원선 개통(1914)·‘우리별1호’ 발사(1992)·바이마르헌법 공포(1919)·소련 유인우주선 ‘보스톡 3호’ 발사(1962)
“생각하기보다 기도하기로 한다/기도하기보다 미소짓기로 한다/미소짓기보다 손을 잡아주기로 한다”-이종만 ‘별’ “자신이 진정 원하는 대로 사는 삶, 그것이 아무리 위대한 것이라 해도 그 사람을 향한 발걸음 역시 오직 한 번에 한 걸음씩 밖에 나아갈 수 없다. 한 걸음씩, 한 걸음씩. 그 발걸음들이 모여 진정한 위대함이 되는 것이다.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이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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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8.10] 조훈현 통산 2500대국(2008)·박태환 북경올림픽 금(2008)·’동아’ ‘조선’ 폐간(1940)·네팔 생리중 여성 격리 ‘차우파다’ 범죄 규정(2017)
“한여름의 뙤약볕 속에서 포장도로 위에 던져진 그대의/뜨거운 피속에서 내가 타고/내 속에서 그대가 타고 있다/재가 된 나와/그대는 잎사귀에 스며들고 스며들어 비가 되어 쏟아지고/꽃이 된다.”-한승원 ‘노을’ “삶의 진리 중 하나는 단점을 보완하기보다 장점을 더 발전시키는 게 훨씬 생산적이란 점이다. 안 되는 걸 억지로 되게 하는 건 어렵다. 문제의 진원지인 돈만 갖고 협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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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8.9] 마라톤 손기정 베를린(1936)·황영조 바르셀로나(1992) 우승·나가사키 원폭(1945)·싱가포르 독립(1965)
세계원주민의 날 “누구에게나 자기 생의 치열하던 날이 있다/제 몸을 던져 뜨겁게 외치던 소리/소리의 몸짓이/저를 둘러싼 세계를/서늘하게 하던 날이 있다//강렬한 목소리로 살아 있기 위해/굼벵이처럼 견디며 보낸 캄캄한 세월 있고/그 소리 끝나기도 전에 문득 가을은 다가와/형상의 껍질을 벗어 지상에 내려놓고/또다시 시작해야 할 가없는 기다림/기다림의 긴 여정을 받아들여야 하는 순간이 있다”-도종환 ‘매미’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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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8.8·섬의 날] 미얀마 ‘8888항쟁’(1988)·동남아국가연합(ASEAN) 창립(1967)·러시아 그루지야 침공(2008)·증권거래소 개장(1955)·MBC TV 개국(1969)
섬의날·포도데이·세계 요들의 날(World Yodel Day) “…한때 나는 삶에서/슬픔에 의지한 적이 있었다/여름이 가장 힘들고 외로웠을 때/내 곁에는 아무도 없었다//질경이는 내게/단호한 눈짓으로 말한다/자기 자신으로부터,/또 타인으로부터/얼마만큼 거리를 주라고//얼마나 많은 날을…방황했던가/8월의 해시계 아래서 나는/나 자신을 껴안고/질경이의 영토를 지나왔다/여름의 그토록 무덥고 긴 날에_류시화 ‘질경이’ 8월 8일 오늘은 섬의 날 -2018년 3월 도서촉진개발법에서 오늘을 섬의 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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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 파노라마⑨] 대한민국 국회 수난사
제21대 국회 후반기 김진표 의장은 75세로 제21대 국회 최고령의원일 뿐만 아니라 역대 최고령 국회의장이기도 합니다. 종전까지는 73세에 제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문희상 의장(6선)이 역대 최고령이었습니다. 역대 최연소 국회의장은 54세 때 국회의장이 된 신익희 의장입니다. 제헌국회 국회부의장이던 신 의장은 이승만 국회의장이 1948년 7월 24일 두 달 만에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국회의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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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혁재의 정치이야기⑩] 1인자의 2인자 견제···박정희-김종필의 경우
