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섭

베이직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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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역대상 9장 “고라 자손 살룸의 맏아들 맛디댜라 하는 레위 사람은 전병을 굽는 일을 맡았으며 또 그의 형제 그핫 자손 중에 어떤 자는 진설하는 떡을 맡아 안식일마다 준비하였더라”(대상 9:31-32) 바벨론에서 귀환한 사람들은 성전이 재건됨과 동시에 성전 봉사에 즉각 투입되었습니다. 각자가 맡은 역할이 달랐습니다. 제사장은 제사장대로, 레위인은 레위인대로 각각의 임무가 있었습니다. 성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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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잠깐묵상] 아픈 손가락

    역대상 7장 “에브라임의 아들은 수델라요 그의 아들은 베렛이요 그의 아들은 다핫이요 그의 아들은 엘르아다요 그의 아들은 다핫이요”(대상 7:20) 역대기의 최대 관심사는 성전입니다. 역대기의 절반이 성전과 관련된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족보는 어떨까요? 족보도 자세히 보면 성전 중심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전에서 섬기는 사람들에 관한 언급이 유독 구체적으로 등장합니다. 역대상 6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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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어떻게 태어났는가’ vs ‘어떻게 살았는가’

    역대상 5장 고대사회에서는 맏아들, 곧 장자가 다른 형제들보다 많은 특권을 누렸습니다. 왕위는 장자를 통해 계승되는 것이 원칙이었고, 가문의 정통성의 승계나 재산의 상속에 있어서도 장자가 언제나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왕위의 계승이든, 가문의 정통성의 승계든, 재산의 상속이든 꼭 장자를 통해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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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가루같은 인생에 닿은 하나님의 숨결

    역대상 2장 역대기는 열왕기와 비슷한 것 같은데 다릅니다. 열왕기는 바벨론 포로기 초기에 기록되었습니다. 이스라엘과 남유다가 왜 망해서 포로로 끌려올 수 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는 책이 열왕기입니다. 그래서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죄악상을 다루는 내용이 많이 등장합니다. 반면에 역대기는 포로기가 끝날 무렵 또는 직후에 기록된 것으로 봅니다. 나라를 재건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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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두려움과 경외심의 차이

    열왕기하 25장 고대근동을 주름 잡았던 두 강대국이 있었습니다. 애굽과 바벨론입니다. 애굽은 오랜시간 터줏대감과 같은 존재였고, 바벨론은 급부상하는 신흥 세력이었습니다. 이 두 열강 사이에 낀 남유다는 친애굽파와 친바벨론파로 내분됩니다. 남유다에 바벨론의 간섭이 극심해질 무렵, 나라 전체가 친애굽적 성향으로 기울게 되고 바벨론이 두려웠던 남유다는 결국 애굽의 손을 잡습니다. “노소를 막론하고 백성과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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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자녀 양육에 공식이 있을까?

    열왕기하 21장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따라서”(왕하 21:2) 아하스 – 히스기야 – 므낫세로 이어지는 계보를 보면 납득이 쉽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아하스의 죄악은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아들들을 산채로 불에 태워 몰렉에게 제사를 지내는가 하면, 선조들이 힘겹게 없앤 우상들을 복원하는데 열정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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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도를 아십니까? 도가 무엇일까요?

    열왕기하 15장 도를 아십니까? 도가 무엇일까요? 길거리에서 아무나 붙잡고 늘어지는 사람들 때문에 천박한 질문으로 변질되어버리고 말았지만 기독교야말로 도(道)에 관한 진지한 질문이며 통찰이고 성찰입니다. 사방이 탁 틔어서 아무렇게 가기만 하면 될 것 같은 바다와 하늘에도 항로라는 것이 있듯 우리의 삶에도 보이지는 않지만 따라 걸어야 하는 길이 있지 않을까요? 길을 만드는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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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바알과 금송아지의 차이

