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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성막···하나님 옆집 살아요”
성경통독 출애굽기 24~26장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출 25:22) 출애굽기에 나오는 성막에 대한 설명들, 읽어도 읽어도 머릿속에 잘 그려지지 않는 건 내가 살 집이 아니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이사가서 살 집이면 외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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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노예법 개정안 발의’
출애굽기 21장 “네가 히브리 종을 사면 그는 여섯 해 동안 섬길 것이요 일곱째 해에는 몸값을 물지 않고 나가 자유인이 될 것이며”(출 21:2)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은 왜 노예제도를 폐지하라고 하지 않으실까요? 하나님이시라면 이런 비인격적 제도를 단번에 폐지하고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고 말씀하셔야 하는 것 아닐까요? 뿐만 아니라 성경에는 일부다처제도 나옵니다. 이스라엘의 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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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시스템’과 ‘제도’의 핵심
출애굽기 18장 “너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능력 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를 살펴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그들이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게 하라”(출 18:21-22) 사람이 200만명 모이면 그 안에 어떤 이슈들이 발생할까요? 남녀가 둘이 같이 살아도 별의 별 일들이 생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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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신앙이란 은혜에 대한 기억력
*잠깐묵상 | 출애굽기 17장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더라”(출 17:7) 이스라엘 백성이 마실 물이 없어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시험하던 날,그들이 그 날 아침 먹었던 음식은 무엇이었을까요? 그들은 그 날도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를 먹었습니다. 아침에는 만나를 먹어놓고 오후에 목이 마르다고 하나님이 계시니 안계시니 하는 것이 정상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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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다른 세대, 다음 세대’
출애굽기 12장 “이 후에 너희의 자녀가 묻기를 이 예식이 무슨 뜻이냐 하거든”(출 12:6) 10대 청소년들은 사춘기가 오면 말수가 줄고 대답이 짧아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춘기 청소년 4대 단답형 대답이 있습니다. ‘아니요’, ‘몰라요’, ‘그냥요’, ‘왜요’입니다. 여기에 시크한 표정까지 곁들이며 ‘됐거든요’까지 시전하면 어른들은 말문이 턱턱 막힙니다. 그런데 이 중에 유일하게 여지를 남기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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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아침 잠깐묵상] 내 뼈를 묻을 명당
통독 본문 창세기 49~50장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창 50:25) 성골과 진골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신라시대 골품제도에 나오는 최상위 계층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금수저, 은수저라는 표현이 등장하기 전까지 비슷한 의미로 사람들 사이에서 종종 사용되었습니다. 원래 성골, 진골이라는 것은 풍수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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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자기중심’에서 벗어나 ‘절대적 타자’에 눈 뜨다
출애굽기 3장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출 3:11)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나’라는 존재에 대해서 질문을 던지곤 합니다. 내가 누구이며, 나는 왜 살고, 나라는 존재는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철학자들처럼 멋진 말을 못해서 그렇지 각자 나름대로 정리된 생각을 내면에 가지고 삽니다. 모세도 비슷한 질문을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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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더 이상 복이 필요 없는 사람’
창세기 47장 “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고 그 앞에서 나오니라”(창 47:9-10) 요셉이 아버지를 모시고 와서 파라오를 만나게 합니다. 창세기 47장 7절 이하에는 파라오와 야곱 둘 사이에 나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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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계묘년, 신뢰가 산산조각 난 가족들이 회복되길…
창세기 42장 “그 때에 야곱이 애굽에 곡식이 있음을 보고 아들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서로 바라보고만 있느냐”(창 42:1) 그 일이 있고 난 뒤, 20년이 흘렀습니다. 가장 사랑하던 자식을 앞세운 야곱은 그날 이후 어떻게 지냈을까요? 자기 동생을 팔았던 형들은 그날 이후 어떻게 지냈을까요? 아버지와 아들들은 서로 다른 진실을 품고 살았습니다. 야곱은 요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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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만사형통보다 더 큰 형통, ‘믿음직스러움’
창세기 39장 “요셉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하니”(창 39:4) 혹시 전재산을 맡겨야 한다면 누구에게 맡기시겠습니까? 자동차 키,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인감도장, 신용카드와 같은 것을 누군가에게 맡겨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떤 사람에게 맡겨야 안심이 될까요? 아무리 일을 잘 하고, 능력이 좋고, 두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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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기울어진 사랑이 만든 삐딱한 세상
창세기 37장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창 37:3) 야곱은 자신의 열 두 아들 중에 요셉을 제일 사랑했습니다. 요셉에게만 명품 옷을 입혔습니다. 위기 때에 다른 아들들은 전방에 총알받이로 세우고 요셉만 제일 안전한 후방에 두기도 했습니다. 이러니 형들은 요셉이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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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에서-야곱 형제의 화해를 향한 빌드업
창세기 33장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이하여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그와 입맞추고 서로 우니라”(창 33:4) 20년 만에 형과 동생이 재회합니다. 20년 전, 동생은 형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이고 야반도주했고, 형은 동생을 죽이고도 남을 만큼 미웠습니다. 그것이 서로에게 남아 있는 마지막 기억이었습니다. 20년의 세월이 흐른 후, 형 에서를 만나러 가는 야곱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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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이기는 투지보다 질 수 있는 여유가 더 큰 능력”
하나님이 야곱에게 알려주신 신의 한 수 창세기 32장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창 32:28) 야곱은 이겨야 한다는 강박 속에 평생을 산 사람입니다. 태어날 때 쌍둥이 형의 발목을 잡으며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결국 형을 이기고 장자권을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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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속일 때는 몰랐는데 속아보니…”
창세기 29장 “외삼촌이 나를 속이심은 어찌됨이니이까”(창 29:25) 눈 뜨고 코 베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에서가 그런 격입니다. 동생 야곱이 아버지를 감쪽같이 속이고 장남의 상속권을 모조리 가로챘습니다. 분노에 차서 동생을 죽이겠다고 길길이 날뛰는 형을 피해, 야곱은 야반도주를 시도합니다. 야곱이 도망간 곳은 외삼촌 집이었습니다. 위기 상황에 피할 곳이 있다는 것, 자신을 돌봐줄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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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신앙이 밥 먹여주나?
창세기 25장 “야곱이 이르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창 25:33) 에서와 야곱의 장자권 거래, 이 거래가 과연 효력이 있는걸까요? 매매 계약서를 작성한 것도 아니고, 증인을 세운 것도 아닙니다. 장자의 명분이라는 것이 ‘옛다 너 가져라’ 한다고 해서 쉽게 이양되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둘 사이에 맹세라는 것을 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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