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EBS국제다큐영화제, 경쟁작 대상에 ‘회생’ 선정

8월 24일~30일 열린 제23회 EBS국제다큐영화제(EIDF2026) 수상작 발표
EBS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한 제23회 EBS국제다큐영화제(EIDF2026)가 지난 30일 폐막하며 올해 수상작을 발표했다.
EIDF의 유일한 경쟁 부문인 ‘페스티벌 초이스(경쟁)’에는 다양한 국적과 소재의 다큐멘터리 12편이 선정됐다. 대상(다큐멘터리고양상) 1편에는 1,000만 원, 심사위원특별상 2편에는 각각 700만 원, 심사위원특별언급 2편에는 각각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심사는 간차오 감독, 이승민 영화평론가, 이브 롤링스 아웃룩 필름 세일스 팀장, 크리스티안 타피에스 교수, 임시진 EBS PD가 맡았다.
경쟁 부문 대상 ‘회생’
대상(다큐멘터리고양상)은 김면우 감독의 ‘회생’이 차지했다. 심사위원특별상은 오이에르 플라사 감독의 ‘애쉬’와 애나 피치·뱅커 화이트 감독의 ‘요(사랑은 길들지 않는 새)’가 받았으며, 심사위원특별언급에는 이레네 칼텐보른 감독의 ‘마더 에이지’와 주로미·김태일 감독의 ‘이슬이 온다’가 선정됐다.
‘회생’은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법무사인 아버지를 도와 사무원으로 일하게 된 김면우 감독이 자신의 가계에 이어져 온 돈과 마음의 빚의 계보를 추적한 작품이다.
ARTE 문화예술 다큐멘터리상 발표
EIDF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ARTE) 후원으로 운영한 ‘아트 앤 컬처’ 섹션에서도 수상작을 선정했다. 문화예술 교육적 가치를 중심으로 심사한 결과, 우수상(300만 원)은 알렉스 바크리 감독의 ‘나의 친애하는 후세인’, 특별상(200만 원)은 마우리시오 알보르노스 이니에스타 감독의 ‘우리 땅을 지키는 노래’가 각각 수상했다. 심사는 김주리 ARTE 본부장, 오희정 프로듀서, 이우빈 영화평론가가 맡았다.
EIDF 사무국은 “지난 2년간의 심사 의견을 반영해 ‘아트 앤 컬처’ 섹션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