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섭

베이직교회 목사
  • 칼럼

    [잠깐묵상] 히키코모리식 성경 읽기

    마태복음 12장 “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그 함께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마 12:3) 예수님은 의아하셨습니다. ‘성경을 읽었다는 사람이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 있을까?’ ‘성경을 읽었다는 사람이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이런 심정으로 반문하신 것입니다. “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일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가라지와 알곡…”함께 자라게 두라”

    마태복음 13장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마 13:29-30) 예수님의 이 이야기는 천국 비유입니다. 하나님이 천국을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 가시는지 알려주시기 위한 비유라는…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다

    마태복음 9장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마 9:2) 사람들이 중풍병자를 침상째 들고 예수님 앞에 데리고 왔습니다. 병행 본문인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에 따르면 예수님 주변이 너무 혼잡하여 예수님께 접근이 어려우니, 예수님이 계신 곳의 지붕을 뜯고 침상을 달아 내렸다고 합니다. 마가복음에는…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기적보다 신비한 믿음

    마태복음 8장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마 8:10) 사람들은 예수님의 기적을 보고 놀랐지만, 예수님은 사람의 믿음을 보고 놀라셨습니다. 예수님께 기적은 마음먹으면 언제라도 일으킬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대단한 기적이라도 그것을 본다고 믿음이 저절로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씀씀이와 됨됨이…”돈을 어디 쓰는지 보면 마음의 생김새 보여”

    마태복음 6장 돈이 뭘까요? 도대체 돈이 뭐길래, 그 돈을 벌자고 수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전쟁같은 하루를 살까요? 돈 때문에 사람이 죽기도 하고, 돈 때문에 사람을 죽이기도 하는 세상입니다. 사람이 돈을 만지면 마음이 변하고 돈이 생기면 태도가 바뀝니다. 수익이 보장되면 없던 열정도, 없던 용기도 생깁니다. 돈 때문에 결혼도 하고, 돈 때문에 이혼도…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베들레헴의 별처럼…”진리는 늘 우리 곁에서 은은하게 빛나고 있어”

    마태복음 2장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마 2:9-10) 메시아의 탄생을 알리는 별은 밤하늘에 찬란하게 빛났을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합니다. 메시아의 탄생을 알릴 정도의 별이라면 당연히 두드러지게 밝고 특별해야…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월급이나 연봉만을 놓고 십일조를 따지는 것은…

    말라기 3장 십일조는 혼자 잘 먹고 잘 살 생각 하지 말고, 주변을 좀 돌아보며 살라고 주신 하나님의 위대한 요청입니다. 십일조 잘 바치면 더 잘 먹고 더 잘 살게 될 것이라는 메시지는 하나님에 대한 모독이며 도리어 십일조 도둑질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긍휼함을 잃은 목자들

    스가랴 11장 사람은 누구나 자기 합리화를 하며 삽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다들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구석이 있습니다. 유치원에서의 아이들 다툼이나, 가정에서 부부가 싸우는 일이나, 도로 위에서 운전자들끼리 얼굴을 붉히는 일이나, 나라가 좌우로 갈라져 싸우는 일이나 본질은 같습니다. 과실률 따지기 아니겠습니까? 내 잘못보다 네 잘못이 크다는 것입니다. 자기 합리화에 가장…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신앙이란…”내 실체에 대한 솔직한 자백”

    스가랴 7장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슥 7:5)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지난 여러 해 동안 해온 그대로, 다섯째 달에 애곡하면서 금식하는 것을 계속해야 합니까?” 사람들의 질문에 하나님께서 다른 질문으로 대답하십니다. “그 금식이 나를 위한 게 맞느냐?”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것이냐?” 유대인들은 바벨론에 사로잡혀 간 이후 매년 기간을…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교회는 그분의 말씀과 영이면 충분합니다”

    스가랴 4장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슥 4:6) 힘과 능력으로 안 되는 일이 있다는 것이 참 이상합니다. 괜히 힘이라고, 능력이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되니까 힘이고, 되니까 능력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힘과 능력이 도리어 방해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힘과 능력 때문에 일을…

    더 읽기 »
  • 칼럼

    [베이직 묵상] 사랑과 배려의 시작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물려주기 위해 주어진 시간을 충실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 주어진 자리에서 빼앗겼던 가치관, 잃었던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말씀으로 싸우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가을 폭우 피해) – 김해, 마산, 창원 등 가을 폭우로 인한 침수, 붕괴의 피해를 입은 곳의 복구작업이 원활히 이루어지게…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하나님 노래에 귀 기울이며, 따라부르는 나날

    스바냐 3장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습 3:14) 노력해서 극복할 수 있는 현실이 있는가 하면 아무리 노력한들 희망이 보이지 않는 현실도 있습니다. 후자의 현실 속에서 가능성과 소망이란 내 노력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 노래의 대상으로부터 흘러들어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노래라는 것이 억지로 한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억지로 부르는 노래만큼 괴로운 일도…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욥과 스데반의 선택…”하나님을 원망 않고, 죄값이 그들에게 돌아가지 않길 기도하다”

    하박국 3장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합 3:17-18)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빼앗기고 나면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자유입니다. 인간에게 마지막 남은 자유를 발견하게 됩니다. 내…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하나님의 ‘위시 리스트’···정의·사랑·겸손·동행

    미가 6장 선물을 잘 하면 받는 사람도 기분이 좋고 주는 사람도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어느 한 쪽만 기분이 좋은 선물도 있습니다. 선물을 사다 바쳐야 하는 경우입니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김칫국부터 마시거나, 거절하기 어려운 관계에서 느껴지는 은근한 압박이 있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받는 쪽에서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받아서 기분이 좋을지…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매일 내려오는 연습

    오바댜 1장 오바댜서는 에돔에 관한 경고입니다. 에돔은 원래 이스라엘과 한 배에서 나온 형제이지만, 두 민족은 서로 다른 길을 걸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유목생활을 하다가 이집트로 들어간 뒤, 그곳에서 430년간 노예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그와는 반대로 에서는 세일산 근처에 정착하고 제대로 자리를 잡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종살이를 하는 동안 에돔은 강력한 도시국가를 형성하고 왕정을 시작할…

    더 읽기 »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