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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 35] ‘새로운 인연’ 인천재능대 박성훈 회장
[아시아엔=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전 회장, 이해찬 국무총리 비서실장 역임] 차관직에서 물러난 뒤 나는 나름대로 또 다른 인생을 계획하고 있었다. 고향 거제를 위해 일해 보고 싶은 열망이 생겼다. 거제 연초중학교 총동문회 회장을 하고 거제도를 왔다 갔다 하면서 이런 마음이 더욱 솟아났다. 그러던 중에 재능그룹 박성훈 회장을 만났다. 박성훈 회장은 나를 보더니 대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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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 34] 김영삼·문재인 두 대통령 배출한 내 고향 거제
[아시아엔=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전 회장, 이해찬 국무총리 비서실장 역임] 거제(巨濟)는 ‘크게 구제한다’는 뜻이다. 풍수적으로도 한반도 남쪽 끝자락에 위치해 땅의 기운이 매우 왕성한 곳이다. 그래서일까. 내 고향 거제는 대통령을 두 분이나 배출했다. 김영삼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다. 대통령은 국가원수이며 행정부의 수반이니 공무원 출신인 나에게는 대통령이 가장 높은 상사인 셈이다. 공무원 출신으로서 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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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 33] 3.1절 총리 골프사건과 교육부차관 ‘낙마’
[아시아엔=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협의회 회장, 이해찬 국무총리 비서실장 역임] 사람의 일은 정말 모른다. 표면적으로는 단순하게 보였을지라도 나름 우여곡절 끝에 교육부 차관으로 임명되었다. 이제 내가 할 일만 제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일에 매진하던 중, 우연히 이해찬 총리의 부산 일정에 동행하게 되었다. 이 일이 나를 완전히 다른 길로 이끌 줄은 그때는 알지 못했다.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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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 32] 이해찬 총리 “이기우를 빼앗겼다”
[아시아엔=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전 회장, 이해찬 국무총리 비서실장 역임] 1년 6개월이 넘도록 국무총리 비서실장직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던 어느 날이었다. 대통령 인사수석이 나를 찾아왔다. 곧 있을 인사이동에서 열네 개 부처 차관을 바꾸는데 교육부 차관직을 맡아 달라는 이야기였다. 후보 검증을 하다 보니 열세 명의 차관은 금방 결정됐는데 교육부 네 명의 차관 후보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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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 31] 中시진핑 당서기, 北김영남 위원장 ‘단상’
[아시아엔=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전 회장, 이해찬 국무총리 비서실장 역임] 국무총리 비서실장 시기에 많은 외빈을 만났다.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찾아오는 경우가 있고, 총리를 수행하는 국빈 외교 해외 출장이 있었다. 국내에서는 시진핑 저장성 당서기(2005년 7월),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2005년 11월), 압둘라 사우디아라비아 국왕(2005년 11월) 등 굵직굵직한 인사들과의 만남이 있었다. 이 중에서도 시진핑 당서기가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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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 30] 이해찬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공무원”
[아시아엔=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전 회장, 이해찬 총리 비서실장 역임] 나와 관련하여 많은 사람에게 회자된 말이 바로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공무원’이라는 말이다. 바로 이해찬 총리가 한 말이다. 물론 총리 시절에 한 말이 아니라 이미 교육부 장관 시절에 나를 경험하고, 장소를 바꾸어 가며 많은 사람 앞에서 세번이나 한 말이다. 그러한 믿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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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 29] 이해찬 총리 “이 실장, 나와 역할 분담을 합시다”
[아시아엔=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전 회장, 이해찬 국무총리 비서실장 역임] 이해찬 장관이 국무총리로 가면서 나는 국무총리 비서실장으로 발탁되었다. 바로 2004년 7월의 일이다. 그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았다. 노무현 대통령과 독대를 한 뒤 대통령으로서는 나를 기용할 생각이 더욱 확고해졌던 것 같다. 나중에 내 뒤에 바로 대통령을 만난 사람의 이야기에 따르면 “이제 교육 문제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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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 28] 노무현 대통령과 눈 마주친 사건
