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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돌아올 수밖에 없는, 돌아와야만 하는…
누가복음 17장 “그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예수의 발아래에 엎드려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눅 17:15-16) 10명의 한센병 환자가 제사장에게 몸을 보이러 가다가 나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한 사람만 예수님께 다시 돌아왔고, 나머지 9명은 제사장에게로 갔습니다. 9명이 잘못했다고만 볼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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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나도 원래 길을 잃은 양이었습니다”
누가복음 15장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눅 15:4) 이러한 목자의 행동에 아흔아홉 마리의 양은 몹시 불편할 수 있습니다. “잃어버린 양은 소중하고 남아 있는 양은 소중하지 않은가?”, “자기 멋대로 무리를 이탈한 하나를 위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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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자신과의 싸움에 충실한 사람은 다른 사람과 싸우려 들지 않습니다”
누가복음 12장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하게 하려 함이라” (눅 12:51) 당혹스러운 구절입니다. 평화의 왕으로 오신 분이 왜 분쟁을 이야기하시는 것일까요? 우리가 진정 경계해야 할 것은 분쟁 그 자체가 아니라, 분쟁이 없는 상태인지도 모릅니다. 화평으로 포장된 타협은 분쟁보다 더 나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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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모든 순간이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누가복음 10장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눅 10:40) 마르다는 일하지 않고 편하게 앉아 있는 마리아가 거슬렸습니다. 성경은 그런 마르다의 상태를 “마음이 분주하다”라고 평가합니다. 타인이 눈에 자꾸 거슬리는 것은 ‘마음이 분주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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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귀신의 신앙고백
누가복음 8장 거라사 지방으로 건너가신 예수님을 알아본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다름 아닌 귀신들린 자였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귀신이 예수님을 알아본 것입니다. 귀신의 반응은 참 놀랍습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눅 8:28) 이 고백은 베드로의 “주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막 8:29)라는 고백과 매우 흡사합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이 일이 베드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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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누가복음 6장 다른 사람들은 다 아는데 나만 모르는 것이 있습니다. 아무도 얘기해주지 않아서 나만 모르는 것이 있습니다. 주로 나에 대한 것입니다. 나만 모르는 내 모습이 있다는 것입니다. 나이기 때문에 모르는 내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타인을 보고 있으면 그런 것이 보입니다. 본인만 모르고 주변 사람들은 다 아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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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돈 욕심, 사람 욕심
누가복음 3장 “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혹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생각하니”(눅 3:15) 세례 요한에게 절호의 기회가 왔습니다. 분위기를 이대로 잘 몰아가기만 하면 메시아로 등극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비슷하게 하고 있는 그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태도만 살짝 취하면 됩니다. 곁에 있는 두어 사람에게만 메시아인 척하면 그 소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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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시니어 세대’의 지혜와 믿음이 다음 세대로 잘 전해지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을 아는 것이 삶의 이유와 목적되게 하소서 – 우리를 품으시는 하나님께로 돌이킬 수 있는 믿음의 용기를 허락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시니어 세대) – 지나온 삶에 대한 감사로 현재의 삶을 더욱 아름답게 하사 다가올 미래에 대한 소망을 품게 하소서 – 이 나라의 기틀을 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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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말해야 할 때, 말을 아껴야 할 때
누가복음 1장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눅 1:13) 사가랴는 천사의 말을 듣고 혼란에 빠졌습니다. 그는 나이 든 자신과 아내에게 아이가 생긴다는 사실을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었고 천사의 말을 믿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그는 천사에게 묻습니다. “사가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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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부활하신 예수님의 사적 동선
마가복음 16장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하던 사람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알리매” (막 16:9-10) 광고와 홍보 전략에서 노출도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핵심입니다. 특히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에게 제품을 선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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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구약시대 이혼 증서를 작성한 두 가지 이유
마가복음 10장 “이르되 모세는 이혼 증서를 써주어 버리기를 허락하였나이다”(막 10:4) 신명기 24장에 의하면, 이혼 증서를 작성함으로써 하나님 앞에서 정식 이혼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 경우, 율법의 초점은 ‘이혼’이 아니라 ‘이혼 증서’에 있습니다. 당시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법적 장치로 마련된 것이 ‘이혼 증서’였습니다. 이혼 증서는 다음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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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마가복음 8장 교육을 뜻하는 Education에는 두 어원이 있습니다. 라틴어 educāre와 ēdūcere입니다. educāre는 안에다 집어넣는 것을 의미하고 ēdūcere는 안으로부터 끄집어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교육이란 지식을 입력하는 것뿐만 아니라 내면의 잠재력을 표출시키는 것까지라 할 수 있습니다. 정답을 주입하면 그저 정답이 주입되는 것으로 그치지만, 질문을 주입하면 내면의 많은 것들이 바깥으로 튀어나옵니다. 유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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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듣는 것과 알아듣는 것, 보는 것과 알아보는 것
마가복음 6장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막 6:3) 운동이든 음악이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보다 잘 안다고 착각하는 사람을 가르치는 편이 훨씬 어렵고 힘듭니다. 이미 몸에 배어버린 이상한 습관과 사고의 틀을 고치는 것은 코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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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복음의 중심은 십자가와 부활을 통한 구원”
마가복음 1장 “곧 보내시며 엄히 경고하사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고” (막 1:43-44) 의아한 부분입니다. 복음서를 읽다 보면 예수님이 복음 전파를 막으시는 것 같은 모습을 종종 발견합니다. 그런 모습은 마가복음에 유독 많이 나옵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더 많이 알려져야 더 많은 사람이 구원받을 수 있을 텐데, 이상하게도 예수님은 당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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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삶의 모든 순간이 기적임을…
마태복음 27장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노라”(마 27:42) 만약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내려오셨다면, 그들은 믿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끝내 십자가에서 내려오지 않으셨고, 군인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산헤드린 회의석상에 나타나셨다면 어땠을까요? 빌라도 앞에 나타나셨다면 어땠을까요? 로마 총독 한 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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