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잠깐묵상] “복음의 중심은 십자가와 부활을 통한 구원”
마가복음 1장 “곧 보내시며 엄히 경고하사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고” (막 1:43-44) 의아한 부분입니다. 복음서를 읽다 보면 예수님이 복음 전파를 막으시는 것 같은 모습을 종종 발견합니다. 그런 모습은 마가복음에 유독 많이 나옵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더 많이 알려져야 더 많은 사람이 구원받을 수 있을 텐데, 이상하게도 예수님은 당신이…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삶의 모든 순간이 기적임을…
마태복음 27장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노라”(마 27:42) 만약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내려오셨다면, 그들은 믿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끝내 십자가에서 내려오지 않으셨고, 군인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산헤드린 회의석상에 나타나셨다면 어땠을까요? 빌라도 앞에 나타나셨다면 어땠을까요? 로마 총독 한 명을…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천국이란…”받을 자격 없는 사람에게 주어진 은혜이며 신뢰입니다”
마태복음 25장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마 25:14-15) 금 한 달란트를 요즘 시가로 계산하면 대략 10억원 정도가 됩니다. 종들이 주인으로부터 받은 것은 단순한 월급이나…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70억의 찬사보다 더 큰 기쁨…“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다”
마태복음 23장 “그들의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나니”(마 23:5) 누군가 나의 가치를 알아봐 준다는 것, 내가 들인 노력과 남몰래 흘린 눈물, 고생의 몸부림을 남들이 알아준다는 것은 굉장히 힘이 나는 일입니다. 인정받으면 일할 맛도 나고, 늘 죽을 맛이던 인생이 인정받기 시작하면 살 맛 나는 인생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요즘은 타인의 인정이 수량화,…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믿음으로 받은 구원
마태복음 21장 “후에 자기 아들을 보내며 이르되 그들이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마 21:37) 집주인이 해외 출장을 떠나며 자신의 포도원을 농부들에게 맡겼습니다. 포도 열매를 수확할 때가 되어서 결산을 하려고 종 세 명을 집에 보냈는데, 세 명의 종에게 충격적인 일이 생깁니다. 한 명은 폭행을 당하고, 한 명은 살해당하고, 또 한 명은 돌에…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무엇을 가졌는가’ ‘무엇을 버릴 수 있는가’
소유와 자유는 ‘무엇을 가졌는가’ 그리고 ‘무엇을 버릴 수 있는가’의 문제 마태복음 19장 한 부자 청년이 예수님을 찾아와서 이렇게 묻습니다.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마 19:16) 어쩌면 이 청년에게 영생이란 자신이 그동안 모아온 재산처럼 획득할 수 있는 모종의 소유물같이 여겨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것이 그가 세상을 살아온 방식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청년이…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무엇이 사탄의 일일까요?”
마태복음 16장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마 16:23) 베드로는 스승을 보호하려 했을 뿐입니다. 어느 제자가 스승이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한다는데 “예,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겠습니까? 베드로로서는 예수님을 보호하고 싶었고, 예수님께 나쁜 일이 일어나지…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히키코모리식 성경 읽기
마태복음 12장 “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그 함께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마 12:3) 예수님은 의아하셨습니다. ‘성경을 읽었다는 사람이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 있을까?’ ‘성경을 읽었다는 사람이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이런 심정으로 반문하신 것입니다. “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일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가라지와 알곡…”함께 자라게 두라”
마태복음 13장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마 13:29-30) 예수님의 이 이야기는 천국 비유입니다. 하나님이 천국을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 가시는지 알려주시기 위한 비유라는…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다
마태복음 9장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마 9:2) 사람들이 중풍병자를 침상째 들고 예수님 앞에 데리고 왔습니다. 병행 본문인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에 따르면 예수님 주변이 너무 혼잡하여 예수님께 접근이 어려우니, 예수님이 계신 곳의 지붕을 뜯고 침상을 달아 내렸다고 합니다. 마가복음에는…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기적보다 신비한 믿음
마태복음 8장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마 8:10) 사람들은 예수님의 기적을 보고 놀랐지만, 예수님은 사람의 믿음을 보고 놀라셨습니다. 예수님께 기적은 마음먹으면 언제라도 일으킬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대단한 기적이라도 그것을 본다고 믿음이 저절로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씀씀이와 됨됨이…”돈을 어디 쓰는지 보면 마음의 생김새 보여”
마태복음 6장 돈이 뭘까요? 도대체 돈이 뭐길래, 그 돈을 벌자고 수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전쟁같은 하루를 살까요? 돈 때문에 사람이 죽기도 하고, 돈 때문에 사람을 죽이기도 하는 세상입니다. 사람이 돈을 만지면 마음이 변하고 돈이 생기면 태도가 바뀝니다. 수익이 보장되면 없던 열정도, 없던 용기도 생깁니다. 돈 때문에 결혼도 하고, 돈 때문에 이혼도…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베들레헴의 별처럼…”진리는 늘 우리 곁에서 은은하게 빛나고 있어”
마태복음 2장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마 2:9-10) 메시아의 탄생을 알리는 별은 밤하늘에 찬란하게 빛났을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합니다. 메시아의 탄생을 알릴 정도의 별이라면 당연히 두드러지게 밝고 특별해야…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월급이나 연봉만을 놓고 십일조를 따지는 것은…
말라기 3장 십일조는 혼자 잘 먹고 잘 살 생각 하지 말고, 주변을 좀 돌아보며 살라고 주신 하나님의 위대한 요청입니다. 십일조 잘 바치면 더 잘 먹고 더 잘 살게 될 것이라는 메시지는 하나님에 대한 모독이며 도리어 십일조 도둑질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긍휼함을 잃은 목자들
스가랴 11장 사람은 누구나 자기 합리화를 하며 삽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다들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구석이 있습니다. 유치원에서의 아이들 다툼이나, 가정에서 부부가 싸우는 일이나, 도로 위에서 운전자들끼리 얼굴을 붉히는 일이나, 나라가 좌우로 갈라져 싸우는 일이나 본질은 같습니다. 과실률 따지기 아니겠습니까? 내 잘못보다 네 잘못이 크다는 것입니다. 자기 합리화에 가장…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