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섭

베이직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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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배려를 악용하는 습관

    신명기 14장 “그러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이 네게서 너무 멀고 행로가 어려워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풍부히 주신 것을 가지고 갈 수 없거든 그것을 돈으로 바꾸어 그 돈을 싸 가지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으로 가서”(신 14:24-25) 구약 제사의 중요한 원칙은 흠 없는 제물을 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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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하늘이 땅에 스며들기를

    신명기 11장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신 11:14)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이 표현은 가나안 땅을 일컫는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땅이 비옥하다는 뜻입니다. 고대 근동에서 땅의 비옥함은 삶의 윤택함과 직결되는 문제였습니다. 풍성한 곡식과 과일을 얻을 수 있는 땅, 가축이 뜯을 꼴이 넉넉한 땅을 보유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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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생각하고 기억하며 살다

    신명기 8장 ‘마니또’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제비를 뽑아서 내가 챙겨야 할 친구를 정하고, 정해진 기간 동안 그 친구를 계속 챙깁니다. 중요한 것은 들키지 않게, 티가 나지 않게, 몰래 돕고 챙기는 것입니다. 마니또 게임의 하이라이트는 마니또를 공개하는 순간입니다. 나를 챙겨준 마니또의 정체가 공개되고 나면 그럴 줄 알았다느니, 정말 몰랐다느니 하는 다양한 반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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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사랑이 명령으로 가능한가?

    신명기 6장 성경의 모든 율법 중에 가장 중요한 계명은 무엇일까요?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마태복음 22장 37절) 바로 신명기 6장 5절 말씀을 인용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랑이 ‘사랑하라’는 명령만으로 가능한 것일까요? 명령을 받았다고 저절로 사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사랑이라는 것, 누가 시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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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차량마다 블랙박스를 장착하는 이유

    신명기 4장 “여호와께서 호렙 산 불길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너희가 어떤 형상도 보지 못하였은즉 너희는 깊이 삼가라”(신 4:15)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낫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인지능력은 굉장히 시각 중심적입니다. 차량마다 블랙박스를 장착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교통 사고 발생시에 증언 백 마디보다 눈으로 확인 가능한 10초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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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모세, 이생에서의 마지막 말

    신명기 1장 “이는 모세가 요단 저쪽 숩 맞은편의 아라바 광야 곧 바란과 도벨과 라반과 하세롯과 디사합 사이에서 이스라엘 무리에게 선포한 말씀이니라”(신 1:1) 사람이 호흡이 끊어지기 직전에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나는 일은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죽기 직전의 인간은 말을 하거나 글을 쓸 정신이 못됩니다. 그래서 꼭 남겨야 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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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자꾸 선을 넘고 싶어질 때

    민수기 34장 “서쪽 경계는 대해가 경계가 되나니 이는 너희의 서쪽 경계니라”(민 34:6) 부동산의 가치를 결정하는 많은 요소들이 있겠지만 아마도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꼽으라면 위치와 면적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문제는 위치만 알려주셨지 면적을 알려주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정확하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이 차지할 가나안 땅의 면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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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나에게는 얼마만큼의 시간이 필요할까요?

    민수기 14장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 14:28) 한 번 살펴보라고 하나님은 우리 앞에 상황과 사람을 이끌어 오실 때가 있습니다. 일을 살피고 사람을 살피고 돈의 흐름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상황 속에 나를 보내신 하나님의 마음을 살피는 일입니다. 정탐꾼들은 가나안 땅의 구석구석을 살폈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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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인식의 영역 바깥에서 일어나는 일

    민수기 24장 민수기 사건 흐름의 중심에는 언제나 이스라엘이 있었습니다. 광야를 이동하는 동안 이스라엘 진영 내부에서 일어난 일들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 민수기입니다. 그런데 딱 한 곳에서 이스라엘 진영 바깥의 사건에 대한 기록이 등장합니다. 민수기 22장부터 24장까지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모압 평지에 진을 쳤을 때, 모압 평지 저쪽 세상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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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자존심 버리는 일

    민수기 21장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민 21:9) 놋뱀을 쳐다본 사람은 살았지만 놋뱀을 안본 사람은 죽었습니다. 쳐다보기만 하면 살 것을 그걸 왜 안봤을까요? 그깟 구리조각 한번 올려다 보는 것이 그리도 어려웠을까요? 그런데 한 번 뒤틀리고 나면 다시 마음을 되돌리기가 산을 옮기는 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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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소유로부터의 자유···땅 한평 허락되지 않은 인생

    민수기 18장 “주님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그들의 땅에서는 아무런 유산도 없다. 그들과 더불어 함께 나눌 몫이 너에게는 없다.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네가 받은 몫, 네가 차지할 유산은 바로 나다.”(민 18:20) 출애굽을 준비하던 시기부터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지속적으로 하셨던 말씀이 있습니다. ‘가나안 땅을 너희에게 주겠다’는 것입니다. 마치 아버지가 아들에게 유산 상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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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눈과 귀에 거슬리는 사람들

    민수기 15장 “너희는 이 술을 볼 수 있게 달도록 하여라. 그래야만 너희는 주의 모든 명령을 기억하고, 그것들을 실천할 것이다. 그래야만 너희는, 마음 내키는 대로 따라가거나 너희 눈에 좋은 대로 따라가지 아니할 것이고, 스스로 색욕에 빠지는 일이 없을 것이다.”(민 15:39, 새번역) 내 마음만큼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도 없습니다. 내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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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광야에서 누리는 가나안

    민수기 10장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자기 길을 가더니 바란 광야에 구름이 머무니라“(민 10:12) 가장 무서운 집단이 목표만 있는 집단입니다.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준과 원칙이 없는 목표만큼 무서운 것도 없습니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목표를 목표답게 만드는 것은 기준이고 원칙입니다. 이집트를 탈출한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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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완벽하게 똑같아도 전혀 다르다

    민수기 7장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지휘관들은 하루 한 사람씩 제단의 봉헌물을 드릴지니라 하셨더라”(민 7:12) 상장을 수여할 때, 수상자가 많고 상장의 내용이 동일하면 수여자는 이렇게 합니다. “전과 동.” 내용이 이전과 똑같아서 굳이 같은 내용을 반복하여 읽을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민수기 7장에는 열두 지파가 각각 12일 동안 하나님께 드린 헌물의 내용이 기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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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헌신의 흔적을 지우다

    민수기 6장 “자기의 몸을 구별한 나실인은 회막 문에서 자기의 머리털을 밀고 그것을 화목제물 밑에 있는 불에 둘지며”(민 6:18) ‘나실’이란 히브리어는 헌신하다, 바쳐지다라는 뜻으로 나실인은 자기 자신을 하나님께 바친 사람을 의미합니다. 사람이 나실인 서약을 하게 되면 서약 기간 동안 특별한 규칙들을 지켜야 했습니다. 포도주와 독주를 마실 수 없었고 포도와 관련된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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