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속 오늘·9.24] 美연방정부 출범(1789)·방탄소년단 유엔 연설(2018)·곽선희 목사 첫 개인자격 입북(1991)·프레시안 창간(2001)·글로벌기후파업의날(2021)
방탄소년단(BTS) 유엔 연설 2025(4358). 9. 24(수) 음력 8.3 병신 “길가/풀잎에 맺힌/이슬처럼 살고 싶다/수없이 밟히우는 자의/멍든 아픔 때문에/밤을 지새우고도,/아침 햇살에/천진스레 반짝거리는/이슬처럼 살고 싶다./한숨과/노여움은/스치는 바람으로/다독거리고,/용서하며/사랑하며/감사하며,/욕심 없이/한 세상 살다가/죽음도/크나큰 은혜로 받아들여,/흔적 없이/증발하는/이슬처럼 가고 싶다.” -황선하 ‘이슬처럼’ “젊었을 때 배움을 게을리 한 사람은 과거를 상실하며 미래도 없다.” -에우리피데스(아테네의 비극시인) 1396(조선 태조5) 한양성곽 완성 1945…
더 읽기 » -
사람
[역사속 오늘·9.23·추분] ‘섬머힐’ 서덜랜드 닐 별세(1973)·해왕성 육안 관찰(1846)·성매매처벌특별법 시행(2004)
해왕성 2025(4358). 9. 23(화) 음력 8.2 을미·추분·세계수어의날 “털썩, 주저앉아버리고 만/이 무렵//그래선 안 된다고/그러면 안 된다고//안간힘으로 제 몸 활활 태워/세상, 끝내 살게 하는//무릇, 꽃은 이래야 한다는//무릇, 시는 이래야 한다는” -오인태 ‘꽃무릇’ 9월 23일 오늘은 추분, 태양이 추분점에 이르러 낮과 밤의 길이 같아짐, 추분점=태양이 적도의 북쪽에서 남쪽을 향해 통과하는 점, 사자자리와 처녀자리와의…
더 읽기 » -
사람
[역사속 오늘·9.22·세계차없는날] 중앙일보(사장 이병철) 창간(1965)·北함정, 구조 요청 해수부 공무원 사살(2020)·재야운동가 장기표 별세(2024)·이라크, 이란 전격 침공(1980)
장기표 재야운동가 <사진 이병철> 2025(4358). 9. 22(월) 음력 8.1 갑오·세계 차 없는 날 “그토록 붉게 불타던/불볕더위는/처서 그림자에 자취 없고/잔 여울만 남아/푸른 바람에 나풀나풀//그 뉘가 쪽빛 찧어 풀었기에/이토록 시푸른가/저 창궁에 손 담그면/시푸른 물 함빡 들것 같아/보기만 해도/내 마음 푸른 물 뚝뚝//간 밤 소낙비에 씻겨/맑게 갠 푸른 날//푸른 산빛 맑게 깨쳐 난/추상같은…
더 읽기 » -
사람
[역사속 오늘·9.21·세계치매극복의날] KBS부산 개국(1935)·옐친 러 대통령 의회 해산(1993)·서울 풍납동 백제토성 복원(1976)·지존파 납치살인사건(1994)
풍납동 백제 토성 2025(4358). 9. 21(일) 음력 7.30 계사 세계 평화의 날 세계 치매극복의 날 “너 만나볼까 하다가/만나지 않은 날//혼자 술 한잔 할까 하다가/하지 않은 날//비 오는 날/종일토록 부슬비 내린 날//그런 날 밤/온 산천 새란 새/문밖에 와 울었다/어떤 날” -이재금 ‘어떤 날’ 9월 21일 오늘은 세계 평화의 날 -1999년 영국…
더 읽기 » -
사람
[역사속 오늘·9.20] 오타니 메이저리그 첫 50홈런 50도루(2024)·BTS 유엔 연설(2021)·서울 아시안게임 개막(1986)·네팔 연방민주공화국 초대헌법(2015)
방탄소년단(BTS) 유엔 연설 2025(4358). 9. 20(토) 음력 7.29 임진 청년의 날(셋째 주 토요일) “어둔 밤 부엉이 울음이/빛을 떠난/산 그림자 보다 더/외로운 것은,//잠 못 드는 밤에/제일 맑고 빛나는/별 하나 안고/피던 꽃잎 때문일까.//바람이 잠든 물 위에/별 하나 담구고,//밤마다 내려오는 하늘은/곁 눈짓으로 속삭임 감추며/붓을 들어 별을 그린다.” -윤정강 ‘붓을 들어 별을 그린다’ 9월…
더 읽기 » -
사람
