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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십자가 앞에 서봐야 내가 가장 큰 죄인임을…
누가복음 22장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눅 22:34)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눅 22:48) 베드로는 가룟유다 같은 사람과 자신은 다르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는 말을 할 때까지는 자신이 유다와는 다르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예수님이 다른 제자들은 산 아래에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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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법의 지배'(Rule of Law)를 넘어 ‘사랑의 지배'(Rule of Love)로
누가복음 19장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눅 19:46) 예수님은 성전에 들어가셔서 환전상들의 상과 제물을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이 강도의 소굴로 변질된 모습에 분노하신 것입니다. 환전상이나 제물을 파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억울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행위가 나름 합법적이라고 여겼을 것입니다. 신명기 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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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돌아올 수밖에 없는, 돌아와야만 하는…
누가복음 17장 “그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예수의 발아래에 엎드려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눅 17:15-16) 10명의 한센병 환자가 제사장에게 몸을 보이러 가다가 나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한 사람만 예수님께 다시 돌아왔고, 나머지 9명은 제사장에게로 갔습니다. 9명이 잘못했다고만 볼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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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나도 원래 길을 잃은 양이었습니다”
누가복음 15장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눅 15:4) 이러한 목자의 행동에 아흔아홉 마리의 양은 몹시 불편할 수 있습니다. “잃어버린 양은 소중하고 남아 있는 양은 소중하지 않은가?”, “자기 멋대로 무리를 이탈한 하나를 위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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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자신과의 싸움에 충실한 사람은 다른 사람과 싸우려 들지 않습니다”
누가복음 12장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하게 하려 함이라” (눅 12:51) 당혹스러운 구절입니다. 평화의 왕으로 오신 분이 왜 분쟁을 이야기하시는 것일까요? 우리가 진정 경계해야 할 것은 분쟁 그 자체가 아니라, 분쟁이 없는 상태인지도 모릅니다. 화평으로 포장된 타협은 분쟁보다 더 나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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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모든 순간이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누가복음 10장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눅 10:40) 마르다는 일하지 않고 편하게 앉아 있는 마리아가 거슬렸습니다. 성경은 그런 마르다의 상태를 “마음이 분주하다”라고 평가합니다. 타인이 눈에 자꾸 거슬리는 것은 ‘마음이 분주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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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귀신의 신앙고백
누가복음 8장 거라사 지방으로 건너가신 예수님을 알아본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다름 아닌 귀신들린 자였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귀신이 예수님을 알아본 것입니다. 귀신의 반응은 참 놀랍습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눅 8:28) 이 고백은 베드로의 “주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막 8:29)라는 고백과 매우 흡사합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이 일이 베드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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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누가복음 6장 다른 사람들은 다 아는데 나만 모르는 것이 있습니다. 아무도 얘기해주지 않아서 나만 모르는 것이 있습니다. 주로 나에 대한 것입니다. 나만 모르는 내 모습이 있다는 것입니다. 나이기 때문에 모르는 내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타인을 보고 있으면 그런 것이 보입니다. 본인만 모르고 주변 사람들은 다 아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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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돈 욕심, 사람 욕심
누가복음 3장 “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혹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생각하니”(눅 3:15) 세례 요한에게 절호의 기회가 왔습니다. 분위기를 이대로 잘 몰아가기만 하면 메시아로 등극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비슷하게 하고 있는 그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태도만 살짝 취하면 됩니다. 곁에 있는 두어 사람에게만 메시아인 척하면 그 소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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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시니어 세대’의 지혜와 믿음이 다음 세대로 잘 전해지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을 아는 것이 삶의 이유와 목적되게 하소서 – 우리를 품으시는 하나님께로 돌이킬 수 있는 믿음의 용기를 허락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시니어 세대) – 지나온 삶에 대한 감사로 현재의 삶을 더욱 아름답게 하사 다가올 미래에 대한 소망을 품게 하소서 – 이 나라의 기틀을 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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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말해야 할 때, 말을 아껴야 할 때
누가복음 1장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눅 1:13) 사가랴는 천사의 말을 듣고 혼란에 빠졌습니다. 그는 나이 든 자신과 아내에게 아이가 생긴다는 사실을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었고 천사의 말을 믿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그는 천사에게 묻습니다. “사가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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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부활하신 예수님의 사적 동선
마가복음 16장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하던 사람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알리매” (막 16:9-10) 광고와 홍보 전략에서 노출도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핵심입니다. 특히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에게 제품을 선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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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구약시대 이혼 증서를 작성한 두 가지 이유
마가복음 10장 “이르되 모세는 이혼 증서를 써주어 버리기를 허락하였나이다”(막 10:4) 신명기 24장에 의하면, 이혼 증서를 작성함으로써 하나님 앞에서 정식 이혼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 경우, 율법의 초점은 ‘이혼’이 아니라 ‘이혼 증서’에 있습니다. 당시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법적 장치로 마련된 것이 ‘이혼 증서’였습니다. 이혼 증서는 다음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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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마가복음 8장 교육을 뜻하는 Education에는 두 어원이 있습니다. 라틴어 educāre와 ēdūcere입니다. educāre는 안에다 집어넣는 것을 의미하고 ēdūcere는 안으로부터 끄집어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교육이란 지식을 입력하는 것뿐만 아니라 내면의 잠재력을 표출시키는 것까지라 할 수 있습니다. 정답을 주입하면 그저 정답이 주입되는 것으로 그치지만, 질문을 주입하면 내면의 많은 것들이 바깥으로 튀어나옵니다. 유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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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듣는 것과 알아듣는 것, 보는 것과 알아보는 것
마가복음 6장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막 6:3) 운동이든 음악이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보다 잘 안다고 착각하는 사람을 가르치는 편이 훨씬 어렵고 힘듭니다. 이미 몸에 배어버린 이상한 습관과 사고의 틀을 고치는 것은 코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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