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섭

베이직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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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힘을 빼고 긴장을 풀다

    레위기 23장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의 날이라 너희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레 23:3)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집트에서 장장 430년을 일만 하고 지냈습니다. 400년 하고도 30년을 쉬어 본 적이 없습니다. 노예였기 때문입니다. 레위기 23장에는 거의 도배가 되어 있다 싶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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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제물’로 바쳐진 아이들

    레위기 18장 “너는 결단코 자녀를 몰렉에게 주어 불로 통과하게 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레 18:21) 고대근동에서는 자기 자식을 몰렉에게 희생제물로 바치는 일이 빈번했습니다. 아이를 불에 태우는 끔찍한 인신제사입니다. 성경은 몰렉 제사를 엄금하고 있습니다. 부모가 자기 자식을 산 채로 불에 태우는 일은 상상하기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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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먹지 말아야 할 피와 먹어야 할 피

    레위기 17장 “모든 생물은 그 피가 생명과 일체라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어떤 육체의 피든지 먹지 말라 하였나니 모든 육체의 생명은 그것의 피인즉 그 피를 먹는 모든 자는 끊어지리라“(레 17:14) Homo Faber라는 말이 있습니다. 도구적 인간이라는 의미입니다. 인간이 다른 동물들과 다른 점은 스스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할 줄 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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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질병은 죗값인가?

    레위기 14장 “한센병 환자가 정결하게 되는 날의 규례는 이러하니 곧 그 사람을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레 14:2) 의학의 발달은 질병의 원인을 알 수 있는 길을 활짝 열어주었습니다. 덕분에 질병의 원인에 대한 어처구니 없는 오해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과거에 인류는 어땠을까요? 병의 원인을 분석하고 진단하는 일에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종교가 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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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내가 먹는 것이 나를 만든다”

    레위기 11장 “이는 짐승과 새와 물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물과 땅에 기는 모든 길짐승에 대한 규례니 부정하고 정한 것과 먹을 생물과 먹지 못할 생물을 분별한 것이니라”(레 11:46-47) 외국인이 정당한 국적 취득 절차를 거치면 대한민국 국민이 됩니다. 그런데 법적으로는 아니더라도 외국인이 ‘한국 사람’ 소리를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국 특유의 음식문화에 익숙해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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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영적 세계의 특수 상대성 이론

    레위기 10장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레 10:1) 불이라고 다 똑같은 불이 아닙니다. 똑같아 보여도 다른 불이 있습니다. 돈이라고 다 같은 돈이 아닙니다. 과부가 드린 두 렙돈과 부자가 드린 헌금을 하나님은 다른 기준으로 계수하셨습니다. 시간이라고 다 같은 시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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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나눔과 베품···제삿날이 곧 잔칫날

    레위기 7장 “감사함으로 드리는 화목제물의 고기는 드리는 그날에 먹을 것이요 조금이라도 이튿날 아침까지 두지 말 것이니라”(레 7:15) 소 한 마리는 몇 인분일까요? 200g을 1인분으로 쳤을 때, 400kg의 소 한 마리를 잡으면 775인분이 나온다고 합니다. 한 사람이 매일 삼시세끼를 2인분씩 4개월 동안 먹으면 소 한 마리를 다 먹을 수 있습니다. 레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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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죄를 상대로 벌이는 혈투’

    레위기 1장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레 1:5) 레위기를 보면 도축장을 방불케하는 장면으로 가득합니다. 소제를 제외한 나머지 제사는 소, 양, 염소, 비둘기와 같은 동물을 잡도록 되어 있습니다. 혹시 소나 양을 잡아 본 적이 있으십니까? 도축업자가 아닌 일반인이 소나 양을 잡는 경험은 평생 한 번도 하기 힘든 일입니다. 레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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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내 이름 아시죠

    출애굽기 35장 한국 사회에서는 어른이 되면 이름으로 불리는 경우가 점점 적어집니다. 어릴 적에는 대부분 ‘누구누구야’라고 이름을 부릅니다. 그러다가 나이가 들면 이름 외에 다른 호칭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직장에서 불리는 호칭이 있고, 교회를 다니면 교회에서 불리는 호칭이 따로 있습니다. 이 사회에서 어른이 된다는건 이름보다 직함에 익숙해지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종종 직함에 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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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내가 만든 하나님

    출애굽기 32장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금 고리를 받아 부어서 조각칼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이로다 하는지라“(출 32:4) 아기들은 엄마가 시야에서 사라지면 엄마가 없어졌다고 생각하고 웁니다. 잠깐 어디 갔다 온다고 해도 엄마의 말을 믿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기에게는 눈에 보이지 않으면 없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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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패션의 완성은 얼(Spirit)

    출애굽기 27~29장 “그들이 지을 옷은 이러하니 곧 흉패와 에봇과 겉옷과 반포 속옷과 관과 띠라 그들이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아론이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출 28:4) 옷을 입는다는 것은 만든 사람의 얼과 혼이 깃든 작품을 입는 것과도 같습니다. 만든 사람의 철학을 걸치고 만든 사람의 정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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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성막···하나님 옆집 살아요”

    성경통독 출애굽기 24~26장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출 25:22) 출애굽기에 나오는 성막에 대한 설명들, 읽어도 읽어도 머릿속에 잘 그려지지 않는 건 내가 살 집이 아니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이사가서 살 집이면 외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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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노예법 개정안 발의’

    출애굽기 21장 “네가 히브리 종을 사면 그는 여섯 해 동안 섬길 것이요 일곱째 해에는 몸값을 물지 않고 나가 자유인이 될 것이며”(출 21:2)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은 왜 노예제도를 폐지하라고 하지 않으실까요? 하나님이시라면 이런 비인격적 제도를 단번에 폐지하고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고 말씀하셔야 하는 것 아닐까요? 뿐만 아니라 성경에는 일부다처제도 나옵니다. 이스라엘의 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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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시스템’과 ‘제도’의 핵심

    출애굽기 18장 “너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능력 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를 살펴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그들이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게 하라”(출 18:21-22) 사람이 200만명 모이면 그 안에 어떤 이슈들이 발생할까요? 남녀가 둘이 같이 살아도 별의 별 일들이 생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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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신앙이란 은혜에 대한 기억력

    *잠깐묵상 | 출애굽기 17장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더라”(출 17:7) 이스라엘 백성이 마실 물이 없어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시험하던 날,그들이 그 날 아침 먹었던 음식은 무엇이었을까요? 그들은 그 날도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를 먹었습니다. 아침에는 만나를 먹어놓고 오후에 목이 마르다고 하나님이 계시니 안계시니 하는 것이 정상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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