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섭

베이직교회 목사
  • 칼럼

    [잠깐묵상] 예배인가? 공연인가?

    아모스 6장 “제가 마치 다윗이나 된 듯 악기를 새로 만들고 거문고를 뜯으며 제 멋에 겨워 흥얼거리는 것들”(암 6:5, 공동번역) 그들은 다윗이나 된 것 마냥 새로운 악기를 만들고 연주하며 춤추고 노래했습니다. ‘다윗도 이렇게 예배했으리라’ 생각하며 예배를 드렸을 것입니다. 다윗과 같은 예배자, 다윗이 시도한 예배팀, 다윗이 드렸던 예배, 그렇게 그들의 행위는 여러모로…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돈값과 피값

    아모스 2장 “나 주가 선고한다. 이스라엘이 지은 서너 가지 죄를, 내가 용서하지 않겠다. 그들이 돈을 받고 의로운 사람을 팔고, 신 한 켤레 값에 빈민을 팔았기 때문이다.”(암 2:6, 새번역) 아모스 2장은 판결문입니다. 하나님이 지적하신 중대한 범죄는 이스라엘이 사람을 돈으로 매매하는 사회였다는 것입니다. 당시에 의인은 은값, 가난한 사람은 신발값에 팔렸습니다. 그들은 사람의…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 삶 속에 일하시는 하나님 은혜를 증언하다

    요엘 1장 “너희의 날에나 너희 조상들의 날에 이런 일이 있었느냐 너희는 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말하고 너희 자녀는 자기 자녀에게 말하고 그 자녀는 후세에 말할 것이니라 팥중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느치가 먹고 느치가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요엘 1장 2-4절) 요엘이 살던 시대, 이스라엘은 전대미문의 재난을 경험했습니다.…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신앙생활 잘 하는 것은 은혜를 잘 기억하는 것”

    호세아 13장 “나는 저 광야에서, 그 메마른 땅에서, 너희를 먹이고 살렸다. 그들을 잘 먹였더니 먹는 대로 배가 불렀고, 배가 부를수록 마음이 교만해지더니, 마침내 나를 잊었다.”(호 13:5-6, 새번역) 살다보면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내용이 너무 방대하거나 복잡하고 어려운 경우에 기억하기가 어렵습니다. 책을 아무리 탐독해도 책 내용 전체가 기억나지는 않습니다.…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창녀와 결혼한 선지자 ‘호세아’

    호세아 1장 “여호와께서 처음 호세아에게 말씀하실 때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음란한 여자를 맞이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음란함이니라 하시니”(호 1:2) 제자가 스승의 마음을 다 알 수 있을까요? 나중에 스승이 되어서 누군가를 가르쳐보면 그제서야 알게 됩니다. 사원이 사장 마음을 다 알 수 있을까요? 월급을 주는…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겸비하게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다니엘 10장 “이 환상을 나 다니엘이 홀로 보았고 나와 함께 한 사람들은 이 환상은 보지 못하였어도 그들이 크게 떨며 도망하여 숨었느니라”(단 10:7) 같은 곳에 있다고 같은 것을 보는 것은 아닙니다. 같이 있다고 같은 방향을 보는 것도 아닙니다. 힛데겔 강가에 다니엘과 함께 여러 사람이 있었지만 환상은 다니엘에게만 보였습니다. 나에게 보이고 나에게…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지금의 순간을 넘어, 영원을 바라보다

    다니엘 7장 “그 네 큰 짐승은 세상에 일어날 네 왕이라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단 7:17-18) 다니엘은 네 마리 짐승이 등장하는 환상을 봅니다. 각 짐승은 땅에서 일어날 네 제국을 상징하며, 마지막 제국은 특히 강력하고 무시무시합니다. 일반적인 견해로 첫 번째 짐승은 바벨론, 두 번째 짐승은…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고통 중에도 기도할 수 있는 건 축복”

    다니엘 6장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단 6:10) 부모는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해 애를 씁니다. 운동 선수들은 위기의 순간에도 무의식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동작을…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권력 앞에 선 사람, 사랑 앞에 선 사람

    https://youtu.be/5KvYn2novKw?si=F0ERguR9OGgSprjh다니엘 3장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이르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단 3:28) 감격스러운 순간입니다. 바벨론의 왕이 직접 자기 입으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게다가 느부갓네살은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을 너머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조서를 내립니다. 이제 바벨론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나라가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니 각 백성과 각 나라와 각…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올챙이 시절 잊은 개구리

    에스겔 47장 “너희는 이 땅을 나누되 제비 뽑아 너희와 너희 가운데에서 자녀를 낳은 자의 기업이 되게 할지니 너희는 그 타국인을 본토에서 난 이스라엘 족속같이 여기고 그들도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너희와 함께 기업을 얻게 하되”(겔 47:22) 부동산 정책은 예나 지금이나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누구에게 어떤 땅이 얼만큼 돌아갈지에 관심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거룩은 높은 벽을 쌓아서 구별하는 게 아닙니다”

    에스겔 42장 “그가 안에 있는 성전 측량하기를 마친 후에 나를 데리고 동쪽을 향한 문의 길로 나가서 사방 담을 측량하는데”(겔 42:15) 담을 만드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수치는 무엇일까요? 높이입니다. 담은 높낮이가 중요합니다. 폭이나 길이는 그 다음 문제입니다. 그런데 에스겔서에 나온 성전의 담에는 높낮이 수치가 하나도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 담은 너비와…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늘 먹는 밥 한끼에도 은혜가 있습니다”

    에스겔 40장 “우리가 사로잡힌 지 스물다섯째 해, 성이 함락된 후 열넷째 해 첫째 달 열째 날에 곧 그날에 여호와의 권능이 내게 임하여 나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시되”(겔 40:1) 포로 생활을 시작한 지가 어언 25년이 되었습니다. 포로 생활 초반에는 거짓선지자들이 그릇된 희망이라도 말하고 다녔는데 이제는 꿈을 한 번 꿔보는 것도 사치가…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응답으로부터 자유로운 기도

    에스겔 36장 “너희 사방에 남은 이방 사람이 나 여호와가 무너진 곳을 건축하며 황폐한 자리에 심은 줄을 알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겔 36:36-37) 하나님은 당신께서 확실하게 이루겠다고 장담하신 일을 놓고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미 이루어진 것과 다름 없는…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선한 목사, 삯꾼 목자

    에스겔 34장 고대 근동에서는 양 떼의 주인과 목자가 다른 경우가 빈번했습니다. 양의 소유주가 따로 있고, 소유주로부터 양 떼를 위탁받아 관리하는 목자가 따로 있는 것입니다. 주인이 직접 양을 치기도 했지만 양 떼의 규모가 있을 때는 목자들을 고용해서 양을 맡겼습니다. 자기 소유의 농토를 가진 자보다 소작농 비율이 훨씬 많은 것처럼, 목자의 경우도…

    더 읽기 »
  • 칼럼

    [잠깐묵상] 주워들은 이야기 말고, 내 이야기, 내 고백을…

    에스겔 30장 도둑이 누군가의 집에 침입했다가 그 집 주인이 검찰이나 경찰의 고위 관계자라는 것을 알게 되는 상황을 한번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또는, ‘주차장에서 불미스러운 마찰로 얼굴을 붉혔던 상대방이 알고보니 내가 취업을 희망하는 회사의 인사 담당자였다’ 이런 경우는 어떻습니까?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겔 30:8) 에스겔서에 반복적으로 나오는 표현입니다. 이스라엘이…

    더 읽기 »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