[역사속 오늘·9.19] ‘조막손 투수’ 짐 애보트 출생(1967, 메이저리그 10년간 87승)·아현고가도로 개통(1968)·미군정청 설치(1945)·김일성 원산 통해 북한 귀국(1945)·군산 매매춘여성 5명 화재 참사(2000)·원주MBC 창사(1970)
짐 애버트 투수 2025(4358). 9. 19(금) 음력 7.28 신묘 “당신이 얼마나 외로운지, 얼마나 괴로운지/미쳐버리고 싶은지 미쳐지지 않는지/나한테 토로하지 말라/심장의 벌레에 대해 옷장의 나방에 대해/찬장의 거미줄에 대해 터지는 복장에 대해/나한테 침도 피도 튀기지 말라/인생의 어깃장에 대해 저미는 애간장에 대해/빠개질 것 같은 머리에 대해/치사함에 대해/웃겼고, 웃기고, 웃길 몰골에 대해/차라리 강에 가서 말하라/당신이…
더 읽기 » -
사람
[역사속 오늘·9.18] 뉴욕타임스 창간(1851)·北잠수정 강릉 해안 침투(1996)·경인선(제물포-노량진 33.2㎞) 개통(1899)
1996년 9월 18일 새벽 1시 30분, 북한 인민무력부 22전대 대원들이 타고 온 잠수함(상어급)이 강릉시 강동면 해변에서 좌초된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과 경찰은 예비군과 함께 강릉 해안과 인근 산악지역을 봉쇄, 수색작전에 들어갔다. 군경은 이후 49일간 150만 명을 투입한 대규모의 작전 끝에 25명의 무장간첩을 생포 및 사살했다. 이 과정에서 군장병과…
더 읽기 » -
사람
[역사속 오늘·9.17·도박중독추방의날] 루스벨트 대통령 뉴딜정책 공포(1937)·김정일-고이즈미 북일 정상회담(2002)
2023년 제15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 실제로는 9월 17일이며 올해는 제17회째다. 2025(4358). 9.17(수) 음력 7.26 기축 도박중독추방의 날 “가을빛은 내려라. 시골길 가느다란 길, 청바지 입고 가는 길, 하얀 셔츠 가죽 허리띠 가을빛은 내려라. 길가에 핀 코스모스 멀리서 달려오는 가을빛 광목 한조각 뒤에는 아무도 없고 가을빛은 내려라. … 가을빛이 한 벌의…
더 읽기 » -
[역사속 오늘·9.16] 김대건 신부 순교(1846)·인도네시아 독립선언(1947)·멕시코 독립(1821)·OSEN 창간(2004)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탄생>. 이 장면은 마카오 유학 중인 김대건 신부를 그렸다. 2025(4358). 9. 16(화) 음력 7.25 무자 세계 오존층보호의 날 “하늘과 방 사이로/빗줄기는 슬픔의 악보를 옮긴다/외로이 울고 있는 커피잔/無爲를 마시고 있는 꽃 두 송이/누가 내 머릿속에서 오래 멈춰 있던/현을 고르고 있다.//가만히 비집고 들어갈 수 있을까./흙 위에 괴는…
더 읽기 » -
사람
[역사속 오늘·9.15] 삼양라면 첫 판매(1963)·美지하핵실험(1961)·미·영·호주 3자안보동맹 ‘오커스’ 발족(2021)·리먼브라더스 파산 신청(2008)
1963년 오늘 국내 첫 출시된 <삼양라면> 2025(4358). 9. 15(월) 7.24 정해·인천상륙작전기념일·국제민주주의의날 “기차가 지나간다/기다리는 이는 오지 않는다/기차가 서지 않는 역에는/가을만이 찬찬히 내려앉을 뿐이다/이별만이 쓸쓸히 지나갈 뿐이다/숨 막히는 외로움이 기차를 따라 철거덕거릴 뿐이다/기다리는 이가 오지 않는다/노을은 물들기 시작하고/바스락거리는 길 위로 눈물이 강처럼 흐르는데/지금쯤 와주면 좋을 그는 오지 않는다/내일도 오지 않는다/나는/기차가 서지 않아/그가…
더 읽기 » -
사람
[역사속 오늘·9.14] ‘신곡’ 단테 별세(1321)·3선개헌안 통과(1969)·제주MBC 창사(1983)·’무쇠팔’ 최동원 별세(2011)·석유수출국기구(OPEC) 설립(1960)
