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육군사관학교 개혁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비판론자들은 육사가 현 시대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이를 폐교 대상이나 부동산 개발 논리로 접근하는 것은 국가안보를 가볍게 보는 태도라고 지적한다. 육사는 1946년 개교 이후 수많은 장교와 군 지휘관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국군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 왔다. 동시에 엘리트주의와 경직된 조직문화 등 개혁이 필요한 과제도 안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들은 대한민국이 여전히 휴전 상태에 있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장교 양성체계는 오히려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사관학교 통폐합이나 이전은 충분한 연구와 사회적 합의를 거쳐야 하며, ROTC·학사장교·3사관학교 등 전체 장교 양성체계 속에서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개혁은 필요하지만 역사와 전통을 지우는 방식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훈 센 캄보디아 권한대행 국가원수 겸 상원의장이 태국산 냉동육 수입상 및 정부 관계자들에게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훈 센은 6월 11일 목요일 태국 접경지인 반테이민체이 주에서 태국산 냉동육을 수입하는 이들에 대한 법적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10일 캄보디아 당국은 대형 창고 2곳에서 수십 톤 규모의 태국산 냉동육을 압수했다. 훈 센 권한대행은 “이번 조치는 국경 분쟁 이후 태국이 전력 공급 중단과 석유 수입 차단 등으로 캄보디아를 압박해 온 데 대한 대응”이라며 “태국이 캄보디아와의 국경을 폐쇄한 1년 동안 캄보디아의 물자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었던 반면, 태국은 캄보디아에 대한 수출 손실로 약 100억 바트(약 4,640억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샤킬 야민 캉가, APNEC, 파키스탄
중국에서 건조된 파키스탄 해군의 첫 행고르급 잠수함 ‘PNS 행고르’가 카라치에 입항했다. ‘PNS 행고르’는 국방 자립과 첨단 군사 역량을 상징하는 새로운 전력으로 평가받는다. 행고르급 잠수함은 최첨단 비핵추진 잠수함용 공기독립추진(AIP) 체계, 첨단 소나 시스템, 스텔스 설계를 갖췄으며 장기간 수중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앞서 파키스탄 해군의 첫 행고르급 잠수함 인수식이 중국에서 진행됐다. 당시 나빈 아쉬라프 파키스탄 해군참모총장은 “주요 해상 항로의 차단이 세계 무역과 에너지 공급에 중대한 위협이 된다”며 파키스탄의 새로운 잠수함이 아라비아해의 해상 교역로 안보를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키르기스스탄
세계인구리뷰(World Population Review) 조사에 따르면 중앙아시아 국가들 중 카자흐스탄의 평균 초혼 연령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자흐스탄의 평균 초혼 연령은 26.3세로, 남성 27.6세, 여성 25세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키르기스스탄이 평균 25.4세, 우즈베키스탄이 24.7세, 타지키스탄과 아제르바이잔이 24.2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경향의 원인으로 교육 기간 연장, 경력 개발, 도시화, 가정을 꾸리기 전 경제적 안정을 추구하는 인식 변화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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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AJA Newsbites – June 12, 2026 – THE As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