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소태산 박중빈의 원불교 개교’…제139회 열린논단

원불교 창시자 소태산 박중빈

불교평론 편집위원회와 경희대학교 비폭력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제139회 열린논단이 오는 4월 23일 열린다. 이번 모임 주제는 ‘소태산 박중빈의 원불교 개교의 뜻’이며, 발제는 원불교 교무이자 원광대학교 명예교수인 양은용 박사가 맡는다.

소태산 박중빈(1891~1943)은 일제강점기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기치를 내걸고 원불교를 창시한 한국 근대 종교사의 대표적 사상가다. 그는 전통 불교의 한계를 직시하며 현대화·대중화·생활화를 지향하는 새로운 불교 개혁론을 제시했다.

소태산 사상의 핵심은 ‘처처불상 사사불공(處處佛像 事事佛供)’이다. 우주 만물을 부처로 보고, 일상의 모든 일을 수행과 공양으로 삼는 생활불교 정신이다. 이는 산중 수행 중심의 종교관을 넘어 민중의 삶 속에서 실천되는 신앙을 강조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열린논단은 소태산의 개교 정신과 불교 혁신의 의미를 되짚으며, 갈등과 물질만능주의가 확산된 오늘날 한국 사회가 새겨야 할 시대정신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열린논단 139회 안내
* 주제: 소태산 박중빈의 원불교 개교의 뜻
* 발제: 양은용
* 일시: 2026년 4월 23일(목) 오후 5시
* 장소: 동국대학교 동창회관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인근)
* 문의: 불교평론 편집실 (02-739-5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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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

아시아엔 기자, 전 한국기자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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