불세출의 최동원 투수 <사진 일간스포츠> 2025(4358). 9. 14(일) 음력 7.23 병술 “벼랑 끝 바윗돌에 붙어 꿈꾸다가/내려다보는 저 아래에는/물새 울음 한 점 흐르지 않고/붉은 산호도 보이지 않는다/바다가 없으므로/나는 비명도 못 지른다/검푸른 바위옷이 발치에서 말라간다/이 밤에/나는 위험하다/벌거벗은 뿌리에 본드를 칠하고/매끈한 먹빛 수석 위에 결박당해/붙어 있다 십자가의 예수처럼/수반 위 세 치 높이에서/한 줌…
더 읽기 » -
사람
[역사속 오늘·9.13] BTS(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承-Her-’ 발표(2017)·할리마 야쿱(말레이계) 전 국회의장 싱가포르 첫 여성 대통령(2017)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承-Her-’ 발표 “쓸쓸할 때는/왜 마음이/이다지도 맑아지는가//눈도 없는/저 석불의 적막한 귀에/홀연히 때까치 울음소리 들리듯//내 사랑 하나/사뭇 멀리서도 아른거려/이 가을 햇빛으로 믿고자 하네.” -강정중 ‘이 가을 햇빛을’ “우리는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하나? 그런 고민에서 완전한 답을 얻으려면 끝이 없다. 우리에게 맡겨진 시간은 많지 않다. 어떤 길을 갈 것인가는 길을…
더 읽기 » -
사람
[역사속 오늘·9.12] 안동MBC 창사(1970)·음성 꽃동네 시작(1976)·이스라엘-PLO ‘팔레스타인 자치협정’(1993)·라스코 벽화 발견(1940)·‘오징어게임’ 에미상 6관왕(2022)
오징어 게임 포스터 2025(4358). 9. 12(금) 음력 7.21 갑신 “…가을이 왔습니다…저 낱낱이 하나인 잎들/저 자유로이 홀로인 새들/저 잎과 저 새를/언어로 옮기는 일이/시를 쓰는 일이, 이 가을/산을 옮기는 일만큼 힘이 듭니다/저 하나로 완성입니다/새 별 꽃 잎 산 옷 밥 집 땅 피 몸 물 불 꿈 섬/그리고 너 나/이미 한 편의…
더 읽기 » -
[역사속 오늘·9.11] 한미통상조약(1899)·아펜젤러(27살) 배재학당 설립(1885)·美뉴욕 9.11테러(2001)·하비비 ‘기술의 아버지’ 인니 3대 대통령 별세(2019)
2001년 9월 11일 아침 발생한 9.11 테러사건은 이후 세계질서 재편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2025(4358). 9. 11(목) 음력 7.20 계미 “9월이 오면/해변에선 벌써/이별이 시작된다.//나무들은 모두/무성한 여름을 벗고/제자리에 돌아와/호올로 선다.//누군가 먼 길 떠나는 준비를 하는/저녁, 가로수들은 일렬로 서서/기도를 마친 여인처럼/고개를 떨군다.//울타리에 매달려/전별을 고하던 나팔꽃도/때 묻은 손수건을 흔들고/플라타너스 넓은 잎들은/무성했던 여름 허영의 옷을…
더 읽기 » -
사람
[역사속 오늘·9.10·세계자살예방의날] 부산일보 창간(1946)·KBS제주 개국(1950)·아베베 로마올림픽 마라톤 맨발로 우승(1960)·대체공휴일 첫 시행(2014)·한강종합개발 완공(1986)·진시황 사망(BC 210)
맨발의 마라토너 아베베. 그는 축구선수 펠레와 같은 11번을 달고 뛰었다. 2025(4358). 9. 10(수) 음력 7.19 임오 세계 자살예방의 날 “가슴에 품은 것 꺼내어보면/어떤 건 칼이 되고 어떤 건 꽃이 되고//혼아 떠도는 혼아/가슴까지 다 타 없어진 혼아/가슴이 없으니 품을 것 없겠네/칼이 되고 꽃이 되는 가슴도 없겠네//타고 난 하얀 재밖에 없겠네” -박찬…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