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섭

베이직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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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소유로부터의 자유···땅 한평 허락되지 않은 인생

    민수기 18장 “주님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그들의 땅에서는 아무런 유산도 없다. 그들과 더불어 함께 나눌 몫이 너에게는 없다.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네가 받은 몫, 네가 차지할 유산은 바로 나다.”(민 18:20) 출애굽을 준비하던 시기부터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지속적으로 하셨던 말씀이 있습니다. ‘가나안 땅을 너희에게 주겠다’는 것입니다. 마치 아버지가 아들에게 유산 상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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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잠깐묵상] 눈과 귀에 거슬리는 사람들

    민수기 15장 “너희는 이 술을 볼 수 있게 달도록 하여라. 그래야만 너희는 주의 모든 명령을 기억하고, 그것들을 실천할 것이다. 그래야만 너희는, 마음 내키는 대로 따라가거나 너희 눈에 좋은 대로 따라가지 아니할 것이고, 스스로 색욕에 빠지는 일이 없을 것이다.”(민 15:39, 새번역) 내 마음만큼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도 없습니다. 내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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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광야에서 누리는 가나안

    민수기 10장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자기 길을 가더니 바란 광야에 구름이 머무니라“(민 10:12) 가장 무서운 집단이 목표만 있는 집단입니다.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준과 원칙이 없는 목표만큼 무서운 것도 없습니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목표를 목표답게 만드는 것은 기준이고 원칙입니다. 이집트를 탈출한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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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완벽하게 똑같아도 전혀 다르다

    민수기 7장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지휘관들은 하루 한 사람씩 제단의 봉헌물을 드릴지니라 하셨더라”(민 7:12) 상장을 수여할 때, 수상자가 많고 상장의 내용이 동일하면 수여자는 이렇게 합니다. “전과 동.” 내용이 이전과 똑같아서 굳이 같은 내용을 반복하여 읽을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민수기 7장에는 열두 지파가 각각 12일 동안 하나님께 드린 헌물의 내용이 기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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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헌신의 흔적을 지우다

    민수기 6장 “자기의 몸을 구별한 나실인은 회막 문에서 자기의 머리털을 밀고 그것을 화목제물 밑에 있는 불에 둘지며”(민 6:18) ‘나실’이란 히브리어는 헌신하다, 바쳐지다라는 뜻으로 나실인은 자기 자신을 하나님께 바친 사람을 의미합니다. 사람이 나실인 서약을 하게 되면 서약 기간 동안 특별한 규칙들을 지켜야 했습니다. 포도주와 독주를 마실 수 없었고 포도와 관련된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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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교회 본연의 모빌리티

    민수기 4장 “진영을 떠날 때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성소와 성소의 모든 기구 덮는 일을 마치거든 고핫 자손들이 와서 멜 것이니라”(민 4:15) 성막의 가장 큰 특징은 해체와 조립과 운반이 용이하다는 것입니다. 성막 디자인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모빌리티입니다. 하나님은 당신께서 거하실 처소, 예배의 처소를 이동에 최적화된 구조로 디자인하셨습니다. 한 곳에 계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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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내 업적을 세다 보면 교만해지고, 받은 은혜를 세다 보면···

    민수기 1장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할지니”(민 1:2) 숫자에 민감한 세상입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시장의 등락, 시청률과 조회수, 인구증감률, 경제성장률, 대선지지율 등과 같은 숫자를 그저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런 숫자의 미세한 변동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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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나만 섬기라는 하나님, 속이 좁으신 걸까?

    레위기 26장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지니 조각한 것이나 주상을 세우지 말며 너희 땅에 조각한 석상을 세우고 그에게 경배하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임이니라”(레 26:3-4) 하나님이 인간에게 자꾸 ‘섬기라’, ‘드리라’, ‘지키라’ 하는 것은 무언가가 부족하기 때문일까요? 하나님의 규례와 계명을 인간이 잘 지키면 하나님께 어떤 유익이 있을까요? 하나님은 무언가가 부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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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구약 율법의 ‘비보호 좌회전’…”분노에 대한 선긋기”

    “상처에는 상처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갚을지라 남에게 상해를 입힌 그대로 그에게 그렇게 할 것이며”(레 24:20) 화가 날 때, 참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분노를 속으로 삯히기만 하다간 화병이 납니다. 그렇다고 화가 나는대로 화를 낼 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낼수록 더 화가 나는 것이 분노의 속성이기 때문입니다. 분노에 있어서 적정선을 찾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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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힘을 빼고 긴장을 풀다

    레위기 23장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의 날이라 너희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레 23:3)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집트에서 장장 430년을 일만 하고 지냈습니다. 400년 하고도 30년을 쉬어 본 적이 없습니다. 노예였기 때문입니다. 레위기 23장에는 거의 도배가 되어 있다 싶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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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제물’로 바쳐진 아이들

    레위기 18장 “너는 결단코 자녀를 몰렉에게 주어 불로 통과하게 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레 18:21) 고대근동에서는 자기 자식을 몰렉에게 희생제물로 바치는 일이 빈번했습니다. 아이를 불에 태우는 끔찍한 인신제사입니다. 성경은 몰렉 제사를 엄금하고 있습니다. 부모가 자기 자식을 산 채로 불에 태우는 일은 상상하기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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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먹지 말아야 할 피와 먹어야 할 피

    레위기 17장 “모든 생물은 그 피가 생명과 일체라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어떤 육체의 피든지 먹지 말라 하였나니 모든 육체의 생명은 그것의 피인즉 그 피를 먹는 모든 자는 끊어지리라“(레 17:14) Homo Faber라는 말이 있습니다. 도구적 인간이라는 의미입니다. 인간이 다른 동물들과 다른 점은 스스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할 줄 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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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질병은 죗값인가?

    레위기 14장 “한센병 환자가 정결하게 되는 날의 규례는 이러하니 곧 그 사람을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레 14:2) 의학의 발달은 질병의 원인을 알 수 있는 길을 활짝 열어주었습니다. 덕분에 질병의 원인에 대한 어처구니 없는 오해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과거에 인류는 어땠을까요? 병의 원인을 분석하고 진단하는 일에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종교가 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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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내가 먹는 것이 나를 만든다”

    레위기 11장 “이는 짐승과 새와 물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물과 땅에 기는 모든 길짐승에 대한 규례니 부정하고 정한 것과 먹을 생물과 먹지 못할 생물을 분별한 것이니라”(레 11:46-47) 외국인이 정당한 국적 취득 절차를 거치면 대한민국 국민이 됩니다. 그런데 법적으로는 아니더라도 외국인이 ‘한국 사람’ 소리를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국 특유의 음식문화에 익숙해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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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영적 세계의 특수 상대성 이론

    레위기 10장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레 10:1) 불이라고 다 똑같은 불이 아닙니다. 똑같아 보여도 다른 불이 있습니다. 돈이라고 다 같은 돈이 아닙니다. 과부가 드린 두 렙돈과 부자가 드린 헌금을 하나님은 다른 기준으로 계수하셨습니다. 시간이라고 다 같은 시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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