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괴산군이 산촌 자원을 활용한 먹거리 혁신을 주제로 ‘2025 산촌활력특화사업 충북 괴산 숲푸드 포럼’을 개최한다. 행사는 11월 6일(목)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괴산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 자연울림이 주최하고, 영농조합법인 담불회, 커뮤니티파트너스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3개월 동안 지역 임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음식을 개발한 ‘숲푸드스쿨’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임산물 요리를 전시하고 시식하는 한편, 전문가와 함께 산촌경제의 새로운 활력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는 임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산촌활력특화사업의 일환이다. 괴산은 청정 산림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식품산업이 활발한 지역으로, ‘숲푸드’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주최측은 “숲푸드스쿨을 통해 배운 전통과 현대의 조리법이 융합된 임산물 요리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괴산이 산촌경제의 모범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는 포럼 운영사무국(010-2911-1813).