[아시아엔=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전 회장, 이해찬 국무총리 비서실장 역임]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으로 가자마자 한 몇 가지 일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을 개장한 일이다. 호텔이 공제회 소유이니 이사장이 대표인 셈이다. 제주 도내에 있는 호텔 중에서도 라마다프라자호텔은 시설 면에서 월등히 투자를 많이 한 최고급 호텔이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경쟁 호텔에 비해 아직 인지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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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 27] 교원공제회 이사장 16개월···기업 경영 배운 시간
[아시아엔=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전 회장, 이해찬 국무총리 비서실장 역임] 차관이 바뀌면서 교육부 장관도 바뀌었다. 바뀐 윤덕홍 장관은 나와 같이 일하고 싶어 했다. 윤 장관은 차관보 자리를 제안했다. 상사의 명이라 그 앞에서는 그러겠다고 답하고 나왔지만 며칠이 지나지 않아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차관이 후배인데 나와 같이 일하려면 얼마나 껄끄럽겠는가.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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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 26] 노무현 대통령과 어려울 때 함께한 인연
[아시아엔=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전 회장, 이해찬 국무총리 비서실장 역임] 앞서 차관 발표가 나기 전까지의 뒷이야기에 대해서는 말을 하지 않았는데 이야기를 조금 더 설명할 필요가 있겠다. 2002년 11월로 거슬러 올라가야 할 것 같다. 그 당시 부산에서 골프를 칠 일이 있었다. 친구와 동행하여 비행기에 탔다. 좌석을 확인하고 자리에 앉아 있는데 출입문 쪽에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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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 25] “하루가 인생의 전부···원망은 흐르는 물에”
[아시아엔=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전 회장, 이해찬 국무총리 비서실장 역임] 내가 등불로 삼는 좌우명이 몇 개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하루가 인생의 전부다”라는 말이다. 사실 덧붙일 것이 별로 없는 말이다. 말 그대로 매일매일의 하루를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해 산다는 뜻이다. 최선을 다해 하루를 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말은 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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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 24] “이기우 통하면 안 되는 일 없어···그가 못 하면 정말 할 수 없는 일”
[아시아엔=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전 회장, 이해찬 국무총리 비서실장 역임] 1998년도에 교육세 문제로 청와대에 협의하러 들어간 적이 있다. 바로 교육세 폐지 때문이었다. 교육세라는 것은 안정적인 교육재정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인데 이를 없앤다는 것은 교육부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었다. 결과적으로 교육세를 없애지 않게 된 것은 이해찬 장관의 공이었다. 하지만 그 진행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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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 23] ‘국회통’ ‘국회 전문가’ 된 비결
[아시아엔=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전 회장, 이해찬 국무총리 비서실장 역임] 1년 하면 잘했다는 기획관리실장을 3년 반이나 하면서 일곱 분의 장관을 모셨다. 그러다 보니 장관이 오해할 일도 많았다. 그중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 장관이 처음 오면 국회 해당 상임위원회에 인사를 하러 간다. 인사를 하고 나면 국회의원들이 장관을 조금만 계시라고 말할 때가 많았다. 그리고 나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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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 22] 대한민국 1급 공무원이 뜻을 모았더니
[아시아엔=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전 회장, 이해찬 국무총리 비서실장 역임] 김대중 대통령이 역사에 어떻게 기록될 것인지는 내가 왈가왈부할 것은 아니지만 교육 분야에 있어서는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 핵심에는 소위 말하는 ‘7.20 교육여건개선 추진 사업’이 있다. 2001년 7월 20일, 초중고 교원을 2만3600명 증원하겠다는 정책이 발표된다. 3년 동안 1208개 학교를 신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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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 21] ‘교육부 꽃’ 기획관리실장, 이해찬 안을 김덕중이 관철시켜
[아시아엔=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전 회장, 이해찬 국무총리 비서실장 역임] 많은 사람이 알기로는 이해찬 장관이 나를 워낙 아꼈기에 교육부 기획관리실장으로 발령한 사람도 이해찬 장관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약간의 착오가 있다. 물론 애초에 나를 기획관리실장으로 발탁하려고 했던 분은 이해찬 장관인 것이 맞다. 그렇지만 내가 기획관리실장으로 발령받은 것은 그 한참 뒤의 일이다. 저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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