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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동 명창의 렌즈 판소리] 운명
바위 위 누운 듯 버티고 서있는 소나무 그 소나무와 바위와 눈을 발견하고 나는 ‘운명’이란 단어보다 더 적확한 말을 찾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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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동 명창의 렌즈 판소리] 수신(修身)···국가의 품격은 곧 나의 품격
옛 경서 <대학?에서는 3강령 8조목을 말하고있다. 공부를 하는 세가지의 큰 강녕은 첫째 밝은 덕을 밝히는 데 있고(在明明德), 둘째 백성들과 함께 더불어 친하고 새롭게 함에 있으며(在親民), 셋째 이런 것들을 지극히 훌륭한 경지에 이르도록 하는 데 있다(在止於至善). 이 세가지의 뜻을 이루려면 격물(格物), 치지(致知), 정심(正心), 성의(誠意), 수신(修身), 제가(齊家), 치국(治國), 평천하(平天)의 8조목을 실천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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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동 명창의 렌즈 판소리-날과 씨②] 차기 대통령, 진실한 씨 지닌 위인 잘 골라야
모든 만물은 서로 성질이 다른 두 씨가 날줄에서 만나 조화를 이루어 새로운 열매를 맺고, 그 열매가 또 다음에 이어질 씨가된다. 성질이 다른 두씨는 해와 달이고 사람에게는 남녀이며 동물에게는 암수컷이고 식물에게는 암수술이다. 그리고 이 두씨를 길러내는 날은 반드시 땅(지구, 土, 여성의 자궁, 암컷의 자궁, 암술)에서 이루어진다. 지구는 해와 달 어느 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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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동 명창의 렌즈 판소리-날과 씨①] 새해 날줄과 씨줄의 근간 튼실하길
연초가 되면 언제나 생각나는게 날과 씨다. 새로운 날에다 새로운 씨를 어떻게 뿌려 결실을 맺어야 하는가를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산에서 공부할 때 가장 어려웠던 것이 개념 정리였다. 개념들이 가지고 있는 정의와 물리적운동 이치가 어떻게 맞아 떨어지는가가 깨쳐가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화두였다. 그중에 하나가 날과 씨였다. 날과 씨의 개념을 파악하지 못하면 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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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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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동 명창의 렌즈 판소리] 저 눈발에 날리는 문장들···작가 ‘김훈’의 경우
“내 끝나지 않는 운명에 대한 전율로 나는 몸을 떨었다. 나는 다시 충청 전라 경상의 삼도수군통제사였다. 그리고 나는 다시 전라 좌수사였다. 나는 통제할 수군이 없는 수군 통제사였다. 내가 임금을 용서하거나 임금을 긍정할 수 있을는지는 나 자신에게도 불분명했다. 그러나 나의 武는 임금이 손댈 수 없는 곳에 건설되어야 마땅할 것이었다. 그리고 그 건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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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동 명창의 렌즈 판소리] 섣달 그믐, 눈 덮인 백두대간
갈피 눈 덮인 백두대간, 혹독한 겨울 지나 그곳에도 봄은 오리니… *갈피:겹치거나 포갠 물건의 하나하나의 사이. 또는 그 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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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동 명창의 렌즈 판소리] 천지의 아득함을 생각하노라면
등유주대가(登幽州臺歌) 앞서가는 옛사람은 볼 수가 없고 뒤 이을 후인도 볼 수가 없고 천지의 아득함을 생각하노라면 나 홀로 구슬퍼 눈물 흐르네 前不見古人 後不見來者 念天地之悠悠 獨蒼然而涕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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