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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삶의 변화는 어떻게 시작될까?
느헤미야 9장 느헤미야 시대에 유다 백성들이 성벽을 재건한 일은 비록 초자연적 사건은 아니지만 기적에 가까운 일이었습니다. 포로로 잡혀갔다가 돌아온 유다 백성들이 완전히 폐허인 땅에서 단 52일만에 성벽을 재건하여 완성합니다. 성벽 공사만 한 것이 아니라 외부의 공격을 막기 위해 한 손에 무기를 든 채 노동을 했고, 일을 하지 않을 때는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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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술을 마셔야 하는 직업
느헤미야 1장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느 1:11) 느헤미야의 직업과 관련하여 몇가지 묵상해볼 것들이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소믈리에였습니다. 그냥 소믈리에가 아니라 왕을 위해 고용된 왕실 소믈리에입니다. 왕에게 술을 따를 뿐만 아니라, 왕에게 올릴 술을 관리하고 감독하며 감별하는 것이 그의 주된 업무였습니다. 왕이 술에 관하여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을 술 관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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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거룩한 일 하다가 타락한 사람들
에스라 9장 만약에 새로 지은 아파트에 입주한 첫날, 방의 한 벽면에 곰팡이가 가득 쓸어있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성전 재건 직후, 에스라의 기분이 그와 같았을 것입니다. 성전 재건이란 당시 유대인들이 할 수 있는 가장 거룩한 행위 중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그 일을 하고 나서 드러난 백성들의 삶의 실상은 기가 막힐 노릇이었습니다. “그들의 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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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나에게 유리하면 진리인가?
에스라 4장 예나 지금이나 방해하고 괴롭히는데는 소송만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예루살렘 성전 재건을 반대하는 세력들이 페르시아 왕에게 고소장을 제출합니다. 에스라 4장에는 그 고소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유프라테스 강 서쪽에 있는 신하들이 아닥사스다 임금님께 아룁니다. 임금님께서 다스리시는 여러 지방에 흩어져서 살던 유다 사람들이, 우리가 사는 예루살렘으로 와서 자리를 잡고,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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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마음을 어디에 쓰는지, 어디에 아끼는지 돌아보다
에스라 1장 사람의 마음만큼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도 없습니다.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내다가 한 순간에 닫혀버리기도 하고, 돌처럼 딱딱하다가도 어느 순간에 눈 녹듯 녹아버리는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만물의 이치를 연구하는 물리학자나 우주의 신비를 밝히는 천문학자도 토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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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뜻 밖에 만난 하나님의 뜻
역대하 35장 “느고가 요시야에게 사신을 보내어 이르되 유다 왕이여 내가 그대와 무슨 관계가 있느냐 내가 오늘 그대를 치려는 것이 아니요 나와 더불어 싸우는 족속을 치려는 것이라 하나님이 나에게 명령하사 속히 하라 하셨은즉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니 그대는 하나님을 거스르지 말라 그대를 멸하실까 하노라 하나”(역대하 35:21) 하나님이 나에게 명령하셨다고 얘기하는 느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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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비용이 이미 지불된 평화
역대하 32장 “어떤 백성이나 어떤 나라의 신도 능히 자기의 백성을 나의 손과 나의 조상들의 손에서 건져내지 못하였나니 하물며 너희 하나님이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내겠느냐”(역대하 32:15) 앗수르의 자신감이 느껴지십니까? 저 패기는 어디서 비롯되었을까요? 힘입니다. 당시 가장 강력한 패권국가가 앗수르였습니다. 앗수르를 막을 나라가 없었습니다. 힘이 있으면 살고 힘이 없으면 잡아먹히는 곳이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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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서로 돕고 기다리며 함께 섬기다
역대하 29장 “그런데 제사장이 부족하여 그 모든 번제 짐승들의 가죽을 능히 벗기지 못하는 고로 그의 형제 레위 사람들이 그 일을 마치기까지 돕고 다른 제사장들이 성결하게 하기까지 기다렸으니 이는 레위 사람들의 성결하게 함이 제사장들보다 성심이 있었음이라“(역대하 29:34) 일이 진행되고 조직이 굴러가려면 질서가 필요합니다. 가장 간편하고 단순한 질서는 상명하복의 질서이죠. 명령과 복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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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자유에 갇혀 자유를 빼앗기다
역대하 26장 스스로 겸손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교만의 완성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내가 교만한 줄 아는 것이 겸손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웃시야는 인생 말년에 이마에 한센병이 걸립니다. 그런데 그보다 훨씬 전에 이미 마음에는 교만이라는 병이 도졌습니다. 어쩌면 이마에 생긴 한센병은 마음에 생긴 교만이라는 병을 치료하기 위한 하나님의 처방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교만에 고난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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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성경이 위인전기나 우화가 아닌 이유
역대하 18장 성경에는 위대한 신앙의 선배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반대로 신앙의 여정에서 실패를 맛본 사람들의 이야기도 함께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읽으며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또는 ‘이렇게 살아야겠다’와 같은 교훈을 얻습니다. 특히나 역대기 같은 책을 읽다 보면 수많은 왕들의 성공과 실패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읽게 됩니다. 그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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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별로 듣고 싶지 않은 조언
역대하 18장 “그는 내게 대하여 좋은 일로는 예언하지 아니하고 항상 나쁜 일로만 예언하기로 내가 그를 미워하나이다”(대하 18:7) 칭찬을 가식적으로 하는 경우는 있어도 욕을 가식적으로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건 사람에게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내 귀에 거슬리는 얘기는 대체로 진심일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귀에 거슬립니다. 역대하 18장에 보면 아합 왕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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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일평생이 마치 오늘 하루에 달려 있는 것처럼
역대하 16장 “아사가 노하여 선견자를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그의 말에 크게 노하였음이며 그 때에 아사가 또 백성 중에서 몇 사람을 학대하였더라”(역대하 16장 10절) 사람이 매일같이 꾸준히 무언가를 오랜 시간 지속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작심삼일이나 용두사미와 같은 말이 괜히 있을까요? 우리 삶에는 언제나 변수가 발생합니다. 내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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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부정편향성의 극복
역대하 12장 부정편향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은 긍정적 정보보다 부정적 정보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입니다. 나쁜 것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잘 습득합니다. 선플 열 개 보다 악플 한 개가 훨씬 신경이 쓰이고 칭찬 열 마디보다 험담 한 마디가 비수처럼 꽂힙니다. 10명이 모인 곳에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한 명만 있어도 그 모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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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일상의 평범한 자리도 성전일 수 있습니다”
역대하 7장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매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그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성전에 가득하니“(역대하 7장 1절) 성전 건축, 말이 좋아서 성전 건축이지 건설 현장은 말 그대로 ‘막노동’판입니다. 망치질과 톱질을 해야 하고 무거운 벽돌을 옮겨야 하고 뜨거운 것을 만져야 하고 손이 부르트고 체력이 고갈되는 것을 수도 없이 겪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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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내가 정말 원하는 것
역대하 1장 사회 부조리나 범죄를 고발하는 방송이나 신문기사가 나오면 많은 사람들이 분노합니다. 사회적 공분이라는 것이 늘 있습니다. 정의로운 세상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법 앞에 평등하며 공평하게 재판 받고, 서로의 인권이 보호받기를 원합니다. 사회에 만연한 돈의 논리와 공직자들의 부정부패, 갑의 횡포 등 이같은 소식을 들을 때면 너도 나도 분노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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