제21대 최다선 국회의원은 전반기 국회의장이던 박병석 의원으로 유일한 6선 의원입니다. 강제규정은 아니나 국회의장이 다음 선거에 불출마하는 관례가 20년 넘게 이어져 왔기 때문에 박 의장이 제22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는다면 제22대 국회 최다선은 6선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21대 국회 5선의원은 중도사퇴한 2명을 포함해 13명입니다. 역대 최다선의원은 9선으로 3명(김영삼 박준규 김종필)입니다. 8선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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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 8.7·입추] 우사인 볼트 남자 100m 9초58 세계신(2009)·’동방의 등촉’ 타고르 별세(1941)·학술원 창립(1952)
“매미는 우표였다/번지 없는 굴참나무나 은사시나무의 귀퉁이에/붙어살던 한 장 한 장의 우표였다/그가/여름 내내 보내던 울음의 소인을/저 나무들은 다 받아 보았을까/네가 그늘로 한 시절을 섬기는 동안/여름은 가고 뚝뚝 떨어져 나갔을 때에야/매미는 곁에 잠시 살다간 더운/바람쯤으로 기억될 것이지만/그가 울고 간 세월이 알알이/숲 속에 적혀 있는 한 우리는 또/무엇을 견디며 살아야 하는 것이냐…”-김경주 ‘나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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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국정치 파노라마⑧] 88올림픽 한달 앞두고 정보사 오홍근 중앙 기자 테러
1988년 8월 6일 언론인이 군 첩보기관으로부터 테러를 당했습니다. 오홍근 중앙일보 기자가 기사에 불만을 품은 육군정보사령부 장교에게 피습을 당한 것입니다. 오 기자는 마침 출근하던 아파트 경비원 덕에 목숨을 건졌는데 대검에 찔려 심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군인이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고 민간인을 살해하려 했던 사건입니다. 민주화 이후 대통령 직선에 의해 선출된 노태우 정부가 들어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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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국정치 파노라마⑦] 역대 선거 재검표 이야기
7월 14일 제8회 지방선거 경기도 안산시장 선거 투표지 재검표가 실시됐습니다.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재검표를 요구한 건 “개표 당시 검표기 개표에서 424표 차이로 이겼는데, 잠정 무효표를 수기로 검표한 뒤 181표 차로 역전됐기 때문”입니다. 재검표 결과 당락이 뒤바뀌지는 않고 표 차이만 179표차로 2표 줄어들었을 뿐입니다. 지금까지 재검표에서 당락이 바뀐 경우는 딱 세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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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사속 아시아·8.6] 대전 엑스포 개막(1993)·간디 무저항주의 제창(1931)·히로시마에 원폭(1945)·천경자 화가 별세(2015)
“깃털부채조차 부치기 나른해서/푸른 숲 속에서 웃옷 벗어부쳤네/갓망건 벗어 석벽에 걸어두고/정수리 드러내고 솔바람을 쐬네(?搖白羽扇”/裸袒靑林中/脫巾?石壁/露頂灑松風)-이백 ‘여름날 산중에서’(夏日山中) 란(?, 게으르다) 괘(?, 걸다)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하라. 사물을 있는 그대로 즐겨라. 아무 것도 부족하지 않다고 깨닫게 될 때 비로소 온 세상은 내 것이 되리라.”-노자 692(신라 효소왕 1) 도징 스님 당 나라에서 귀국, 천문도 헌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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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8.5] 손문 타이완으로 망명(1913)·태조 이성계 즉위(1392)·만델라 27년 옥살이 시작(1962)·레바논 베이루트 대폭발(2020)
“밭두렁에 호박잎/축 늘어져 있는데…느티나무 가지에 앉아/애가 타서 울어대는/청개구리//강물에 담긴 산에서/시원스럽게 우는/참매미//구경하던/파아란 하늘도/하얀 구름도/강물 속에 들어가/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홍석하 ‘8월 한낮’ “나는 평화롭게 살기 위해, 문명의 각피를 벗겨내기 위해 떠나려 합니다. 나는 아주 소박한 예술을 하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오염되지 않은 자연 속에서 나를 새롭게 바꾸고, 오직 야생의 원주민들이 사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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