    열왕기하 10장 “예후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중에서 바알을 멸하였으나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 곧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는 떠나지 아니하였더라”(왕하 10:28-29) 예후는 아합 집안의 심판을 위해 하나님이 세운 사람입니다. 그는 일을 대충하는 법이 없었습니다. 모든 일에 철두철미했습니다. 이스라엘 땅에서 아합의 씨를 말리는데 혼신을 다했습니다. 특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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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이미’와 ‘아직’ 사이의 긴장

    열왕기하 7장 “한센병 환자들이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아니되겠도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 우리가 침묵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알리자 하고”(왕하 7:9) 아람 군대의 진영에 도착한 한센병 환자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그곳에 아무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간밤에 하나님의 개입으로 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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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평안히 가라”…하나님의 최선을 더하시겠다는 약속 아닐까?

    열왕기하 5장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왕하 5:15)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의 고백입니다. 한센병에 걸렸다가 엘리사를 만나 고침을 받고, 그에게 신앙이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을 믿게 된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만이 진정한 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고 보니 구원의 기쁨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나아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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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매순간이 계기이고 기회입니다”

    열왕기하 1장 북이스라엘은 여로보암 이후 거의 100년 동안 하나님과의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리고는 예배의 처소에 가증한 우상을 세웠습니다. 하나님의 흔적을 모두 지우고 살았던 것입니다. 이쯤 되면 하나님도 자기들을 떠나셨을 것이라고 생각할 만합니다. 100년 동안이나 등을 돌린 백성들에게서 하나님이 마음을 돌리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100년이면 어떤 사람은 평생을 하나님을 모르고 살다가 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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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산당’, 우상의 플랫폼

    열왕기상 22장 “여호사밧이 그의 아버지 아사의 모든 길로 행하며 돌이키지 아니하고 여호와 앞에서 정직히 행하였으나 산당은 폐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아직도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왕상 22:43) 열왕기는 여호사밧의 업적과 한계를 간략히 기록하고 있지만 역대하 20장에는 여호사밧의 이야기가 조금 더 자세하게 나옵니다. 여호사밧은 왕권을 확립하고 강력한 국방력을 갖추어 나라의 기강을 든든하게 다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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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엄마에게 유독 크게 들리는 소리

    열왕기상 18장 엄마에게 유독 크게 들리는 소리가 있습니다. 자기 아이의 목소리입니다. 다른 소음과 섞여 있어도 엄마에게는 아이의 소리가 가장 또렷하게 들립니다. 아이의 목청이 좋아서가 아니라 듣는 사람이 엄마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전역에 3년 동안 지독한 가뭄이 지속되고 있을 때, 엘리야는 큰 빗소리를 듣습니다. “엘리야가 아합에게 이르되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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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은혜와 사랑 말고 설명할 길이 있을까?”

    열왕기상 15장 예전에는 통신사들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약정기간이 남아있는 타통신사 회원에게 전화를 돌려서 위약금을 해결해줄 테니 우리 통신사로 넘어오라고 영업을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위약금도 해결되고 사은품까지 제공되면 고객입장에서는 솔깃한 제안이긴 합니다. 유다 왕 아사가 이와 비슷한 수법을 씁니다. 아람 왕 벤하닷과 북이스라엘 왕 바아사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벤하닷에게 이렇게 제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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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가난하면 휘청거리지만, 부유하면 비틀거립니다

    열왕기상 13장 여로보암은 자기 왕조의 정통성을 확립하기 위해 단과 벧엘에 금송아지 신상을 세웁니다. 따라서 북쪽 백성들은 예루살렘이 아닌 단과 벧엘에서 하나님 대신 금송아지를 섬겼습니다. 여로보암은 종교적 중심지를 옮기며 절대권력을 휘어잡게 된 것입니다. 어느 날, 벧엘에서 제사의식이 있었습니다. 왕이 직접 집례하는 제사였습니다. 여로보암이 온 백성들 앞에서 근엄과 위용을 뽐내며 제사를 인도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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